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성년광익 4월 6일: 다른 이들을 대함은 겸화謙和로써 첫째로 삼고 자신을 다스림은 양선良善으로써 도리로 삼도록 하라 2648_

인쇄

. [121.190.18.*]

2023-07-02 ㅣ No.3208

게시자 주: (1)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3208.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341.htm <----- 필히 시청 요망

 

"KF94 마스크 미착용, 착용 시의 커다란 차이점을 잘 보여주는 실험 동영상들 - 오미크론 출현 이전인 2021년 10월 14일에 확보한 자료들임" 제목의 졸글에 추가된 중요한 방역 수칙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3) 이번 글에 서술된 바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2017년 3월 중순부터 4월 말 기간 동안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따라서 그 저작권(著作權, Copyright)이 필자에게 있는, Data Mining 기법을 적용한, "AI 기반, 한시(漢詩) 표준 해석법 [A Standard Method of Interpretation of Chinese Poems(漢詩), Based on AI(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또한 사용하여 분석하고, 이 분석의 결과에 따라 도출된 바들/결론들입니다.

 

(4) 본글은, 다음의 주소에 있는 졸글[제목: [오류들이 많은 글] 신부(神父) = 신품(神品)을 받으신 아버지(pater); 게시일자: 2009-01-24]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829.htm <----- 꼭 필독 권고

(이상, 게시자 주 끝) 

 

 

1. 들어가면서

 

1-1. 우선적으로, 본글을 작성하게된 과정에 대하여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성품성사라는 번역 용어는, 이단인 얀센주의를 한문 문화권에 전달한 성교절요의 용어인 신품성사보다는, 더 전통적이고 정확한 번역 용어인 품급성사로 회복/복원되어야 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졸고를 2023-06-07에 작성하기 시작하였는데,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3198.htm <----- 꼭 필독 권고

 

바로 위의 주소에 있는 졸고에서 교황청 홈페이지 제공의 문헌들에서 "聖品聖事"(성품성사)라는 표현은 전혀 사용되지 않음을 알게 되었고, 더 나아가, 바로 위에 있는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졸고의 제목에서 이미 지적하였듯이, 전투 교회(the militant Church)지상 교회의 교계 제도에 관련된 품급(Ordo)의 지위/반열에 오름을 한 개의 성사로서 기술하는 교회의 라틴어 용어 "sacramentum Ordinis"를 우리말로 번역을 하면서, "거룩한 피조물"(holy creature)이라는 의미를 지닌 차용 번역 용어 "聖品"(성품)를 사용하는 것은, 가히 어불성설임을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1-2. 그래서, "거룩한 피조물"(holy creature)이라는 의미를 지닌 차용 번역 용어 "聖品"(성품)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드 메야/마이야 신부님(1669-1748)의 저술로서 1738년에 그 초판이 출판된 한문본 "성년광익"에 기술된 성인들의 성인전들의 본문에서 사용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이 한문본 "성년광익" 본문 전체를 정밀하게 들여다보기로 하였던 것인데, 바로 이 지루한 확인 작업 과정에서, 예상 밖으로, "성년광익", 하, 4월 6일, 성 발테르(Walter) 축일에 다음에 발췌된 바가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성년광익", 하, 4월 6일, 성 발테르(Walter) 축일

(발췌 시작)

謙和 律身良善常.

 

[그는, 즉 성 발타르는] 다른 이들을 대함()은 겸화(謙和)로써 첫째로 삼았고() 자신을 다스림(律身)은 양선(良善)으로써 도리로 삼았습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바로 위의 우리말 번역문에 약간의 유익한 첨언들을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성 발타르(St Walter)는 다른 이들을 대함()은 [성령의 열두 개의 열매들 중의 한 개인] 겸화(謙和, 집회서 3,17; 갈라티아 5,23에 첫 번째로 나열된 열매 [주: 기존의 "온유"는 매우 부적절한 번역 용어임]; mansuetudo/mildness/kindness)(*)로써 첫째로 삼았고() [또 신부, 즉, 또 다른 그리스도(alter Chritus)인] 자신을 다스림(律身)은 [강생하신 하느님이신 예수님 당신 자신의 본성/속성에 기인하는 윤리적 선(moral good)인] 양선(良善, 마태오 복음서 11,29; mitis/meekness)으로써 도리로 삼았습니다().

 

-----

(*) 번역자 주: 바로 이 지적에 대하여서는, 본글의 제2항에 안내된 바를 필히 학습하도록 하라.

-----

 

따라서,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교 신자들 모두는, 바로 위에 발췌된 이 성인의 삶의 자세를 의방(依倣)하여 자신의 삶의 자세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1-3. 그런데, 다음에 발췌된 바에 의하면, 바로 위의 제1-2항에서 언급된 성 발테르(Walter, 1030-1099년)이 교황님에 의하여 시성되지 않은 서방 교회의 마지막 성인이라고 합니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Walter_of_Pontoise

(발췌 시작) 

He was canonized by Hugh the Archbishop of Rouen in 1153, and was the last saint in Western Europe to have been canonized by an authority other than the pope.[6][7] "The last case of canonization by a metropolitan is said to have been that of St. Gaultier, or Gaucher, abbat [sic] of Pontoise, by the Archbishop of Rouen, A.D. 1153. A decree of Pope Alexander III, A.D. 1170, gave the prerogative to the pope thenceforth, so far as the Western Church was concerned."[6]

 

그는 1153년에 Rouen의 대주교인 휴고(Hugh)에 의하여 시성되었으며 그리고 서 유럽에서  교황 이외의 어떤 권위에 의하여 시성이 된 마지막 성인입니다.[6][7 "어떤 대주교에 의한 시성의 마지막 경우는, 기원후 1153년, Pontoise의 수도원장인 St. Gaultier, or Gaucher[즉, 성 발타르(Walter0]의 시성이었다고 말해지고 있습니다. 서방 교회가 관련된 한, 기원후 1170년 교황 알렉산더 3세의 한 개의 교령은 그 이후부터 교황에게 이 특권[즉, 시성의 권한]을 주었습니다."[6]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2. 다른 한편으로, 바로 위에 제1-2항에 발췌된 바는, 또다시 대단히 놀랍게도,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졸고들의, 상당한 설득력이 있는, 실천적(practical) 용례(a usage example) 한 개이라는 생각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mansuetudo(겸화)_in_갈라티아5_23_2989.htm <----- 꼭 필청/필독 권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36 3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