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4동성당

밤에 찾아온 니고데모 (요한 2.2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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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 [rlawhddjq] 쪽지 캡슐

2020-04-20 ㅣ No.236

공동번역성서 신구약합본을 펼치고 메모하며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밤에 찾아온 니고데모

 

(요한 2.23-3.13)

2,23 예수께서는 과월절을 맞아 예루살렘에 머무르시는 동안 여러 가지 기적을 행하셨는데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예수를 믿게 되었다. 24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마음을 주지 않으셨다그것은 사람들을 너무나 잘 아실뿐만 아니라 25 누구에 대해서도 사람의 말은 들어 보실 필요가 없으셨기 때문이다예수께서는 사람의 마음속까지 꿰뚫어 보시는 분이었다.

3,1 바리사이파 사람들 가운데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그는 유다인들의 지도자 중 한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밤에 예수를 찾아 와서 '선생님우리는 선생님을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고서야 누가 선생님처럼 그런 기적들을 행할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3 그러자 예수께서는 '정말 잘 들어 두어라누구든지 새로 나지 아니하면 아무도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하고 말씀하셨다. 4 니고데모는 '다 자란 사람이 어떻게 다시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다시 어머니 뱃속에 들어갔다가 나올 수야 없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 5 '정말 잘 들어 두어라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으면 아무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다. 6 육에서 나온 것은 육이며 영에서 나온 것은 영이다. 7 새로 나야 된다는 내 말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 8 바람은 제가 불고 싶은 대로 분다너는 그 소리를 듣고도 어디서 불어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성령으로 난 사람은 누구든지 이와 마찬가지다.'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시자 니고데모는 다시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10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이름난 선생이면서 이런 것들을 모르느냐? 11 정말 잘 들어 두어라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하고우리의 눈으로 본 것을 증언하는 것이다그런데도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12 너희는 내가 이 세상일을 말 하는데도 믿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늘의 일을 두고 하는 말을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 온 사람의 아들 외에는 아무도 하늘에 올라 간 일이 없다아멘

 

성경은 원래 장절이 나누어져 있지 않았어요. 성경에 장절은 나중에 그 사용의 편의를 위해서 후대 사람들이 나누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때때로 그 성경에 장과 절을 무시하고 읽어 내려가야 내용분석이 좀더 용이할 때가 많이 있어요처음에 기록 되었을 때는 파피루스에 그냥 쭉 연결해서 기록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장절의 구분이 없었단 말입니다.

오늘 본문도 그렇게 장절의 구분 없이 읽어야 이해가 용이 해요 예수 그리스도의 성전 파괴사건과 니고데모의 이야기 그 중간에 예수님이 많은 표적을 일으키셨고 사람들이 주님을 믿었는데 주님은 그들에 믿음을 올바른 믿음으로 여기지 않으셨다래요. 2장 말미 세구절이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는 이 부분이 사실 아주 중요한 부분이에요 이 2장 말미에 세 구절이 앞뒤에 이야기들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인가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기 때문입니다

 

1장 말미에 주님께서 人子위로 하늘에 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후에 2장부터 12장까지에 그 표적에 책이 등장하죠 우리는 그 속에 들어있는 일곱가지의 표적이 모두 죄인들에게 굳게 닫혔던 하늘이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열리게 되는것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그 일곱가지 표적 중에 제일 처음 등장하는 것이 주님께서 가나에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는 사건이였죠그 사건은 형식주의로 흘러버린 죽은 종교로서의 그 유대교는 진정한 잔치에 기쁨을 맛볼 수 없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거였어요 그리고 진정한 혼인잔치의 기쁨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피로서만 회복이 된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가나에 혼인잔치가 담고 있는 내용이였죠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게 예수님에 성전 파괴사건우리는 겉으로는 온갖 倫禮를 행하며 하느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여전히 자신들에 이윤만을 추구하는 잎사귀만 무성한 종교인들을 향한 예수님에 그 진노를 우리가 성전 파괴의 사건에서 보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그런 자들을 위해서 자신이 그 더럽고 추한 옛 성전이 되셔서 파괴되시고 그들을 새로운 성전으로 재창조해 주시는 은혜의 복음이 그 성전파괴사건에 담겨있는 메시지였어요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것이 2장 말미에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자들을 예수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시더라라는 그 내용인 거에요.

