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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간절히 바라는게 있어 끊임없이 기도드린 주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좌절되었습니다..이게 정녕 주님의 뜻인가? 라는 의구심이 끊임없이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그 주제를 포기할 수없어서 다시 묵주를 잡고

기도를 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하지만 긴 고통의 시간 동안 느낀건 "어쩌면 그 길이 주님의 뜻이 아닐지도 모른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너무나도 바라고, 할수만 있다면 주님께 졸라서라도 그 은총을

꼭 받고 싶습니다. 제 인생을 걸고..너무나 절실하게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바라는 것을 주님의 뜻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그냥 주님게 맡깁니다. 하고 간청의 기도를 그만둬야 하는건지..갈등이 생깁니다. 주님께서는 구하고, 두드리고, 찾으라고 말씀하셨지요. 그래서 절 좌절시키셨지만 그래도..그래도 한 번 더 간청드려보고

싶습니다..그게 제 절실한 심정입니다. 하지만, 기도를 드릴수록 상황이 너무나 절망적인 상태까지 악화돼 버려서 결국 이게 주님의 뜻이라고밖에 생각되지 않군요..저의 모든 것을 다 꺽어버리는. 기적이라고 일어나지 않는 이상 아무것도 변할 것이 없거든요.

여기서 제가 못알아듣고 계속 그 일에 매달린다면 제게 지금보다 더  큰 고통이 올지, 아니면 부질없어 보여도 끊임없이 간청을 드려야할지..판단이 서질 않습니다...전 대체 어떻게 기도를 드려야하나요..제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