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이용태 님의 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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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동 [jangwi] 쪽지 캡슐

2001-08-11 ㅣ No.1568

님의 글을 읽고 다른 의견을 띄웁니다.

성당에 명찰을 하고 오는것이 누구 누구를 통제 하거나 어렵게 하려고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가톨릭의 전통(?)은 되도록 나를 드러내지 않고 조용한 신앙생활을

하는데 우리를 익숙하게 합니다.  또 어떻게 보면 그것이 편하기도 하구요.

또한 도심지 대부분의 성당이 교우의 수가 너무 많아 교우 끼리도 서로

모르며 지내는 경우도 많고 그러다 보니 신자간의 친교를 나누는것이

부족하게 되는것이 아닐까요?

 

명찰을 다는것이 구속이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나를 개방하여 교우들과

친교를 나누기 위한 한 방편이라고 생각한다면 조금은 거북한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명찰을 다는것이 거북한 분들의 경우는

달지 않아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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