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김수환 추기경님!

벌써 돌아가신지 2년이 되가네요.

2년전에도 무척 날씨가 추웠는데 여전히 날씨는

춥고 추워서 어깨가 움츠려 듭니다.

세상의 짐 다 내려 놓으시고 주님곁에 계시니 어떤신지요?

그곳에서도 우리나라와 저희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보고싶습니다.

가끔씩 추기경님께서 남겨 놓으신 글을 읽기 위해 추기경님 홈페이지에 들어가

추억을 들추어 보지만 여전히 읽을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더 오래 우리 곁에 계셨으면 하는 어리석은 바램은 여전히 제 마음을 아리게 합니다.

추기경님!

이제는 주님과 성모님과 어머님과 형님 신부님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그리고 저희도 잊지마시고 가끔씩 저희를 곁에 오세요~~~

직장관계상 1월26일을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