 

요한은 굉장히 치밀한 사람입니다 표징을 보고 예수를 믿겠다고 쫒아온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충동적으로 예수를 쫓는 것이지 절대 예수님이 믿을 만한 자들이 아니다 라는 것을 강조하는 거에요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바리사이인들 버금가게 종교행위를 근사하게 할 수도 있구요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깨끗한 삶을 살 수도 있어요감쪽같이 사람들을 속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마치 자기 스스로에게 속아서 내가 예수를 잘 믿나보다 라는 착각을 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주님은 절대 속지 않으십니다그런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유익이 되지 않음이 확인이 되면 그 즉시 주님을 떠나버리지요

24절을 보시면 주님께서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신다 라는 구절이 나오죠 그 단어는 예수님에 全智性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주님은 절대 안속으신다는 거에요 표적을 보고 주님을 쫓아온 자들의 목적은 주님을 맞이하고 주님을 믿는데 있는게 아니라 그들의 목적은 표적들을 통해서 자기들에게 기적같은 유익이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주님을 쫓아왔다 라는것을 주님은 아셨다라는 것입니다 25절에 보면은 그 주님의 전지성이 더 자세하게 묘사가 되어 있어요 25 누구에 대해서도 사람의 말은 들어 보실 필요가 없으셨기 때문이다예수께서는 사람의 마음속까지 꿰뚫어 보시는 분이었다.

 

여기서 주님이 아신다는 사람에 속에 있는 것 그것이 미완료시제로 쓰였어요 주님은 사람속에 있는 현제 과거 미래를 모두 속속들이 아신다라는 거에요 그래서 주님은 사람들이 당신을 믿겠다고 무리지어 몰려왔을때 그들에 믿음을 인정치 않으신거에요 그들에 믿음은 부정과거 순간적이였고 단발적인 것이 였단 말입니다 그런데 왜 요한은 그들이 믿었다라고 썼는가 많이 햇갈리시죠 복음서를 읽다가 보면은 요한복음에는 믿는다라는 말이 두가지 의미로 쓰여요 그 하나는 1장 12절의 말씀처럼 받아들이는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느님에 자녀가 되는 권세를주셨다라는 말씀에서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하느님이 주시는 참 믿음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그게 첫번째 의미에요기적을 본다든지 감정에 자극을 받아서 일시적으로 그 대상에 가르침을 받고 그를 따르는 행위 그것을 또 믿는다 믿음이라고 이야기해요 왜냐하면 당시 고대사람들이 믿는다는 말을 쓸때 누구에 가르침을 믿고 따른다라는 의미로 주로 썼기 때문에 이런 혼용이 있게 된 거에요 그래서 전후 문맥을 잘 살피지 않으면 믿는다라는 단어 때문에 곡해를 하기가 쉬워요 분명히 앞에서 믿는다라고 그랬는데 뒤에가서 딴소리하고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잖아요 그러니까 전후 문맥을 잘 보셔야 된다 말입니다

 

22절 볼까요 22 제자들은 예수께서 죽었다가 부활하신 뒤에야 이 말씀을 생각하고 비로소 성서의 말씀과 예수의 말씀을 믿게 되었다그러면 그 전에 믿었던 건 뭐에요 단순히 그분에 말씀을 받기로 하고 따르기로 했다라는 의미로 믿었다라는 말이 쓰인다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제자들이 '주님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느님에 아들입니다라는 그러한 믿음에 고백을 수없이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십자가 앞에서 전부 도망갔죠? 그게 믿은겁니까그러니까 성령에 의해 거듭나지 않고는 절대 믿을 수가 없는 거에요 그런데 표적을 보고 주님을 믿겠다고 많은 무리가 따라 나셨으니 주님께서 그 마음이 어떠셨겠어요 다 아시는데표적을 보고 나는 당신을 믿겠습니다라고 수많은 무리가 따라 왔단 말이에요 그랬더니 주님이 그들을 보고 '나는 너희들을 믿지 않는다.'라고 이야기 한다구요 그러니까 성당에 사람들 많이 모인다고 좋아할 거 하나도 없습니다주님은 인간을 지으시고 인간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생각까지도 속속들이 아시는 분이에요 그래서 주님은 사람들에 대해 누구에 설명도 필요가 없으셨어요 그래서 25절 말미에 누구에 대해서도 사람의 말은 들어 보실 필요가 없으셨기 때문이다예수께서는 사람의 마음속까지 꿰뚫어 보시는 분이었다. 라는 부분이 붙어 있는 거에요

 

