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RE:398]반갑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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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먼저 네 글을 게시판에서 볼 수 있게 되어서 반갑다~~
말이 동기지 말 한 번 변변히 나눠 본 적이 없어서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지난 번에 네 본색을 보고 좀 놀랐지...큭큭
피는 못 속인다더니...연구하고 너는 진짜 형제임이 분명했다..
너도 연구 못지 않은 ’돌발소년(?)’ 아니, ’돌발청년’이더구나.
그건 그렇고..성서에 ’돌아온 탕아’에 대한 이야기가 있지...?
늘 성실하게 아버지를 돕던 큰 아들보다 집을 뛰쳐 나가 재산을
탕진하고 방황하다 돌아온 작은 아들을 아버지가 더 따뜻하게
맞아 주는 이야기 말야...왜 이 말을 하냐구..?
음...물론 네가 그 탕아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오랜 냉담끝에
이렇게 돌아왔으니, 하느님께서는 더 기쁘게 널 받아주실 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그러니 이제부터라도 더 열심히 성당에
나오고, 성가대 활동도 열심히 하길 바란다...
중.고등부 시절에는 우리 동기들이 성당을 들었다 놨다(?) 했던거
같은데...요즘엔 통 성당에서 찾아볼 수가 없잖아...?
그러니 남아 있는 우리가 몇 배 더 열심히 해야겠지...?
경윤이는 우리 성당에 다닌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것 같더라...그러니 동기끼리 서로 도우면서 잘들 해
나가길 바란다...(마치 내가 누나인 것 처럼 말 하고 있는듯...^^;)
나도 무슨 활동을 하게 되든지 열심히 하도록 할께...
앞으로도 게시판에서 너의 글을 많이 읽을 수 있길 바라며...
미숙이라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