길동성당 게시판
남양성모성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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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정말 곱네요 ^^ 올만에 찾아간 성지 성모님이 따뜻하게 맞아 주시는듯 날씨도 포근했어요 ^^ 누가 물감을 칠한적도 없는데 어찌 그리 고울까요 ^^ 자연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했죠 ^^ 단풍이 머물고 간 흔적 ~ 낙엽이 되어 떨어진 바닥은 말 그대로 낭만이였어요 ^^ 예수님이 태어나신 마굿간 우린 너무 좋은 곳에서 호화호식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분의 태어 나심을 묵상해 봅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묵주 5단만 바쳤답니다 신부님 미사.성체현시 ~ 감동하여 눈시울이 뜨거웠어요 신자분들이 여기 저기서 훌쩍훌쩍 ~~ ^^ 단풍나무와 낙엽이 가을이 깊어감을 알려줍니다 상상대로 넘 아름다운 성지예요 채송화는 가을풍경은 처음 보았답니다 단풍이 고와서 단풍잎만 찍어봤어요 어때요? 넘 예쁘죠 ^^ 어머니께 매달리는 예수님 어릴적 모습 우리의 자녀들이 응석을 부리는 예전에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푸른 나무잎이 울긋불긋 옷갈아 입은 단풍 땅아래 깔려있는 낙엽이 조화를 이룬 가을풍경에 채송화 뿅 갔드랬어요 ㅎㅎㅎ 10월 말경 절정일땐 와~ 하고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며 사진 찍는 저에게 어느 자매님이 한마디 남기고 지나 가셨어요 지금도 넘 아름답던데 말이예요 ^^ 성지를 찾은 교우들이 식사하며 휴식을 즐기는 모습 넉넉한 마음들입니다 ^^
어느 자매님이 승용차로 운행을 해 주셔서 채송화 호강을 하고 다녀 왔습니다 하느님께 감사 자매님께 감사 행복했던 그날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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