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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平和), 화목(和睦) 이라는 번역 용어들의 출처와 어원에 대하여 [교리용어_peace] 1402_ 124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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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ㅣ No.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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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그리스도인들이 자주 듣는 "평화(平和)" 라는 차용 번역 용어의 출처와 기원은 무엇인지요?

 

질문 2: 혹시 "평화(平和)"와 등가로 사용된 번역 용어가 있었는지요?

 

1. 질문 1에 대한 답변:

엠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에 의하여 1636년에 초간된 한문본 "성경직해"를 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잡사지목록을 필독하라] 

(발췌 시작) 

천주강생성경직해, 권7_46_성신강림후제12주일_53-65 [Twelfth Sunday after Pentecost, 루카 복음서 10,23-24(1969년에 개정된 지금의 전례력에 있어, 매년 대림 제1주간 화요일 복음 말씀); 루카 복음서 10,25-37(1969년에 개정된 지금의 전례력에 있어, 매년 연중 제27주간 월요일 복음 말씀)] [일로살랭 = 예루살렘, 일리각 = 예리코] [(2017년 1월 6일) 주: 제58쪽 각주에서 "平和(평화)"라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이상, 발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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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제일 마지막 단락에서, 짐승들이, 그리스도교 교회의 한 예표(a prefigure)인, 노아의 방주에 들어간 후에는, 그 이전과는 달리, "평화"롭게 지냈다는 설명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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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주 1: 그런데 문제는, 정작에 한문본 "성경직해" 본문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마태오 복음서 5,2-12, 즉, "진복팔단"의 번역문에서, "평화"라는 용어가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7년 1월 26일]

질문 2: 혹시 "평화(平和)"와 등가로 사용된 번역 용어가 있었는지요?


