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그립고 그리운 바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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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zuju00] 쪽지 캡슐

2011-01-11 ㅣ No.1243

바보 아빠 스테파노 추기경님!

주님곁에서 지금은 평안하시겠지요

추기경님 떠나시기 전에는 바보가 그리 정겹지 않았는데

요즘은 바보 소리만 나오면 가슴이 먹먹해지며 그 바보 아빠가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바보로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총인지도 돌아보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 바보로 살지 못하기에 그 바보 아빠가 더 그립습니다.

한걸음 한걸음씩 바보 아빠를 따라가 보려 합니다.

제가 언제까지나 바보 아빠를 그리워하며 바보아빠의 딸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사랑합니다 바보 아빠 스테파노 추기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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