우리는 사람의 속을 들여다 볼 수 없어요 상대방이 어떤 연극을 할 수 있는지 우리는모릅니다여러분은 저한테 많은 부분 속고 있는지도 몰라요 저도 마찬가지에요 그런데 슬픈 것은 인간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그렇게 모른다라는 거에요 남만 모르는게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모른다라는 것입니다. ‘타타타라는 노래 기억하십니까 '니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아 굉장히 은혜로운 노래에요 제가 그 노래 가사를 쭉 읍조리면서 굉장히 은혜를 많이 받아요 가끔 제가 이렇게 바꿔 부르죠 '니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나를 어떻게 알겠느냐' 저는 정말 저를 모르겠어요 여러분은 아십니까여러분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정말 확실히 아세요 때때로 굉장히 큰 기대를 하고 나를 바라봤는데 내가 나를 굉장히 실망시킬때가 있죠 우리는 우리 자신 조차도 몰라요

 

고린도전서 13장 12절에 보면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에 비추어 보듯이 희미하게 보지만 그 때에 가서는 얼굴을 맞대고 볼 것입니다지금은 내가 불완전하게 알 뿐이지만 그 때에 가서는 하느님께서 나를 아시듯이 나도 완전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그때에는 그렇게 우리는 우리 자신도 몰라요 여러분이 지금 여러분 자신이 예수를 잘 믿고 있다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여러분에게 속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요한복음이 서두에서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게 바로 그 이야기에요 너희들 지금 선민이라고 율법을 지키고 있다고 제사를 지낸다고 무수한 잎사귀를 드러내고 있는데 너희들 사실 믿는거 아니야 너희들은 어떻게 너희들 자신에 대해서도 그렇게 모르냐 자신을 믿어서는 안된다 그래서 늘 우리는 자기를 성찰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그렇게 사는 거에요 자신을 의심하라라는게 나쁜 의미에서 의심하라는게 아니라 더 옳고 더 굳건한 걸 잡기 위해 조금 분투하라는 거에요 그게 자기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해 보라라는 말에 진의인 거에요 우리가 우리 자신을 모르는데 주님은 우리를 아세요나의 모든 존재 이 실체를 다 아신다는 거에요 거기다가 내 모든 생각까지도 아신다 그래요 그리고 나의 작은 신음까지도 다 들으신대요 그분은 그분만이 나를 확실히 아세요 나도 모르는 나를~.

예수님이 나를 발가벗겨놓고 지금 내 속까지 다 뒤집어 보고 계신데 안무서워요? 그게 신앙이 없는 것입니다그렇게 2장이 마무리가 되는거고 이제 3장에서 그렇게 겉만 번드르르한 가짜 믿음을 가진 사람에 대표로 니고데모가 등장하는 거에요 요한복음은 이렇게 탄탄한 논리를 가지고 전개되어지는 책입니다

 

3장 1절 보세요 바리사이 가운데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그는 유대인들의 최고의회의원 이였다.

거기에 사람이라는 단어를 일부러 끼워 넣었을까요 이 부분을 장절을 다 떼어 놓고 보게 되면 지금 요한복음에 예수님이 인정치 않는 믿음을 가진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펼쳐지고 있다라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는 거에요그러니까 니고데모는 비어있는 여섯개의 돌항아리 포도주가 떨어진 잔치집 잎사귀만 무성한 무화과나무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한 종교행위를 하는 자들그러면서 주를 믿는다고 착각하고 있는 자들다른 말로 표적을 보기 원하고 표적을 추구하는 타락한 전 인류에 대표인 사람으로 등장하는 거에요 그래서 라고 이야기하지 않고 니고데모가 우리라고 이야기합니다그죠우리가 누구에요 니고데모가 대표하고 있는 그 전체를 이야기하는거에요

3장 2절 보세요 어느 날 밤에 예수를 찾아 와서 '선생님우리는 선생님을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고서야 누가 선생님처럼 그런 기적들을 행할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보세요 니고데모가 왜 온거에요 표징을 보고 온거죠?

 

  2장 말미에이야기가 뭐였어요 표징을 보고 쫓아온 인간들을 예수님이 니네들 이놈들아 믿는놈들 아니야라고 이야기한 그부분이 2장 말미에 있었잖아요 거기에 이어져서 그 표징을 보고 쫓아온 니고데모가 등장하는 것입니다주님이 그를 이스라엘의 선생이라고 부르시죠성경에 진술대로 니고데모는 유대인이죠 그런데 니고데모라는 이름은요 헬라어에요 '백성들을 정복한 자'라는 헬라어에요 당시 유대인들은 대부분 히브리어나 아람어로 된 이름을 갖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유대문화뿐만 아니라 헬라문화까지 함께 접촉을 했던 소수에 상류층 사람들은요 자녀들에게 히브리 이름과 헬라 이름 두가지를 다 붙여 줬어요 