2. 질문 2에 대한 답변

예 있습니다. "화목(和睦)"이라는 단어입니다. 연대순에 있어 거슬러 올라가는 순서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1. 다음은, 엠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에 의하여 1636년에 초간된 한문본 "성경직해"에서 발췌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발췌 시작)
천주강생성경직해, 권13_6_제성첨례/제성인지첨례_318-338 [마태오 복음서 5,1-12ㄱ(1969년에 개정된 지금의 전례력에 있어, 매년 모든 성인 대축일(11월 1일) 복음 말씀)] [주: 여기서 (i) 영어로 "kingdom of heaven (regnum cælorum)" 으로 직역 번역되는 표현이, "천국(天國)"으로 직역 번역되는 대신에, "천상국(天上國)"으로 잘못 번역되었고(번역 오류), 그리고 (ii) 영어로 "heaven (cælis)" 으로 직역 번역되는 표현이, "천(天)"으로 직역 번역되거나 혹은 "천당" 이라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 번역이 되는 대신에, "천국 (즉, kingdom of heaven)" 으로 잘못 번역되었는데(번역 오류), 그러나 여기서의 이러한 번역들은, 예를 들어, 대중 라틴말 성경(Vulgate), Douay-Rheims Version, 1611년판 "KJV(King James Version)", "RSV(Revised Standard Version)", "NAB(New American bible)", "공동번역성서" 그리고 "새 번역 성경" 등을 포함하는 지역 언어본 성경들의 마태오 복음서 5,1-12ㄴ 에서의 번역문들과 일치하지 않는, 명백한 번역 오류들임. 다른 한편으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생각에, 이들 번역오류들은 "성경직해"의 저자인 엠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에 의하여 바로 여기(즉, "성경직해")에서 처음 발생하게 되었다는 생각이며, 그러나 이들 번역 오류들은,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중국에 파견된 프랑스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선교사였던 장 바쎄 신부님(1662-1707년)에 의한 중국어본 신약 성경 마태오 복음서 5,1-12ㄴ에서 바로잡아짐. 그러나, 여기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중국에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선교사였던 안토니오 드 푸아로 신부님(1735-1813년)에 의한 중국어본 "고신성경", 신약, 마태오 복음서 5,1-12ㄴ을 읽을 때에는, 이미 위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천상국(天上國)"이라는 차용((借用)) 번역 표현이 "천국(天國)" 과 등가인 차용(借用) 번역 표현임을 꼭 상기하도록 하라. 다른 한편으로, 여기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성경광익"에 대한 설명에 의하면, 중국에 파견된 프랑스 출신의 예수회 소속의 모이리악 드 메야 신부님(1669-1748년)에 의하여 출판된 한문본 "성경광익"이 연중 주일과 축일의 복음성서 해설이며 성서의 본문은 한문본 "성경직해"에서 취하였다고 안내되어 있는데, 그러나 이 설명은 사실이 아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한문본 "성경광익"에 제시된 이 제성첨례일의 성경 본문은, 한문본 "성경직해" 권13_1_성인첨례(즉, 모든 성인 대축일)에 제시된 복음 말씀인 마태오 복음서 5,1-12ㄴ의 중국어 번역문이 아니고, 한문본 "성경직해"의 본문 어디에도 제시되어 있지 않은, 모든 성인 대축일의 제1독서인 요한 묵시록 7,2-4.9-14의 중국어 번역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문본 "성경광익" 어디에서도, "산상설교"로 불리는 그리스도교 윤리 생활의 핵심 내용들이 제시되고 있는 마태오 복음서 제5장-제7장의 가르침의 시작 부분인, "진복팔단"에 대한 "묵상"이 전혀 제공되지 않는 참으로 납득하기 힘든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된 주된 이유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생각에, 엠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에 의하여 중국어로 번역된 "성경직해", 제성첨례일의 복음 말씀인 마태오 복음서 5,1-12ㄴ의 중국어 번역문이, 위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지적한 바와 같은, 명백한 번역 오류의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이 명백한 번역 오류의 문제는, 여기를 클릭하면 가지게 되는 "국립중앙도서관 국가전자도서관" 화면 제공의 우리말본 "성경직해"(1938년 출판) 자료에서, 원문 보기 > vol : 권 2, 본문 제486쪽에서부터 시작하는, 우리말본 "성경직해", "제성첨례성경", 성사마두제오편(즉, 마태오 복음서 5,1-12ㄴ)에서, 영어로 "kingdom of heaven" 으로 직역 번역되는 용어가 중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한문본 "성경직해"에서 "천상국(天上國)"으로 번역되었던 명백한 번역 오류가, "천국(天國)"으로 올바르게 바로잡아졌고(마태오 복음서 5,3과 5,10애서) 그리고 영어로 "heaven"으로 직역 번역되는 용어가 중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한문본 "성경직해"에서 "천국(天國)"으로 번역되었던 명백한 번역 오류가, "하늘[즉, 천(天)]"로 올바르게 바로잡아졌음(마태오 복음서 5,12에서)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번역 오류의 지적과 관련하여, 이제 남은 과제들 중의 몇 개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i) 이 우리말본 "성경직해"의 본문에서, 과거의 어느 시점에 그리고 누구에 의하여 이렇게 올바르게 바로잡아졌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일. (ii) 그리고, 여기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중국 가톨릭의 용어 사전인 "天主敎英漢袖珍辭典"에 실린 "heaven" 에 대한 설명에 "천국" 또한 번역 용어로서 실려 있는 번역 오류를 바로잡는 일, 이 때에, 여기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중국 그리스도교(천주교와 개신교 포함) 용어사전 "基督宗敎外語漢語神學詞典"에 실린 "heaven"[즉, 하늘]에 대한 설명에서는 "천국" 이 등가의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 제시되지 않음을 또한 참고하라. (iii) 다음의 주소들에 있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그동안의 글들 중에서, 바로 위의 제(ii)항의 용어 사전 등에 의존하여, "천당(즉, 하늘, heaven)"과 "천국"을 동일시하였던 오류(error)를 올바르게 바로잡는 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KH_concept_errors.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KH_translation_errors.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intro2KH_JohnPaul_II.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John_Paul_II4Kingdom_of_heaven.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Kingdom_of_heaven.htm] [(2017년 1월 4일) 주: 마태오 복음서 5,9; 5,10 각각의 잠들의 각주(제23쪽 및 제33쪽)에서 "천주의자(義子)" = "하느님의 입양 자식"이라는 번역 용어가 각 한 번씩 사용되고 있음. 그러나 이 각주들은 세례/영세와 관련지어 말하지 않음.] [(2017년 1월 6일) 주: 제6쪽 본문과 제21쪽 잠에서 "화목", "천주지자"라는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제21쪽과 제25쪽 각주들에서  "천주의자(義子)" = "하느님의 입양 자식"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제25쪽 각주에서 "복지"라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말하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이상, 발췌 끝)

