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시작과 함께 반이 지나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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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단원들! 그 많은 시간을 연습했는데 보여지는 시간은 너무나 짧군요. 성목요일은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성금요일에는 전날보다 더 나아졌어요. 우리가 가장 열심히 연습했던 국악미사곡과 특송을 토요일과 주일에 연이어 연주하겠군요. 처음 부활연습 시작했을때 인원이 작음에 불평도 했지만 적은 인원으로도 이만큼 왔네요. 좀 잘 할수 있다고 우쭐할 것도 없지만 안되는 부분이 있다고 기죽지도 말자구요. 누구 하나 불평없이 많은 연습 시간에 참석해 주셔서 서로에게 힘이 되었어요. 한 사람이라도 연습을 원한다면 1시간 전부터 오셔서 연습 시키시는 지휘자 선생님, 매일 있는 연습때문에 레슨도 다 못 하고 오는 반주자, 테너라는 이유만으로 그 어려운 음 하나하나도 포기할 수 없었던 아저씨들, 솔로부분 하실때 떨지 마시지고 연습때처럼 천천히 부르세요.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화이팅! 소프라노는 항상 뒤를 든든히 지키시는 연세 약간 있으신 분들이 있기에 새 힘을 얻곤 합니다. 조용히 자리를 지켜 주시는 엘토 단원들,낮지만 큰 소리! 굵고 폭 넓은 성량이 매력인 베이스, 합창할 때 낮게 깔리는 그 음들이 베이스에 매력인가 봐요. 오늘 저녁에 목소리 관리들 잘 하셔서 최상의 컨디션과 목소리도 우리 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