성경에 보면 니고데모는 자신이 히브리 이름보다 헬라 이름으로 알려지기를 더 좋아했다는게 틀림없어요 그에게 분명히 히브리 이름이 있었을 거에요 니고데모는 헬라교육을 충분히 받았던 헬레니스트였을 거에요 뿐만 아니라 니고데모는 아주 겸손한 사람이였습니다 늙은 바리사이인이였던 그가 부자였고 또높은 벼슬을 하고 있었던 그가 이제 30을 갓 넘긴 가난한 젊은 목수에게 랍비라는 호칭을 붙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주님은 랍비학교는 커녕 정규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 가난한 목수이셨어요 그런데도 그 큰 학자 유대인에 선생이라고 그러잖아요 이스라엘에 선생이라고 선생이였던 그 노학자가 젊은 예수님께 나와서 선생님이라고 불른 거에요 그는 겸손한 사람이였어요

이쯤되면 니고데모는 우리가 갖고 싶어 하는 모든 것을 다 갖춘 사람임에 틀림 없죠 와 名譽와 知性과 高邁한 인격까지 아주 골고루 갖췄어요 사람이 갖출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갖춘 사람이에요 그런데 성경은 그러한 그가 어두움에 속한자 밤에속한 자라고 이야기해요 일부러 니고데모라는 모든 것을 가진 자가 대표로 발탁이 된 것입니다 우연히 찾아온게 아니라 하느님은 그러한 자를 대표로 끌어 낸 거에요

 

요한복음 3장 2절 보세요 어느 날 밤에 예수를 찾아 와서 '선생님우리는 선생님을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니고데모가 밤에 왔다는 것을 일부러 밝혀요 요한은 요한복음을 기록하면서 단어 하나하나를 메세지化 해서 사용해요 요한복음에서 밤 어두움은 하느님을 알지 못하는 하느님에 생명으로부터 떠나있는 자들이나 그러한 상태 혹은 진리를 알지 못하는 무지함이나 악의 영향 아래 있는 것을 가리켜서 밤 어두움 이라고 표기를 해요 그래서 요한은 유다가 예수님을 팔기 위해 그 다락방을 나섰을때 일부러 그가 나갔는데 그때가 밤이더라 라고 이야기를 한다 말입니다.

요한복음 13장 30절 보세요 30 유다는 빵을 받은 뒤에 곧 밖으로 나갔다때는 밤이었다일부러 '누크스밤이라는 단어를 거기다가 딱 끼워 넣는다 말이죠 요한복음을 보면 요한이 그에 글에서 빛이신 예수님과 어두움인 세상을 자주 대조시키는 것을 볼 수 있죠

8장 12절 12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또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나를 따라 오는 사람은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그러니까 요한이 니고데모가 밤에 왔다고한 것은 세상이 빛이라고 여기고 있는 그 세상적 힘을 가진 것이 결코 빛일 수 없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거에요 성경은 표적을 봤고 기적을 봤고 세상에 힘을 모두 소유한 니고데모에 영적 상태가 밤이였다라는 것을 밝힘으로서 그러한 것들이 인간에 구원과 전혀 상관관계나 비례관계에 있지 않으며 기여도 할 수 없다라는 것을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한 것이 신앙과 비례해서 우리에게 복으로 상으로 주어지는 거라고 착각하고 있는데 그거 아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거에요

 

다시 3장 2 어느 날 밤에 예수를 찾아 와서 '선생님우리는 선생님을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고서야 누가 선생님처럼 그런 기적들을 행할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에 대해서 정확히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예수님은 하느님께로부터 오신 분이고 하느님이 함께 하시는 분이다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틀린답 아니죠요한복음 9장 33절 보세요 33 그분이 만일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이 아니라면 이런 일은 도저히 하실 수가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느님께로부터 온분 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요한복음 8장 29절 29 나를 보내신 분은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두시지는 않는다나는 언제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하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분명 하느님께로부터 오신 분이고 하느님과 함께 하시는 분이셨어요 니고데모는 예수님에 대한 지식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지식에 따라 겸손하게 그 앞에 나왔단 말입니다 신기한 표적들도 봤어요 주님은 그러한 니고데모에게 야 다른거 다 그만두고 너 거듭났니? 이렇게 물어 보신다구요

 

요한복음 3장 3절 보세요 그러자 예수께서는 '정말 잘 들어 두어라누구든지 새로 나지 아니하면 아무도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하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오직 하나 성령으로 거듭났느냐’ ‘아니냐’ 에만 관심이 있으십니다니고데모는 굉장히 당황했어요 그도 그럴것이 니고데모는 선민으로 자처하던 유대인이였고할례를 받았던 사람이고종교행위를 열심히 했고율법을 목숨걸고 지켰던 사람이였습니다그러니까 자기는 당연히 하느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라고 여기고 있었어요 그런데 주님은 너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 못간다라고 말씀하고 계신 거에요 그러니까 그가 神主처럼 붙들고 있었던 할례 제사 율법 선행 이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무용지물이 되어 와르르 무너져 버리는 것이죠그게 뭐였어요 이파리만 무성한 성전 무화과나무물은 없고 항아리만 덜렁 있었던 혼인잔치 였잖아요요한복음만 그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성경 전체가 그 이야기합니다 구원은 은혜다라는 이야기.