 

[내용 추가 일자: 2017년 1월 30일]

게시자 주 2-1: 사실, 엠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에 의하여 1636년에 초간된 한문본 "성경직해" 중의 적어도 15 군데에서 "화목"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발췌문을 잘 들여다 보십시오. 그리고 이들 모두는 바로 아래의 출처에서 찾아서 읽을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잡사지목록을 필독하라]

권0_8_잡사지목록_19-83

(잡사지 목록 제36쪽 오른면에서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이상, 2017년 1월 30일자 내용 추가 끝]

 

2-2. 다음은 쥬리오 아레니 신부닙(1582-1649년)에 의하여 1635년에 초간된 "천주강생언행기략"에서 발췌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언행기략.htm 

(발췌 시작)

권3_1_산중성훈_50-57 [마태오 복음서 5,1-12(가해 연중 제4주일 복음 말씀; 매년 연중 제10주간 월요일 복음 말씀; 매년 모든 성인 대축일(11월 1일) 복음 말씀); 5,13-16(가해 연중 제5주일 복음 말씀; 매년 연중 제10주간 화요일 복음 말씀); 5,17-19(매년 사순 제3주간 수요일 복음 말씀; 매년 연중 제10주간 수요일 복음 말씀); 5,20-26(매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 복음 말씀; 매년 연중 제10주간 목요일 복음 말씀); 5,27-32(매년 연중 제10주간 금요일 복음 말씀); 5,33-37(매년 연중 제10주간 토요일 복음 말씀); 5,17-37(가해 연중 제6 주일 복음 말씀; 5,38-42(매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복음 말씀); 5,43-48(매년 사순 제1주간 토요일 복음 말씀; 매년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복음 말씀); 5,38-48(가해 연중 제7주일 복음 말씀); 6,1-6.16-18(매년 재의 수요일; 매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복음 말씀); 6,19-23(매년 연중 제11주간 금요일 복음 말씀); 6,24-34(가해 연중 제8주일 복음 말씀; 매년 연중 제11주간 토요일 복음 말씀); 7,1-29; 7,1-5(매년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복음 말씀); 7,6.12-14(매년 연중 제12주간 화요일 복음 말씀); 7,7-12(매년 사순 제1주간 목요일 복음 말씀); 7,15-20(매년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7,21.24-27(매년 대림 제1주간 목요일 복음 말씀); 7,21-29(가해 연중 제9주일 복음 말씀; 매년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복음 말씀); 루카 복음서 6,17.20-26(다해 연중 제6주일 복음 말씀); 6,20-26(매년 연중 제23주간 수요일 복음 말씀); 6,27-38(다해 연중 제7주일 복음 말씀; 매년 연중 제23주간 목요일 복음 말씀); 6,36-38(매년 사순 제2주간 월요일 복음 말씀); 6,39-42(매년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복음 말씀); 6,39-45(다해 연중 제8주일 복음 말씀); 6,43-49(매년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복음 말씀)][주: 여기서 "진복팔단" 이라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가 사용됨] [주: 마태오 복음서 5,3과 5,10에서 "천상국(天上國)" 으로 차용(借用) 번역된 표현은, "천당(heaven)" 에 등가인 차용(借用) 번역 표현이 아니고, "천국(天國)[즉, 하늘 나라(kingdom of heaven), 즉, 하느님 나라(kingdom of God, 신국, 神國)]" 에 등가인 차용(借用) 번역 표현이다. 이 지적에 대한 구체적인 확인은, 위에 있는, 권2_13_훈책3도_43-43 (루카 복음서 9,57-62) 에 대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주에 있으니 이 주를 꼭 읽도록 하라] [(2017년 1월 6일) 주: "진복팔단", "천주지자" 등의 번역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평화" 대신에 "화목"이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이상, 발췌 끝)

