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전의경의 종교생활

인쇄

아루 [rokk1] 쪽지 캡슐

2000-02-23 ㅣ No.1238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내용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전의경의 미사문제말인데요,,,

추기경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전의경은 군종신부님같은게 없습니다.

더우기 시위같은게 주일에 더욱 많기에 미사드리기는 더더군다나 힘듭니다,

그러나 각종축일같은 대축일 미사같은 경우에는 각 지휘관의 허락이 있을경우에는 갈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의경들은 부대내에 성당이 없기때문에 부대에서 가까운 성당을 찾아 외출을 해야 합니다.

제가 있던 부대의 경우에는 새로오신 중대장님께서 배려를 해주셔서 예전에는 그렇지 못했지만 신임 중대장님의 배려로 종교생활을 하고싶은경우에는 특별한 상황이 없을경우에는 종교생활을 보장해주셨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대장들은 혹시 외출중 사고 발생의 우려때문에 더욱 꺼려함니다.

그래서 말인데 추기경님이 나서서 도와주신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매 주일은 힘이 들다해도 대축일 미사같은 특별미사참여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개신교 같은경우에만 봐도 부활,성탄때는 상급부대에서 하달되어 특별외출을 보내줍니다.

물론 이들은 교회를 가기위해서 입니다,

그러니 추기경님께서 힘을(?) 써주신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려 천주교의 신자는 개신교에 비해 극히 적다는게 사실입니다,

그만큼 천주교 신자가 주일이나 축일에 미사참여하기는 어떻게 보면 쉽다고 볼수 있습니다.

출동인원에 그만큼 많은 지장을 안준다는 말입니다,

추기경님 부탁 합니다,

저는 이미 제대를 했지만 정말 복무중에 미사를 드리지 못한것이 한(?)이 맺어서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부탁을 드리며 글을 마칠가 합니다,

 



12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