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오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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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경 [cecil9] 쪽지 캡슐

2000-01-10 ㅣ No.363

참 오래간만에 글을 올려 봅니다..김신부님 덕분

에..이 공간으로 우리가 더욱 가까와 지고 있음을..

확연히 알 수 있네요..

그 동안..정신적으로..조금 힘들었나 봅니다..

시험 결과에 대한 초조함 보다는 시험때문에 뒤로

미루고 있던..많은 산적한 고민들이 슬금슬금 고개를

들기 시작했기 때문일 겁니다..

어제는 선배언니랑..이것 저것 그저 시시콜콜히 수다를 떨다가.. 다소 진지한 대화를 나누게 되었답니다..

어느 순간 너무나 부끄럽더군요.. 과연 어떻게 살아야 옳은가에 대해서 너무나 오랫동안 고민하지 않았었구나..

싶었습니다..

깨어있지 못했습니다..네..저..자고 있었나봅니다. 왜..너무 오래 자면 몸이 배배 꼬이면서..더 피곤해지잖아요...뭐..그런 비슷한 현상이었나 봅니다..^^;

성당입구에 들어갈 때마다..거듭나는 삶..을 봅니다..(...거..보면볼수록 색깔이..어디 교외에 있는 가든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

거듭나는 삶..을 치열하게..실천하는 한해가 되었으면..좋겠습니다..저..정말루 정말루 거듭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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