 

2-3. 다음은, 중국 조경에서 첫 천주당/성당 건립 직전에 교리 교육을 위하여 마련되었던 한문본 첫 번째 교리서인, 미카엘 루지에리 신부님(1543-1607년)에 의하여 1584년에 초간된 것으로 알려진 "천주성교실록"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43-1607_미카엘_루지에리/1584_천주성교실록.htm 

(발췌 시작)

2-3-1. 천주성교실록_12_천주10계장_42-42 [(2016년 1월 9일) 주: "천주교인", "화순" "화목" 등의 번역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2-3-2. 천주성교실록_14_해석제2면비문장_44-46 [(2016년 1월 9일) 주:  "화목", "인륜", "중화", "예의", "악어", "투", "사음", "색욕", "취첩", "처접투적서쟁" 등의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이상, 발췌 끝)

[이상, 2017년 1월 26일자 내용 추가 끝]

 

[내용 추가 일자: 2021년 9월 18일]

게시자 주 2-3-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미카엘 루지에리 신부님(1543-1607년)에 의하여 1584년에 초간된 것으로 알려진 "천주성교실록"이, 1637-1641년 사이에 개정되었음을 실증적으로 입증/고증하는 졸글/졸고를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51.htm <----- 필독 권고  

(이상, 게시자 주 2-3-2 끝)

 

3. 다른 한편으로,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에 의하여 저술된 "수신서삭"에서 발췌 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30_수신서학.htm

(발췌 시작)

수신서학_권10_4_의덕(justice)공무_55-62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공무, 영시지무, 평시지무, 약계, 교역, 지, 신, 무역, 교물, 서, 정, 심, 무정명, 유정명, 무정명지약, 주(酒), 회(誨), 서(書), 의(衣), 유정명지약, 무역(貿易), 의덕, 전(典), 최임(催賃), 기탁(寄托), 질(質), 보체(保替), 허락(許諾), 평화(平和), 여(與), 화계(和契), 유약(遺約), 유물(遺物), 입약(立約)] 

 

평화_in_1630_수신서학_권10_4_의덕(justice)공무_제8b쪽.jpg

(이상, 발췌 끝)

[이상, 2021년 9월 18일자 내용 추가 끝]

 

 

4. 이 글의 결론들

 

4-1. 지금까지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한 바들로부터, 다음의 결론들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1) "平和(평화)""화목(和睦)" 차용(借用) 번역 용어들 둘 다가 한문 문화권 가톨릭 교회의 고유한 용어들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이 글의 결론 2) 더 나아가, 위의 제3항에서 고찰한 바에 의하여, 1630년에 이르면,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 안에서 "平和(평화)"라는 차둉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4-2. 그리고 차용 번역 용어인 "평화"의 그리스도교 전통적 정의(definition)는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데, 이 글에서는 또한 이 전통적 정의(definition)가 이 용어에 대한 세속의 국어사전 등에 주어진 설명과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다른지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는 기회도 가질 것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402.htm <----- 필독 권고

 

4-3. 더 나아가, 영어로 "peace"로 번역되고, 히브리어 "shalom"에 대응하는, 이 용어에 대한 "신학대전여행"과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 1225-1274년)의 "신학 대전(Summa Theologica)"에 주어진 설명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403.htm <----- 또한 필독 권고 

 

4-4. (이 글의 결론 3) 끝으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마태오 복음서 5,2-12, "진복팔단"에서. 기존의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보다는, "화목을 이루는 사람들"로 번역하는 것이, 지금까지 고찰한 한문 문화권 그리스도교 용어 전통과도 더 잘 부합한다는 생각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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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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