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깜.복.기 1/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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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petrojin] 쪽지 캡슐

2003-01-09 ㅣ No.2588

나해 주님 공현 전 토요일

 

복음 : 요한 1,35-42

 

                                 형보다 나은 동생

 

형보다 나은 동생을 우리는 오늘 복음서에서 만나게 됩니다. 바로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아입니다. 그는 먼저 주님을 만났던 사람으로서 형님인 베드로에게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너희가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고 우리들에게 물으십니다.  

이제 우리가 대답할 차례입니다. 내가 주님께 바라는 것은 이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주님께 가서 주님을 만나는 것이 우리 몫입니다.

새로 시작하는 올 한 해 내가 바라는 것들을 주님께 말씀드리고 싶어집니다. 그렇게 거창하지 않은 소박한 꿈을 이루게 해달라고 청해 봅니다. 물론 주님의 사랑을 한 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지만 지난 한 해처럼만 사랑해 달라고,,, 그리고 저 역시도 더 사랑하게 해 달라고 말입니다.  

 

주님을 만나는 일에 있어서 더 이상 지체하거나 머뭇거리지 말아야 겠습니다.

그러다간 주님을 영원히 못 만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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