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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요지의 저자가 되기에는, 윌리엄 마틴 목사나 하사맹은 그 그릇이 모자랍니다. 원 게시일자: 2019.07.25; 원 출처: 수원교구 사제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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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9 ㅣ No.3206

 

원 출처: 한국천주교 수원교구 사제 게시판

 

     수원교구 사제 게시판에 올릴 김학렬 약망의 글 / 2019. 7. 25.

 


* 성교요지의 저작과 관련하여,  이번주 평화신문 제 1525 호, 2019년 07월 28일, 연중 제17주일의 기사내용을 보면,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758556&path=201907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1. < 지난 5월 18일 장로회신학대에서 열린 아시아기독교사학회 학술대회에서 동서그리스도교문헌연구소 김현우 연구원과 김석주 부소장이 공동발표문을 통해, “이벽의 ‘성교요지’는 윌리엄 마틴이 쓴 「The Analytical Reader」란 책에 나오는 「쌍천자문」 내용 일부를 빼서 쓴 별쇄본”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민구 신부와 한국교회사연구소장 조한건 신부가 각자 두 책의 내용을 비교 검토한 후 논문 발표 내용이 맞는 것을 확인했다. >고 적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위의 사람들은(김현우, 김석주, 윤민구, 조한건) 「The Analytical Reader」원본도 정확히 확인하지 않았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The Analytical Reader」란 책에서는 「쌍천자문」이라고 하지 않고, [常(상)字(자)雙(쌍)千(천)/(合(합)釋(석))/19, 80쪽]이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교육용으로 별도로 출판된 [쌍천자문]은 예수회 신부들의 한역서학서와는 달리, 저자나 출판장소 등 저작과 관련하여 아무 것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2. 또 < ‘성교요지’가 19세기 중국에서 활동한 미국 선교사 윌리엄 마틴(1827~1916)이 저술한 선교사를 위한 한자교본 「쌍천자문(雙千字文)」을 베껴 쓴 가짜로 확인됐다. --또한 “이번에 그 원저자와 원전을 확인한 만큼 이제 이벽의 ‘성교요지’를 말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윌리엄 마틴 목사나 그를 도와준 하사맹이 성교요지의 저자가 되기에는 그릇이 모자랍니다.  왜냐하면, 「The Analytical Reader」란 책의 출판자인 마틴 자신도 이 책의 저작자(=Author)임을 명백하게 밝히지 않을뿐더러, 자신들도 문장내용을 이해하지 못하여 버전 A와 버전 B가 서로 다른 곳이 여럿이고, 글자의 순서가 뒤바뀌는 문장들을 해석하려고 헤매고 있고(성교요지 28, 11-12),  판을 거듭할수록 그 해석도 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논거는 소순태 교수의 문답을 다음의 주소에서, (3항의 사료분석에서 5개의 사본과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1.htm
 

3.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누구라도 알 수 있도록 이미 오래 전부터 공개해 온,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소순태 마태오 교수가 거의 20년 전부터 독자적으로 도입하여 사용해온 Big Data 분석 기반 AI(Artificial Intelligence) 연구 방식을 사용하여,


(i) 마틴(Martin)에 의하여 중국 상해에서 출판된, 1863년 초판, 1897년 중판, 그리고 심지어 1910년 제3판의 "The Analytical Reader" 모두와, 또한 "쌍천자문"도 이미 입수하여, 이들 본문들에 대한 정밀한 비교 분석 및 내용 파악을 완료하여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성교요지는 조선에서 작성된 것이지, 중국에서 성교요지가 작성될 수 없는 이유를 다음의 주소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0.htm
[제목: 성교요지 2,15의 방개方蓋 라는 단어의 출처는 중국이 아니고 우리나라 조선의 악학궤범(樂學軌範, 1493년)이며 그 의미는 이 문헌 중의 그림(건고建鼓)이 나타내는 바이다; 게시일자: 2019-05-30]


(ii) 그리고 또한,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6.htm

[1996번 글; 제목: 성교요지의 외유(外遊)(중국, 미국 등)의 실증적 증거(positive evidences)들]의 작성을 위한 추가적인 유관 자료들의 입수 및 본문 분석도 이미 완료한 상태입니다.


(iii) 그렇지만, 이를 언론에 발표하지 않는 이유는, 외부에서 볼 때 교회 내에서 자기들끼리 서로 다투는 泥田鬪狗(이전투구)의 모습으로 비쳐질까 염려되므로, 우리 교회내의 연구자들이 더욱 진실하게 공부하여, 진리가 밝히 드러나기를, 차분히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끝.

