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주임 신부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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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칠전 밤 늦게 술취해 찾아 뵙 던 형편없고 가련한 여인입니다 그때 신부님 음주 운전 했다고 호통 치셨죠 그몇일 후 주일날 신부님 강론 잘 들었습니다. 죄없는이도 감옥에 갈수 있다는 말씀에 많이 마음 아팠습니다. 미사후 제가 신부님께 질문했어요 " 신부님 저희 성당 다녀도 되요? 라구요 누가 다니지 말래... 라는 신부님의 말씀에 저희 외국에 갈지도 모르는데 거기 가서도 괜찮아요? 또 물었습니다. 집에와 요즘 속을 썩이는 과외환불로 인한 문제가 도 대두 되더군요?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그양심없는 광외선생과 한참 문자하며 뼈져리게 느끼며 이 글을 씁니다 권력 그런건 저하구 별 상관 없어요 신부님 말씀대로 언제가는 끝나는것이 인생이고 권력이니까요 거기에 의지한적 없어요 너무 힘들어 싱황을 박동호 신부님께 전화로 말씀 드렸을 뿐입니다 도와달라는 것이아니라 저에 대해 참고 해 주십사하고요 실은 그전날 신부님 께서 만나 주신 다 하셨기에 데리고 갔다가 미사중이라 미사를 드린것 뿐입니다 괜히 미사 드리고 가슴만 더 찢어 지는 군요 다시는 성당도 교회도 어떤 종교에도 미련이 없으니 너무 염려 마십시요 어린 자식들 두고 무고히 감옥에 가야하겠습니까 아무염려 마십시요 전 조금의 미련도 남지 않았습니다 안녕히계싮요 제 아이 금요일 찾아 뵙는다 하는것도 보내지 안을 것이니 부담갖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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