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01년 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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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숙 [woojuin114] 쪽지 캡슐

2000-12-05 ㅣ No.1862

안녕하십니까? 여러분께서 뽑아주신 신수동 천주교회 청년회장 최정숙 데레사 입니다.

단체장 회합할때 좀 궁시렁 궁시렁거리고 간간히 회장 가슴에 소금 뿌리고 했더니만 하느님께서는 제가 뭘 알고 그러는 줄 알고 저를 선택해 주셨나봅니다.

아름다운 청년.. 신수동 청년 여러분을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 좀은 부담스럽고 좀은 떨립니다.

제가 5년 동안 초등부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아는 노래라 함은 동요요, 잘하는 놀이라 함은 369요, 웃긴이야기라 함은 똥이야기요, 분위기 업하라 함은 좀은 유치한 손유희가 가미된 레크요, 나가서 마이크를 잡으라 하면 "초등부 어린이 여러분 입니다."

 

업그레이드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대에 앞서가진 않아도 맞추어 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부진하다 싶어도 좀 봐주십시오. 어쩌겠습니까? 천성인걸....

그러나 01년 신수동 청년협의회는 ’신수동 청년 여러분을 위한’ 협의회로 만들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을 위함이 아닌것 같다면 질타하여 주시고, 위함인것 같으면 격려하여 주십시오.

2001년 여러분들을 위한 청년협의회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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