거듭남이라는 것은 하느님으로 말미암아 다시 재창조되는 것이다라는 뜻이죠 헬라어에는 '다시'라는 단어가 둘이 있어요 하나가 오늘 본문에 쓰인 아노뗀이고 다른 하나가 파린 이라는 단어에요 그런데 이 두 단어는 각기 쓰이는 용법이 달라요 파린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반복을 가리키는 거에요 반복 그런데 거듭남에 그 아노뗀은 반드시 같은 원천과 형식을 가진 반복을 가리킬때 쓰이는 거에요

 

우리가 처음 어떻게 생겼어요 이 땅에~  창세기에 볼까요 창세2장 7 야훼 하느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코에 입김을 불어 넣으시니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자 하느님께서 '생기(입김르와흐'를 불어 넣으심으로 인간이 탄생이 되는 거에요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르와흐는 성령'을 이야기하는 거죠그래서 5절에 보면 주님께서 거듭남에 방법으로 제시한 것이 바로 창세기와 똑같이 물과 성령인 거에요

요한 3장 5절 5 '정말 잘 들어 두어라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으면 아무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다.

주님께서 거듭나지 못하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라고 말씀하시자 니고데모가 주님께 이렇게 물었어요 사람이 어떻게 다시 태어날 수 있어요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 나올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렇게 되물어요

그 4절에 말씀을 두고 혹자들이 니고데모가 거듭남이 무엇인지 몰랐다라고 단정지어 이야기들을 하는데당시 고대 시대에는 거듭남이라는 개념이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통념이였어요 의외죠예를 들어서 이방인들이 유대교를 믿기 위해서는 먼저 유대인이 되는 의식을 치뤄야 됐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에 選民의식은 민족이라는 울타리로 이해되었기 때문에 하느님을 섬기는 유대교로 개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대 민족이 되어야된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이방인들이 유대교로 개종하기 위해서는 기도와 희생제사 그리고 세례의식을 통해서 개종을 할 수 있었어요 그때 유대인들은 그 개종한 이방인을 가리켜서 '거듭난자' '새롭게 출생한 자'라고 불렀단 말이죠 그리고 그 거듭난 이방인들에게 간난아이가 먹는 우유를 매겼어요 그 자리에서 거듭났으니까 그러니까 거듭남에 개념이 뭔지는 알았단 말입니다 그들이 심지어 랍비는 그렇게 거듭난 사람들이 이제는 새로 났기 때문에 자기가 거듭나기 전에 속해 있었던 가정에 엄마나 누이들하고 결혼을 해도 되는 가 안되는가를 토론을 했을 정도에요 그러니까 거듭남이 뭔지 그 개념은 이 사람들은 알고 있었단 말입니다니고데모도 알고 있었대니깐요.

 

니고데모는 그러한 가짜 거듭남을 무수히 많이 보아왔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새로 태어났다는 사람들이 이전과 별반 다른게 없어요 그러니까 이거는 아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저게 무슨 거듭남이냐 아니잖아 라고 생각했던 거에요 그러니까 니고데모는 주님께 그러는 거에요 주님 사람이 '거듭난다'라는 것은 사람이 늙은 사람이 모태에 다시 들어갔다가 나오는거 보다 더 힘든 일인거 같은데 어떻게 거듭날 수가 있습니까?라고 어떻게에 강세를 두어서 물어보는 것입니다 방법을 물어보는 거에요 거듭나고 싶은 간절한 열망을 담아서 주님께 물어보는 것입니다. 결국 니고데모는 나중에 거듭나게 되지요 그때에 주님께서 거듭남에 방법으로 제시하신 것이 물과 성령이에요 이것은 히브리 문학에 반복기법이에요 히브리 문학에서는 같은 의미에 다른 단어를 반복함으로 해서 자기가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강조하는 문학 기법이 있어요

구원은 율법과 제사로 대표되는 입사귀만 무성한 유대교의 형식에서 배태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어린양의 성혈이라는 하느님의 은혜로만 주어지게 되는것 이라는 은혜의 복음 그 복음이 계속 반복되어지고 있는 거에요 그래야 사람이 바뀌니까 가짜 믿음은 사람이 안바뀐다니까요 쑈는해도 사람이 안바뀐다 말입니다 계속해서 주님께서 니고데모에게 거듭남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세요

 

3장 6-8 절 보세요 육에서 나온 것은 육이며 영에서 나온 것은 영이다. 7 새로 나야 된다는 내 말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 8 바람은 제가 불고 싶은 대로 분다너는 그 소리를 듣고도 어디서 불어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성령으로 난 사람은 누구든지 이와 마찬가지다.'

