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셨습니까? 글라라 선생님. 선생님의 그 중후(?^^;)한 모습을 뵌 지도 어언 한 달이 넘어가는군요. 지난 5월 모임 때에는 저희 교사회의 숙원사업인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강촌에서 사람에 깔릴 뻔 했습니다만 1시 반에야 저녁식사를 했으니 그 이후는 가히 상상히 가시리라 믿습니다. 암튼 그 후에 이곳에 접속해서 회의결과를 보려했으나 아무런 글도 올라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지난 일요일에야 선생님 본당의 바자회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도 학생회 아이들의 결정과 본당신부님의 허락하에 음식바자회를 준비하게 되었답니다. 요즘은 그 준비로 정신이 없구요....저희는 생각보다 좀 일이 커져서요...... 같은 날짜라 제가 가보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선생님과 다른 후암동 교사들, 그리고 중.고등부 학생 여러분들께 축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라며 본래의 목적하신 바 이외에 부가적인 아름다운 경험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화이팅!!! 1999. 5. 20. 신당동 중.고등부 꼬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