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재잘재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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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서천우-
세상엔 지키고 싶지 않은 것 만큼이나 가지고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세상엔 소중하지 않은 것 만큼이나 소중한 것들이 많습니다.
또 세상엔 추한 것 만큼이나 아름다운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굳이 그래야만 한다면 망설임 없이 그대를 택하겠습니다.
그 때문에 아파하더라도 후회하게 되더라도 꼭 그래야만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게시물을 올려 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셨겠죠? 넘 보고 싶슴다~ 모두들!! 어제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였는데 어떻게 보내셨는지.... 저요? 전 집에서 조용히 보내고 있었답니다. (무지 적막한 분위기속에서. ^^;;) 오늘은 서천우란 사람의 시로 인사를 드렸는데 시가 맘에 드시나요? 전 이 시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났답니다 망설임 없는 사랑에 대해서... 지금 사랑을 하고 있고... 앞으로 사랑을 할 계획(? ^^*)에 있는 분들께 이 말을 하고 싶네여... 사랑에 주저하지 말고, 사랑하기에 주저하지 말라고... 이게 사랑이다 싶을때 놓치지 말라고... 놓치고 후회하지 말라고.... 또 사랑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 여기서 잠깐 =
!!사랑에 대한 명언 몇가지!!
하나. 사랑은 불과 같다. 불의 상처는 참기 힘들지만 사랑의 상처는 더욱 참기 힘들다. - 보이에센 -
두울. 사랑의 비극이라는 것은 없다. 사랑이 없다는 사실 속에서만 비극이 있는 것이다. - 테스카 -
세엣. 공인된 키스는 훔친 키스보다 감미롭지 못하다. - 모파상 -
어때요? 동감이 가죠?! *^-^* 사랑에는 아픔이 따릅니다. 하지만 아픔이 두려워 사랑하기를 포기한다면 우리의 삶은 삭막한 사막과 같을 거에요. 용기 있는 사람만이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다는 말이죠. 사랑은 사랑입니다. 사랑에는 이유가 없지요. 예쁘기에 착하기 때문에 능력 있기 때문에 호감이 가서 사랑하는 게 아닌... 이유없이 사랑하기에 사랑하는 그런 사랑... "어째서 당신은 나같은 사람을 사랑하시나요?" "어째서냐구요? 마리아, 어린애에게 어째서 태어났는지 물어보세요. 꽃에게 어째서 피어 있는지 물어보세요. 태양에게 어째서 빛나는지 물어보세요.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사랑하는 겁니다."
- "독일인의 사랑" 중에서 - 올 한해도 이제 석 달 반정도 남았습니다. 사랑을 하고 있는 분들은 더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사랑할 계획에 있는 분들은 진실한 사랑을 하길 바랍니다. 하루하루 행복한 맘으로 사세요. 그분의 은총과 사랑을 느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