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7동성당 게시판

* 안녕하세요?
여름으로 절기가 바뀌는 6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바람의 향기는 넝쿨진 장미꽃 향기로
떠나가는 그리움의 끝을 알리고,

떨어지는 꽃잎에 힘없이 떨어져
뒹구는 모습에는
아름다운 기억 하나 생각하면서 떠나 가버린
5월의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요즈음 온 종일 "매스컴" 에는
월드컵 축구에서 우리 대표팀이 16강을 넘어

국가적인 경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 하고 있으니, 

이 6월이 어쩜 마냥 행복한 달 이기도...

저두 축구를 좋아 합니다.

오늘 새벽에도 씁슬한 평가전을 시청하느라 잠도 설치고... 

아무튼 스포츠를 통한 축제속의 계절이지만,
6.25 민족상잔의 비극으로 점철되어 왔던
이 계절의 지난아픔을 모든 사람들의
축복의 계절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서울지방 낮 기온이 29도 까지 올라가고

서서히 더위는 닥아오는데...

건강관리, 신앙생활 잘 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계절인 6월의 즐거운 주말을 맞아 웃음 가득,

행복 가득 으로 은총의 시간 되소서...  (matia)

* 그림은 시원한 파도가 부서지는 동해안 정동진 바닷가,

배경음악은 오랫만에 들어보는 MBC <별밤> 시그널 음악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