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시작과 함께 반이 지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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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희 [naniky] 쪽지 캡슐

2001-04-14 ㅣ No.859

성가단원들! 그 많은 시간을 연습했는데 보여지는 시간은 너무나 짧군요.

성목요일은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성금요일에는 전날보다 더 나아졌어요.

우리가 가장 열심히 연습했던 국악미사곡과 특송을 토요일과 주일에 연이어

연주하겠군요.

처음 부활연습 시작했을때 인원이 작음에 불평도 했지만 적은 인원으로도

이만큼 왔네요.

좀 잘 할수 있다고 우쭐할 것도 없지만 안되는 부분이 있다고 기죽지도

말자구요.

누구 하나 불평없이 많은 연습 시간에 참석해 주셔서 서로에게 힘이 되었어요.

한 사람이라도 연습을 원한다면 1시간 전부터 오셔서 연습 시키시는 지휘자 선생님,

매일 있는 연습때문에 레슨도 다 못 하고 오는 반주자,

테너라는 이유만으로 그 어려운 음 하나하나도 포기할 수 없었던 아저씨들,

솔로부분 하실때 떨지 마시지고 연습때처럼 천천히 부르세요.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화이팅!

소프라노는 항상 뒤를 든든히 지키시는 연세 약간 있으신 분들이 있기에

새 힘을 얻곤 합니다.

조용히 자리를 지켜 주시는 엘토 단원들,낮지만 큰 소리!

굵고 폭 넓은 성량이 매력인 베이스, 합창할 때 낮게 깔리는 그 음들이

베이스에 매력인가 봐요.

오늘 저녁에 목소리 관리들 잘 하셔서 최상의 컨디션과 목소리도 우리 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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