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본당을 깨워준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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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익 [k-raphael] 쪽지 캡슐

2002-02-06 ㅣ No.3437

  찬미예수님♩♪♬

 

 꾸리아 부단장 김라파엘입니다.(주일학교 교사님들은 싼타로 기억하시져..)

 지난 주일 꼬미시움에 다녀오느라,  1년여만에 6시 미사에 참석했다가,

너무도 놀랬습니다.

 이 감동, 감격. 기쁨, 환희(더없나여??).....

 

 본당 설정 60년 만큼이나 노령화된 성당, 교우들, 사목 활동 등등....

 이 모든 것을 깨워서 일으키는, 그래서 활기차게 움직이게 하는 우렁찬 소리였습니다.

 저 역시 초등학교때부터 브라스 밴드출신입니다. 한때는 지휘자가 꿈이었던  음악도였구여..,  그래서 개인적으로 감동을 더느낄수 있었겠지여..

 그러나 그날 밴드 소리는 누구라도 느낄수있는 즉, 우리 성당이 더이상 늙은 성당이 아니고 젊은 성당, 성당의 주인은 어른들만이 아니고 어린학생들과 청소년, 그리고 젊은이들의 성당이라는 우렁찬 감동의 소리였습니다.

 

 밴드단원 여러분, 그리고 후원해주신 홍신부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역시 어른들틈에 속해있지만, 우리 성당은 여러분들의 성당이라는 것을 다른 어른들에게 일깨워주고, 여러분들을 위한 정책,그외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전달하고, 아낌없는 후원을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직도 그날의 감동에서 헤어나지 못하고있는 라파엘이었습니다.-

 

Ps. 2월10일(둘째주일) 본당 세대주모임인 정우회에서 윷놀이대회를 개최합니다.

    누구라도 참석할수있는 자리니까 주일학교 교사들, 청년팀 모두들 참석바랍니다.

    점심식사, 기념품등 책임질께여. 11시 미사후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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