여기서 육은 자연적 생명을 말하는 거고 영은 영적 생명을 말하는 거에요자연적 생명과 영적 생명은 뚜렷하게 구분되는 것이다라는 것을 주님이 니고데모에게 설명해 주시는 거에요 8절을 보시면 주님께서 거듭난다는 것은 바람이 부는 것처럼 어디서 어떻게 오는지 모르지만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는 흔적이 남듯이 태풍 허리케인 같은게 한번 지나가면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지만 흔적이 남잖아요

이어지는 11절에서11 정말 잘 들어 두어라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하고우리의 눈으로 본 것을 증언하는 것이다그런데도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 들이지 않는다. 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에 그러는 거에요

 

지금 주님께서 바람을 예로 들어서 이 땅에서 알 수 있고 볼 수 있는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거듭남에 그 효력과 열매를 말씀하시는데 니고데모가 못알아 듣는다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주님께서 우리는 그것을 보고 알 수 있는데 너희는 왜 모르냐 라고 11절에서 이야기를 하는 거란 말입니다 그리고는 계속해서 내가 바람이라는 이 땅에 것을 예로 들어서 가시적인 거듭남에 열매를 설명하는데도 못알아 먹는 너희가 거듭남이라는 것이 어디서부터 기원되는 것이며 언제 계획된 것이며 어떠한 능력으로 주어지게 되는 것인지에 관한 그 하늘에 것을 설명해 준들 너희가 알아 듣겠느냐 라고 말씀하시는게 바로 12절인 거에요 여러분 읽으시면서 쭉 이해만 하시면 되요

12절 보세요 12 너희는 내가 이 세상 일을 말 하는데도 믿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늘의 일을 두고 하는 말을 믿겠느냐?

게 바람하고 이어지는 이야기란 말입니다왜냐하면 하늘에 그 어전회의에 참석한 분은 오직 예수님밖에 없으시기 때문에 하늘에 것에 대해서는 예수님밖에 아시는 분이 없는 거에요 그리고 그 하늘에 것들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에게만 계시로 알려지게 된다 말입니다 그래서 니고데모는 못 알아먹는 거에요 거듭나지 못했기 때문에그래서 오늘 본문 13절이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 거에요 하늘에서 내려 온 사람의 아들 외에는 아무도 하늘에 올라 간 일이 없다.’ 여기서 하늘에 올라간 자라고 번역이 된 아나베베켄 에스톤 우라노는요 직역을 하면 하늘에 계신자 라는 뜻이에요 그러니까 시제가 완료형이니까 하늘에 계셨던자 라고 번역을 하면 되겠죠그 13절은 이런 거에요 하늘에서 내려온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있었던 자가 없느니라 라는 뜻인 거에요 하늘에는 나만 있었기 때문에 그 하늘에 것은 나밖에 모른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나밖에 모르는 하늘의 것을 이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에게 계시로 알려주겠다라는 거에요 그걸 우린 알고 있어요 그죠그러니까 얼마나 엄청난 복을 받은겁니까 그걸 아시란 말이에요오늘 본문을 잘 보시면 예수님게서도 계속해서 우리라는 일인칭 복수형을 쓰세요 그 '우리'라는 무리 속에 바로 여러분이 들어가 있다라는 걸 아세요 예수님은 그 우리라는 단어 속에 예수님을 비롯하여 거듭남을 통해서 이 땅에서 보여지는 거듭남에 열매와 효력을 알아보고 하늘에 것 또한 啓示로 받아서 알게 될 하느님에 백성들 모두를 포함하고 계신 거에요물론 예수님 당시에는 그 우리 속에 포함된 사람들이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예수님은 '우리'라는 단어 속에다가 하늘에 별처럼 바다에 모래처럼 많아지게 될 '하느님에 백성들'을 모두를 품고 계시는 거에요 그 안에 내 이름이 들어가 있다라고 생각해 보세요 예수님이 나를 포함해서 우리라고 이야기하신다고 생각해 보시란 말입니다 그거보다 더큰 영광이 어디있어요

 

