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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3 ㅣ No.11252 저는 결혼한지 20년 되었습니다 남편은 15년전 저의 권유로 세례를 같이받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늘 성당사목일을 하였고 저는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결혼해야지라고 생각할정도로 우리가정은 화목 했답니다 그런데 2주전 저는 산부인과에서 성병진단을 받았습니다 남편은 술김에 업소여성과 그런일이있었다고 합니다 남편은 그후 성사를보고 평소와 같이 성당에 다녔던가봅니다
어떻게 내 남편이... 잠에서깨면 꿈이길 기도하곤합니다 혹시나 애들아빠로 흠집날까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하루몇번이고 혼자 눈물을 삼킴니다 가슴이너무아프고 남편얼굴이 무서워요 하느님은 저에게 무었을 바라시는걸까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 2,913 2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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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저에게 무엇을 바라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