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nec.]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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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원 [jin1004] 쪽지 캡슐

2000-02-20 ㅣ No.1851


소영이의 글을 기쁜 마음으로 읽고 혼자서 히히 웃고 있는 nec.의 前총수 성원 오빠야!

 

잘 지냈니?

 

조회수가 나를 능가한다는 말을 듣고서 질투심도 나지만(?), 그보다 훨씬 너무도 기쁜 마음이 들었단다...

 

나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과 마음놓고서 군대갈 수 있다는 안도감 때문에...^^

 

나 군대 환송회는 3월 1일이나 2일정도가 어때?(확전히 자축 분위기군...^^)

 

 

 

근데... 소영이 MT글 중에 노래에 관한 건 중에 좀 잘못된 게 있던데...?

 

내가 처음에 불렀던 노래는 김건모의 "혼자만의 사랑"이 아니야! 김민우의 "사랑일뿐야"지... 그 다음으로 소주파도와 더불어 부른 노래가 김건모의 "혼자만의 사랑"이었어... ok?

 

이제 기억나지? 후후...

 

별로 중요하지 않은 얘기이지만, 그래도 이 글을 계기로 nec.2차 이벤트 샛터MT를 다시 한번 되내어 볼 수 있지 않을까해서... 하하

 

여기서 잠깐!!!

 

요즘 강동구 전체가 nec.식 표현으로 술렁거린다던데... 그 특징을 생각해 보자면,

 

1. 극적 반전을 목적으로 한다.

 

ex)"너 왜이렇게 버르장머리가 없냐!!!"

    이렇게 말하고 나면 듣는 후배가 완전히 쫄게 된다. 그 때...

   "안주 왜이렇게 안먹고 그래... 야! 좀 먹어라!!!"

 

2. 인구에 회자시키는 유행어 창출...

 

ex) - 훌(full)이라는 말을 자주 씀으로써 과장의 미학을 창조했다.

    - 고게고게(okok라는 뜻)라는 신 유행어 창조... 등등등...

 

3. 비극의 희극화... 좋은 게 좋은 거다...

 

ex) - 여자한테 차이고도 "난 그래도 행복해..."

    - MT가서 다들 누워서 잠자고 있고 밥이나 설겆이할 생각을 죽어도 안해도,

      "하하~! 너무나 자유로워!!! 역시 nec.이야...!!!"

    - 발가락 짤리고 나서도 "나 이제 군대안갈 수 있구나~! 하하하..."

      (다른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는 낙관론을 스스로 주입한다)

 

4. 그 외 다수......

 

 

앗~! 그리고 광고 한마디...

 

nec.에 어떻게 하면 가입할 수 있는지 묻는 분들이 너무나 많으시던데...(이렇게 오버하는 것 역시 nec.식 표현법)

nec.가입에 관한 문의는 성당에서나 길에서 돌아다니는 nec.들을 아무나 잡고 일단 물어보세요... 보통 이런 패턴일겁니다...

 

"혹시 nec.이세요? 아니시면 nec.이 뭔지 아세요?"

 

그러면 분명히,

 

"네! nec.입니다!!!" 아니면, "아하~! nec.이 뭔지 알아요...^^"

 

이런 대답이 나올 겁니다... 그러면,

 

"가입은 어떻게 하면 되죠?"

 

라고 물어보시면 분명히,

 

"오우~! 웰컴!!! 환영합니다..." 아니면, "저 얘가 nec.이라던데요... 저랑 같이 가입하실래요?"

 

이런 대답이 나올겁니다. 이것이 바로 nec.가입법입니다... 너무 유치한가요?

하여튼 무조건 가능합니다!!! 시공을 초월한 nec.가입...

우리는 항상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또한 nec.누구에게든지 이메일을 주세요... 용기를 가지시고요... 도대체 무슨 모임일까라는 의구심이 드신다면 고덕동 게시판에 게시되어 있는 [nec.]이라고 이렇게 시작되는 글을 맨 아래서부터 차근차근 다 읽어보세요... 그럼 알게 될거예요...

그리고 들고 싶으실 겁니다...

 

nec.에 대해서는, 현재 정확한 수치를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너무나 많은 중요요직의 회원들이 이미 가입되어 있는 상태라는 것까지만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 제 입장을 이해해 주셔요... 보안 유지가 중요하기에...

고케이?(ok라는 뜻입니다...)

 

그럼 편한하고 기쁜 하루 보내시구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오늘은 진짜로 횡설수설한 것 같다...하하^^)

 

바이바이... 꾸벅(--)(__)

 

p.s.

 

~! 까먹을 뻔 했군... 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이것이 나의 고백입니다...

여러분의 응답을 기다릴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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