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코소보의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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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석 [yeromi] 쪽지 캡슐

1999-04-18 ㅣ No.1363

jesus is my love!

hi, i'm sunday school teacher of korea "jungrung"

 

안녕, 여러분

비록 여러분이 이 편지를 읽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과 함께 하시는 예수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씁니다. 또한 이런 저의 마음을 예수님께서라도 대신 여러분에게 전해 주시게 되기를 바란답니다.

하늘에는 종이비행기 대신 검은 쇠덩어리가 무서운 소리로 여러분 머리위를 날아다닐 걸 생각하면 그런 경험이 한번도 없는 저로서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일이죠.

다만 우리나라도 아직 전쟁의 아픔속에서 반쪽뿐인 나라로써 할아버지에게 듣던 이야기로 밖에는 전쟁에 대해서 알지 못하지만, 텔레비젼이나 신문에서 보아온 여러분의 모습을 보면서 무척 슬펐답니다. 하지만 친구들 , 예수님을 생각하며 기도하며 이 나날들에서 빨리 행복해지기를 구해요. 하느님은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사랑이시니까요.

 

서울(SEOUL)  ko sang suk (yeroni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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