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연합회/성가대]베드로 신부님 안녕히 가십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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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석 [woose] 쪽지 캡슐

2001-01-08 ㅣ No.3106

신부님!

 

어제 송별회 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저희 창4동 청년들에게 신부님이 얼마나 위대하고 존경스럽고 소중한 분이셨던지를...

 

전 어제 신부님의 눈시울이 붉어지는걸 보고 우리가 신부님 가시는게 너무나 서운한

 

만큼 신부님두 많이 괴로우시다는걸 느꼈습니다..

 

1년이라는 기간이 그리 길지만은 않았던거 같구요, 솔직히 전 이제 막 정이 들어가고

 

있었거든요...어제 미사 시간때 베드로 신부님의 청년미사는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더욱 더 엄숙해지고 신부님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환송식때는 청년모두가 어울려서 같이 했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신부님~!

 

전 이게 끝이 아니라고 봐요.....그쳐??

 

메일도 좋구, 전화두 좋구 또 찾아가서 얼굴도 뵙구 그럴께요......

 

신부님, 부디 안녕히 가십시요......

 

항상 건강 하십시요..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했습니다...ㅡ.ㅜ

 

 

                                                  -신부님과 좀 더 가까워지고

                                                        싶었던 오인석 치릴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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