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성당 게시판

청년들에게 제안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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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terminal] 쪽지 캡슐

1999-03-24 ㅣ No.131

안녕하십니까. 이정훈 안드레아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제 한 주 뒤면 성삼일이 시작되고 부활전야 미사에 참여하게 되죠. 해마다 성탄,부활전야 미사가 끝날때 마다 대부분의 청 년들은 조금 있다가 각 단체들끼리 시X 술집으로 가기 바뻤던 것 같습니다. 별로 좋지 않은 모습이라 생각됩 니다. 사순절, 대림절 기간동안 심신을 다스렸는데 막상 기쁜 날. 불건전하게 논다는 것은 안좋다고 생각 됩니다.. 그리하야 제가 제안 하나를 한다는 것입니다.. 전야미사가 끝나면 어른 분들께서 남.녀 구역 친목도모 라는 미명하에 무언가를 하신다고 하네요.. 거기서 뻘쭘하게 있지 말고 그렇다고 술집에 바로 가지도 말고 사닥다리에 모여서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 까요. 같이 찬양이라도 몇곡 뽑으면 좋을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나서 시X에 가십시다.. 다음날이 일요일이라..그리고 그 다음날이 식목일인지라 부담없이.. 전례단에서 주최하는 사순전례의 연장이라면 더욱더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사순절을 열심히 살은 것에 비해 부활전야 미사가 끝나면 왠지...허무하지 않습니까.. 청년 전례단 임마누엘의 단장님이신 윤정숙 수산나 자매님 께서 이글을 보실 수가 없으니... 잘 아시는 분은 옆에서 슬쩍 말씀좀 해주십쇼.. 그럼 이만... 어디까지나 제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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