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돈촌동 본당 청년연합회 새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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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규 [pos] 쪽지 캡슐

1999-11-29 ㅣ No.177

안녕하셔요. 이번엔 1주일정도만에 형제.자매님을 찾아뵙네요.

 

이번에도 변합없이 제 소개를 드려야겠죠? 왜냐하면, 굿뉴스 가입자 중에 저를 모르시는

 

0.5%의 교우분들을 위해서죠^^ 둔촌동 본당의 박천규 레미지오라고 합니다.

 

전 주에 제가 청년연합회 총회건으로 찾아뵙었죠? 어제 총회를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총회에서는 말씀드렸듯이, 새천년을 이끌어갈 청년연합회 새회장, 부회장님을 선출하였

 

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청년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시고 참여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신부님과 수녀님께서도 함께 해주셨죠. 먼저 후보 추천을 받으신 세 분의 후보께서

 

치열한 경합을 펼치신 끝에 (정말 치열했을거 같지 않나요?^^) -.-; 청년연합회를 이끄실

 

새 회장님으로 레지오 단원이신 송주현(베드로)형제님께서 선출되셨습니다. 짝짝짝

 

새 회장님을 보좌해주실 부회장님으로는 청년 성가대 단원이신 오세원(비오)형제님께서

 

선출되셨습니다. 짝짝짝

 

새 천년 청년연합회를 이끌어가실 두 분께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두 분께 열심히 하시라

 

구 모두모두 기도드려 주세요. 글구 두분 모두 열심히 하시는 분이어서 기대가 됩니다.

 

어느덧 1999년 한해가 저물어 가는군요. 세월 참 빠르네요. ’어린 녀석이 신세한탄은’

 

하실 형제.자매님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그러지 말아주세요. 슬퍼진답니다.^^

 

모든 분들께서 연초에 세우신 계획을 뜻대로 잘 이루셨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제 생각엔

 

모두모두 잘 되셨을거라 믿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둔촌동 본당 청년연합회를 이끌어주신

 

이채영(멜라니아)자매님, 신지철(바오로)형제님, 이제욱(아오스딩)형제님, 전근택(마르코)

 

형제님, 최욱경(레지나)자매님, 손유경(수산나)자매님 그리고 저 박천규(레미지오).

 

저야 연합회 중간에 들어가서 많은 도움을 못드려서 아쉽지만, 여러 선배님들께서 지켜봐

 

주시고 가르쳐주셔서 잠시동안이나마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열심히 청년연합회를 이끌어주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구, 자상하신 배상도(필립보)

 

신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뒤에서 지켜봐 주시고, 바쁘신 와중에도 챙겨주시구,

 

훌쩍 감동의 눈물 T.T

 

전 좋은 선배님, 동기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이 하느님께서 저에게 주신 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다시는 못 볼 것 같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 같네요. 이번 청년

 

연합회에 관심을 보여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심심치 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둔촌동 본당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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