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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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재 [dearjela] 쪽지 캡슐

2001-04-10 ㅣ No.844

이번  주보 본당소식  하단을  보면

" 우리는  남의  말을  좋게  합시다." 라는  문장이  있다...

 

맞는 말이라구  좋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얼마나  우리 성당에  말이  많으면

 이  문장이  선택됐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더불어  남얘기하며  즐겼던  내  자신을  되볼아보게된다...

 

이걸  읽고  생각나는  시가 있어  적어본다...

 

  

        주님

   사랑한다는  일이

 당신처럼  사랑한다는 일이

  이토록  힘든것입니까?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지순한  사랑이  움터나와

 그 사랑을  성장시키고  싶어도

   그것은  한갓 바람일뿐

 

     

       주님

 당신  사랑으로  충만케 되고 싶어

 이렇게  당신 앞에 와 있습니다.

 변화시켜주시는  당신의  사랑에

     나를  맡기오니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시오...

 

 

 주님 사랑 실천에 한발짝 다가서기를  기도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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