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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모임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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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미 [phm0428] 쪽지 캡슐

2003-01-10 ㅣ No.1939

안녕하세요? 박현미 도니미카입니다.

오늘 저희 우방아파트 3반에서 구역장님을 비롯하여

반원이 거의 참석한 가운데 율리안나

반장님댁에서 반모임을 했습니다.

주님 초대기도로 김국자 아녜스 자매님께서 기도를 준비하셨는데

그 내용이 너무 감동적이고 저희만 듣기에는

아까워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주님 초대 기도>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은총을 내려 주시는 하느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는 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희망과 소망과

각오로서 주님의 신비를 찬미하고 주님의 자녀됨을 기쁘게

생각하면서 기도로서 청하오니 부디 이자리에 오셔서 저희

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소서.

 

인간의 삷속에는 슬픔과 고통과 미움이 늘 저희를 당황하게

할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저희들은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말씀을 믿기에

주님께선 저희들의 마음 가득히 주님의 사랑을 뜨겁게 체험할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구역장님을 비롯하여 늘 수고가 많으신 율리안나 반장님과 바쁜

중에도 늘 이자리를 빛내주시는 자매님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모두

모여 주님께 향하고 있는 이 기도는 얼마나 아름답게 보여지십니까?

 

가정 사정으로 이 자리에 참석치 못한 자매님들과 우리 모두 모두에게

무엇이 희망이고 무엇이 소망인가를 살피시어 행복과 사랑과 영광이

넘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주시고 우리의 생활이 아버지께는

찬미와 영광이 되게 하시고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에는 기쁨이 되게 하소서.

 

영원한 도움의 아버지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새해를 맞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사랑 가득히 채워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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