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재의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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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순 시기를 시작하는 첫날로, 사제는 오늘부터 회개와 속죄의 상징인 자색 제의를 입는다. 교회가 참회의 상징으로 재를 축복하여 머리에 얹는 예식을 하는 데서 ’재의 수요일’이란 이름이 생겨났다. 이 예식에서는 지난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축복한 나뭇가지를 태운 재를 머리나 이마에 얹는데, 이 ’재’는 구약(욥 2,8;요나3,6등)에서나 신약(마태 11,21)에서나 참회의 상징으로 쓰여 왔다.
<오늘 전례> 오늘부터 가장 거룩하고, 은총이 더욱 풍부한 시기라 할 수 있는 사순 시기가 시작됩니다. 이 시기는 회개와 참회의 시기이며, 부활을 준비하는 희망의 시기입니다. 사순 시기 동안 금식과 자선과 기도로써 우리의 삶을 깨끗이 하고, 하느님 말씀에 더욱 충실한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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