 


================= 이하는 사제게시판에 뜨는 내용========

 

성교요지의 저자가 되기에는, 윌리엄 마틴 목사나 하사맹은 그 그릇이 모자랍니다.

 

등록자 : 김학렬 신부(원로사목자) 사무실번호 : -- 등록일 : 2019-07-25 PM 10:46:40 게시기한 : 영구
조회 : 120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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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교요지에 관해 사제 게시판에 올릴 김학렬 약망의 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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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요지의 저작과 관련하여,  이번주 평화신문 제 1525 호 2019년 07월 28일 연중 제17주일의 내용을 보면,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758556&path=201907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1. <지난 5월 18일 장로회신학대에서 열린 아시아기독교사학회 학술대회에서 동서그리스도교문헌연구소 김현우 연구원과 김석주 부소장이 공동발표문을 통해, “이벽의 ‘성교요지’는 윌리엄 마틴이 쓴 「The Analytical Reader」란 책에 나오는 「쌍천자문」 내용 일부를 빼서 쓴 별쇄본”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민구 신부와 한국교회사연구소장 조한건 신부가 각자 두 책의 내용을 비교 검토한 후 논문 발표 내용이 맞는 것을 확인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위의 사람들은(김현우, 김석주, 윤민구, 조한건) 「The Analytical Reader」원본을 정확히 확인하지 않았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The Analytical Reader」란 책에서는 「쌍천자문」이라고 하지 않고, [常(상)字(자)雙(쌍)千(천)/(合(합)釋(석))/19, 80쪽]이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교육용으로 별도로 출판된 [쌍천자문]은 예수회 신부들의 한역서학서와는 달리, 저자나 출판장소 등 저작과 관련하여 아무 것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2. 또 < ‘성교요지’가 19세기 중국에서 활동한 미국 선교사 윌리엄 마틴(1827~1916)이 저술한 선교사를 위한 한자교본 「쌍천자문(雙千字文)」을 베껴 쓴 가짜로 확인됐다. --또한 “이번에 그 원저자와 원전을 확인한 만큼 이제 이벽의 ‘성교요지’를 말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윌리엄 마틴 목사나 그를 도와준 하사맹이 성교요지의 저자가 되기에는 그 그릇이 모자랍니다.  왜냐하면, 「The Analytical Reader」란 책의 출판자인 마틴 자신도 이 책의 저작자(=Author)임을 명백하게 밝히지 않을뿐더러, 자신들도 문장을 이해하지 못하여 버전 A와 버전 B가 서로 다른 곳이 여럿이고, 글자의 순서가 뒤바뀌는 문장들을 해석하려고 헤매고 있고(성교요지 28, 11-12),  판을 거듭할수록 그 해석도 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논거는 소순태 교수의 문답을 다음의 주소에서, (3항의 사료분석에서 5개의 사본과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1.htm

 

3.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누구라도 알 수 있도록 이미 오래 전부터 공개해 온,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소순태 마태오 교수가 거의 20년 전부터 독자적으로 도입하여 사용해온 Big Data 분석 기반 AI(Artificial Intelligence) 연구 방식을 사용하여,


(i) 마틴(Martin)에 의하여 중국 상해에서 출판된, 1863년 초판, 1897년 중판, 그리고 심지어 1910년 제3판의 "The Analytical Reader" 모두와, 또한 "쌍천자문"도 이미 입수하여, 이들 본문들에 대한 정밀한 비교 분석 및 내용 파악을 완료하여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성교요지는 조선에서 작성된 것이지, 중국에서 성교요지가 작성될 수 없는 이유를 다음의 주소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0.htm

[제목: 성교요지 2,15의 방개方蓋 라는 단어의 출처는 중국이 아니고 우리나라 조선의 악학궤범(樂學軌範, 1493년)이며 그 의미는 이 문헌 중의 그림(건고建鼓)이 나타내는 바이다; 게시일자: 2019-05-30]

 

(ii) 그리고 또한,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6.htm

[1996번 글; 제목: 성교요지의 외유(外遊)(중국, 미국 등)의 실증적 증거(positive evidences)들]의 작성을 위한 추가적인 유관 자료들의 입수 및 본문 분석도 이미 완료한 상태입니다.


(iii) 그렇지만 이를 언론에 발표하지 않는 이유는, 외부에서 볼 때 교회 내에서 자기들끼리 서로 다투는 泥田鬪狗(이전투구)의 모습으로 비쳐질까 염려되므로, 연구자들이 더욱 진실하게 공부하여 진리가 밝히 드러나기를, 차분히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끝.

 

ps. 바로 클릭하여 읽을 수 있는 인터냇 주소가 여기서는 바로 뜨지 않는 것 같으므로,  첨부된 한글 파일에서 클릭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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