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이런글 올려도 괜잖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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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ssus] 쪽지 캡슐

2000-08-04 ㅣ No.3408

미아3동 청년 여러분 한번도 만난적은 없지만 오늘 아침 신부님의 복음 묵상 글이 있나 들어왔다가 게시물 3384의 글을 우연히 보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전에 제가 있던 본당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거든요. 열심한 마음으로 들어왔던 그 사람은 결국 많은 상처를 받고 그 단체를 떠났답니다.

갑자기 다음의 말들이 생각나 몇자 적습니다.

 

`듣기는 빨리하고 말하기는 천천히(야고 1,19)`하라는 성서 말씀이 있습니다. 말로 사람을 상처 입힐 수 있는것은 인간뿐입니다.

 

사과가 썩기 시작하는 것은 흠집에서 부터입니다. 우리 마음의 빗나김도 작은 것을 소흘히 하면서 시작됩니다.

 

"믿음을 통한 우리의 교재가 힘이 되어서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은 우리의 축복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기를 나는 빕니다."

(필레몬서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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