구약성경은 전체가 다 이 은혜의 복음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였어요 그런데 그 구약성경을 거의 외우다 시피 했던 바리사이인이요이스라엘의 선생이요유대인의 최고의회의원인 니고데모가 이해를 하지 못한 거에요 그러니까 거듭남이라는건 아무리 똑똑하고 공부를 많이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하느님에 은혜로 물과 성령이 부어지지 않으면 절대 깨닫지 못한다라는 것을우리는 알 수 있어요 그래서 복음을 전할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못알아 먹는 거에요 속이 터지죠이 간단하고 심플한거 왜 못알아들어 그런데 못알아 들어요그렇게 똑똑하고 그렇게 많이 배운 사람들이 복음을 이야기해주는데 못알아먹어 그럴수 밖에없다라는 거에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못알아 들어요 아무리 올바른 복음을 전해줘도 자기가 원하는대로 해석을 해서 그 안에는 엉뚱한게 쌓이고 있는거제대로 이야기해주는데 그 안에 쌓이는건 자기가 갖고 있는 안경을 통해서그리고 자기가 갖고 있는 보청기를 통해서 듣고 자기 나름대로 정리를 하는거 같애요.

 

요한복음 3장 9-10절 보시면 니고데모는 다시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10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이름난 선생이면서 이런 것들을 모르느냐?

너는 왜 모르냐 그러는 거에요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이라매구약성경 내내 그 이야기만 하고 있는데 너 그거 다 외우고 있다매그런데 왜 모르니? 그러는 거에요

에제케엘서 36장 21-28절 21 이스라엘 족속은 가는 곳곳에서 나의 거룩한 이름이 뭇 민족에게 멸시를 받게 했지만 그러나 나는 내 명예를 회복하고야 말리라. 22 그러니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일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이스라엘 족속아나는 너희 때문이 아니라 너희가 가는 곳곳에서 뭇 민족에게 멸시를 받게 한 거룩한 내 이름 때문에 행동할 것이다. 23 너희는 내 이름을 뭇 민족에게 멸시받게 했지만 나는 야훼다내 이름이 다시는 멸시를 받지 않고 오히려 들날리게 하리라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너희에게서 나의 거룩함을 드러내면뭇 민족은 이를 보고 내가 야훼임을 알게 되리라. 24 내가 너희를 뭇 민족 가운데서 데려 내 오고 모든 나라에서 모아 고국으로 데려다가 25 정화수를 끼얹어 너희의 모든 부정을 깨끗이 씻어 주리라온갖 우상을 섬기는 중에 묻었던 때를 깨끗이 씻어 주고 26 새 마음을 넣어 주며 새 기운을 불어 넣어 주리라너희 몸에서 돌처럼 굳은 마음을 도려내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넣어 주리라. 27 나의 기운을 너희 속에 넣어 주리니그리 되면 너희는 내가 세워준 규정을 따라 살 수 있고 나에게서 받은 법도를 실천할 수 있게 되리라. 28 너희는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살면서 나의 백성이 될 것이요 나는 너희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

 

보세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라는게 여기 단어 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설명되어 있죠 그런데 니고데모가 이 이야기를 못알아 듣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된다라고 하는데 니고데모가 이 에제키엘의 구절에레미야 31장의 구절 '내가 분명히 말한다그 때가 되어야 나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하느님이 되고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를 못 떠올리더라는 거에요.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백성으로 택하시고 밖에서 남편으로 손을 잡고 끌고 갔는데도 이놈들이 계속 딴 짓을 하더라는 거에요 그래서 어떻게 하겠돼요뚫고 들어가셔서 아예 마음을 바꿔 버리겠다는거죠성령을 아예~

그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거에요그래서 에제케엘서 37장에서 에제케엘이 하느님에 명령을 받고 마른뼈가 가득쌓인 골짜기로 올라가서 야훼하느님의 말씀을 했더니 그 마른뼈들이 숨(생기)이 들어가니까 마른뼈들이 덜그럭 덜그럭 살아나가지고 어머어마한 규모에 군대가 되더라는 것입니다 그거에요 '숨 생기 르와흐 성령'이 들어가자 마른 뼈가 아예 가망없는 그러한 생명이 살아나더라는 거에요 그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니고데모가 그 이야기를 못알아 먹더라는거죠어떻게 이해하게 됐어요성령으로 우리가 성령받은자 맞어요그러면 그걸로 끝난 거에요우리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이라니깐요 그 엄청난 신분을 왜 모르시는 거에요 니고데모의 이야기는 그렇게 끝나요 여기서

 

그런데 요한복음 끝부분으로 가면서 니고데모의 이야기가 두번 더 나옵니다한번은 바리사이인들과 제사장들이 예수님을 잡아 죽일려고 할때 그 앞을 막아서요 니고데모가. 이스라엘에는 법도 없냐? 그러고 막아 선다 말입니다그리고 두번째 등장하는게 예수님이 인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때 아리마테사람 요셉하고 같이 빌라도에게 찾아가서 시체 주시오’ 라고 장사지내는 장면 두군데 나와요 많이 변한거 같지 않아요 니고데모가 요한 3장에서는 왜 밤에 왔다고 생각하세요 무서워서 그런 거에요 그리고 챙피해서 밤에 온 것입니다.

