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오락실의 고수 하수 ^^;;

1.격투오락

하수:기술 익히는데 열심이다.

중수:상대방 이기는데 열심이다.

고수:실제 싸움에 응용해본다.

       (장풍은 죽어도 안나간다.간혹 가다 죽도록  얻어맞기도..)

2.상대방이 욕을 하면

하수:같이 욕한다.

중수:조용히 끌고 나간다.

고수:웃는다.이제는 귀엽게까지 느껴진다.

       가볍게 퍼펙트로 이겨준 뒤에 "요새는 쓰레기도오락을 하는군..."이라고 말해준다.

3.두더지 잡기

하수:열심히 맞추는데 신경쓴다.

중수:순서를 기억할 정도다.

고수:이제는 옆에 지나다니는 사람이 때리고 싶어진다.

4.축구오락

하수:이기는데 목숨 건다.맘같질 않다.

중수:화려한 플레이에 신경쓴다.

고수:자살 골이 넣고 싶어진다.

5.레이스 게임

하수:정석대로 열심히 한다.

중수:테크닉을 개발하기 시작한다.

고수:뜬 금 없이 운전?면허시험을 본다고 지랄을 떤다.

       그러다가 사고만 낸다..-_-;;

6.펀칭머신

하수:손이 얼얼하다.

중수:꽤 높은 점수가 나오기 시작한다.

고수:기계를 때려 부순다.

7.기계가 돈을 먹으면

하수:말하기가 뭐하다..귀찮으니 그냥 백원 더 넣는다.

중수:"아줌마~여기 돈 먹었어요~"당당히 말한다.

고수:안먹었어도 먹었다고 말한다..-_-;;

* 애인, 친구, 마누라 차이점

생일

애인:촛불처럼 널 사랑으로 태울거야∼.

친구:축하한다. 케이크 맛있겠다. 빨리 먹자.

마누라:아까운 케이크에 촛농 떨어진다. 빨리 불든지 말든지 해!

쇼핑할 때

애인:난 물건 고르는 안목 없는데. 그래도 괜찮겠어?

친구:어차피 니가 쓸 물건인데, 아무거나 골라.

마누라:돈 줬으며 됐지, 골라주기까지 해야 돼?

노래방 에서 점수가 95점 이상 나왔을 때

애인:어쩜, 자기는 못하는 것이 없구나∼.

친구: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니.

마누라:밥 처먹구 나모르게 이런 데만 다녔냐?

전철 안에서 그가 졸 때

애인:피곤하지? 내 어깨에 기대서 눈 좀 붙여.

친구:남의 눈도 있으니깐 침만 흘리지 말고 자라.

마누라:머리 못치워! 어깨에 피 안통해!

재미 없었나~?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