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찬미 예수님

늦은 시간이 이런 자리를 마련합니다.

오늘 여러가지로 기쁩니다.

무엇보다도 <<함께>>했기에 기쁩니다.

여러가지의 생각과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것의 공통점은,

좀더 사랑하고 나누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좀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마져도 드네요.

진실로,

여러분을 사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간적인 마음으로써가 아닌 그분의 사랑으로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얘기했습니다.

매일같이 도전받는다고........

저 아닌 다른 이들의 도전이 아니고

저 자신의 도전이었습니다.

잔을 기울이면서도 저는 스스로에게 도전합니다.

암사동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은 무엇인가????

누구보다도 외롭고 고독했을 그분

배신의 깊은 상처 속에서도 당신을 우리에게 기꺼이

내어주신 그분.......

저는 그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분을 사랑하도록

최선의 인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러한 노력이 없다면

앞선 글에서 언급했지만

저는 이 자리에 있지 않겠습니다.

언젠가 저 스스로의 도전에 무너지는 상황이 오지 않았으면   ^^*

그분께 기도합니다.

주님의 격려와 축복이 여러분에게

함께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