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성당 게시판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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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kyk801225] 쪽지 캡슐

2000-01-17 ㅣ No.420

안녕하세요. 나는야... 공릉동 본당 초등부에 있는 사람입니다. 하하하

만약에 지나가다가 저의 이름을 보고 들어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교사 수첩을 구입하러 갔다가 교사실에 와서 좀 쉬고 있습니다. 몸이 늙으니까...

참 힘이드네유...

 그나저나 저희 본당의 교감은 [이천년도] 왜 열쇠를 자주 잃어버리는지...

글쎄 후배의 교사실 열쇠를 잃어버렸지 뭡니까.하하하

좀 재미있는 교감이죠.. 모든 열쇠를 잘 잃어버리니까 말이죠.

아마 집열쇠도 잃어버렸을 겁니다.

이왕에 들른김에 저희 교사들 소개를 할까...합니다.

 교감은 임유정 올리바... 그녀는 검은 머리의 긴 생머리로 전체적인 카리스마가 느껴지지요. 물론 겉모습은... 그렇습니다만. 하여간 생긴 것과는 달리 아주 엉뚱한 습관들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재미를 느끼게 하지요.

 교무는 함아람 임마꿀라따... 그녀는 그냥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어요.목소리와 재미있는 제스쳐로 교사들에게 웃음을 잊지 않게 해 줍답니다.

저희와 함께 활동했던 선배들로는..

전교감이신 쩡이 언니...하하하... 선배를 설명하려니까.. 좀 ..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쩡이언니와 용훈이 선배..정수 선배.. 문선이 언니.. 선배 교사에 대해선 나중에 말씀 드려야.. 될것같네요.

 레크부의 요정.. 김효정 젬마... 그녀는 모든 학생들의 사랑과 존경을 듬뿍 받으며 행사때마다 학생들을 즐겁게 해 줍답니다.그리고 그녀의 춤솜씨를 보고 모두 한마디씩 하죠......

 저희 동기 중에서 단 둘뿐인 남자 교사.. 노승준아모스와 양준민 고르디오.. 그들은 얘기는 많이 해 보지 못했지만. .. 침묵을 지키면도 ... 가끔씩 재롱을 떨죠...

왜 그런 거 있잖아요.. 귀여운 사람이 재롱 떠는 것보단 무뚝뚝한 사람이 더 재밌는거...

[양준민은 갈수록 그 재롱의 길이가 길어지지만....]

그리고 이번에 신입들도 세명 들어왔는데요...아직 잘은 모르니까 다음에..말하고 싶네요.

여기까지 읽으신 분이 있다면 무지 고맙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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