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봉사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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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호 [s8640] 쪽지 캡슐

2000-01-25 ㅣ No.745

전 일찌기 봉사자란? 단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잘 보여주는 인물이 마더 데리사였다.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몇년전  해외토픽에 다음과 같은 글이 저의 머릴 흔들어 놓은 적이 있었습니다.

선진 G7 회의에서 경제 문제를 의논하면서 '3세계의 어린이 복지 원조'를 삭감하려고 하였다.....

동시에 후진국의 낙태를 장려하면서....

 

그때 G7  각각의  정상 책상에 마더 데레사의 편지가 올라와 있었다.

 

마더 데레사가 보낸 편지의 내용은 이렇다.

"경제적 문제로 생명을 경시하고, 힘없이 굶어죽어가는 아이들의 원조에 대해 걱정하신다면....

그 아이들을 저에게  보내주십시오.... 제가 먹여 살리겠습니다..."

 

정말 봉사자는 단순해야 한다...  생명과 인생의 주인이신 하느님을 의지하며.... 단순하고, 명료하게 생각해야 한다...

단순함과 배려는 서로 상반되는 것이 아니다....

 

단순함의 극치가 되려는 난  지금 생각한다...

혹시 청소년을 포함하여,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이들이 모두 포기한다 해도

나는 그들을 기다리며.... 함께 하겠노라고....

                                                  

                                                                     꿈꾸는 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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