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그대들이 붙여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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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PAUL71] 쪽지 캡슐

2000-06-01 ㅣ No.1739

안녕 하세요?

 

김바오롭니다!

 

오늘 게시판을 보다가 테오도로 형제가 쓴글을 읽다보니 나만 고민하는게 아니구나 하고 뿌듯한 마음이 들더군요.

 

나만 머리가 나빠서 고민했는데 다른분도 고민한다니 동지가 생긴것같아 기분이 좋네요.

 

어쩌다 제목이 떠오르면 주제가 무엇인가 고민하다 다음의올려야지 하고 미루다가 잊어버린 기억도 있는데 제목이나 주제가 무슨필요가 있겠어요, 내용만 좋으면 되었지.  안그런가?..

 

선물포장지가 예쁘다고 안에든 내용물이 예쁘게보이는것만은 아니잖아요.

 

저처럼 고민 같지않은 고민하시는분 혹시라도 계시면 고민마시고 글오려주세요.   심심해서 환장하겠시유...

 

오늘은 어떤글 올렸을까보면 어제본것만 보이면 허탈해지거든요.

 

요즘 날씨도 무더워지고 짜증나기쉬운 계절에 여러분들에 따뜻하고 어여쁜글이 제마음속에 한줄기 시원한 소낙비가되어 마음을 식혀줄수 있으련만 ....         어찌되었든지 그동안 무심했던 여러분들 게시판에서 만났으면해유....

 

 

2000년 6월 1일 후덥지근한 오후에 바오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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