그런데 1939절 보세요 39 그리고 언젠가 밤에 예수를 찾아 왔던 니고데모도 침향을 섞은 몰약을 백 근쯤 가지고 왔다. 40 이 두 사람은 예수의 시체를 모셔다가 유다인들의 장례 풍속대로향료를 바르고 고운 베로 감았다.

밤에 나왔던 과거로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가 인제는 밤에 속한 자가 아니다라는 걸 암시하는 거에요 일부러 밤에 나왔었던 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말입니다요한이 니고데모가 아니였으면 예수님은 당시에 관습에 의해서 쓰레기장에 버려졌어야 되요 그때 당시에는 사형수들이 죽었을때 그 시체를 가족들이나 친지들이 안찾아가면 그냥 쓰레기장에다 갖다 버렸대니깐요 니고데모가 찾아갔어요 밤에 찾아왔던 그 니고데모가 몰약과 침향 100근을 갖고 주님을 찾아갔어요 처음에는 무서워서 밤에 몰래 찾아갔지만 인제 제사장들과 유대인들이 안 무서운 거에요 예수님을 잡자 그랬을때 산헤드린 공회원이였던 그가 막아섰어요 유대에는 법이 없냐그랬다니깐요 그 서슬퍼런 빌라도 앞에 거기가 어디라고 예수님에 시체 주세요’ 하고 쫓아갔대니깐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면 이제 세상에 무서운게 없는 것입니다

 

이제 나에겐 확고하게 변하지 않는 희망이 있기 때문에 그런 니고데모에게는 이제는 산헤드린 공회원이라는 그런 감투나 부유한 집안에 가문이나 재산 평판 이런게 중요하지 않은 거에요 그러니까 주님을 위해서 막 드리대 버리는거죠 여기 보면 니고데모가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근 가져와서 세마포와 함께 예수님을 쌌다 그러죠몰약과 침향은 몰약은 알로에를 이야기하는 거에요 당시에 굉장히 비쌌다 그래요 몰약과 침향은 당시에 그 시체들과 함께 쌌던 것인데 그러니까 냄새와 부패를 막았던 것들이거든요 그런데 몰약은 예수님이 태어날때도 선물로 받은 거에요 동방박사가 몰약을 갖고 왔단 말이에요 아니 그놈도 이상한 놈이지 애기가 태어났는데 시체하고 싸는 걸 선물로 가져오면 그게 말이 되냐 말이에요 그건 이 예수님은 바로 죽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다라는 것을 거기서 미리 암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유에서 부터 그래서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갖고 온 거에요 당시 유대인들에 그 장례 관습에 따르면 그 시체와 함께 몰약과 침향을 싸는 것이 그 침향을 준비해 온 사람이 이 시체와 함께 죽는다라는 것을 의미했다는 거에요 그럼 보세요 니고데모는 거듭나야 했던 사람입니다 거듭나야 된다라는건 옛 사람이 죽어야 되는 거에요 다시 나기 위해서는 니고데모는 예수님이 죽으셨을때 몰약과 침향을 가져와서 그에 시체와 함께 싸므로 해서 예수와 함께 같이 죽은 것입니다 그리고 니고데모는 다시 새롭게 태어난 거에요 니고데모는 구원받았습니다.

 

니고데모는 그러한 역할을 하기 위해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사람인 거에요 자 여러분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셨습니까그러면 지금 뭘 두려워해요 아니 뭘 자랑해요 니고데모가 갖고 있었떤 名譽評判, 이런 걸 자랑해요아니면 가난 질병 다른 사람들에 손가락질 이런걸 무서워해요 물과 성령으로 새롭게 새로 태어난 사람들은 그런거와 이별하는 거에요 세상에 힘 그것은 구원과 비례관계 상관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이제 확실히 알았기 때문에 그런걸로 기죽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걸 좇아 나의 이 귀한 시간을 다 허비하지 않아도 되는 거에요 구원이 최고에 선물이니까. 아울러 거듭난 자들이 맛볼 수 있는 천국에 맛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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