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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기도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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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성당

2015-10-04 ㅣ No.12966

묵주기도 유래


10월을 교회는 전교의 달이며 묵주기도의 성월로 정하여 “너희는 가서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명하신 주님의 뜻을 따라 복음을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고 특별히 묵주기도를 통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묵주기도(로사리오)의 뜻은 ‘장미꽃다발’이라는 뜻으로, 묵주기도의 기원은 초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이교인들은 자기 자신을 신(神)에게 바친다는 뜻으로 머리에 장미꽃으로 엮은 관을 쓰는 관습이 있었는데, 이것이 초대 교회 신자들에게 전해져 신자들은 기도 대신 장미 꽃을 봉헌하곤 했습니다. 


  특히 박해 당시 신자들은 원형 경기장인 콜로세움에 끌려가 사자의 먹이가 될 때 머리에 장미꽃으로 엮은 관을 썼는데 이것은 하느님을 뵙고 하느님께 자신을 바치는데 합당한 예모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박해를 피한 신자들은 순교자들의 시신을 거두면서 순교자들이 썼던 장미 꽃송이마다 기도를 한 가지씩 바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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