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재의수요일 미사를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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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 반주자님! 오늘은 "인간은 흙으로부터 왔으므로 흙으로 돌아가야한다."는 말씀대로 미사중에 우리의 이마에 재를 뭋히는 예식이 행해지는" 재의 수요일"이다.
나는 청량리성당에서 오전10시미사에 참례하였다. 미사중에 해설자및 반주자들이 전례의 흐름을 아주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보조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
왜냐하면 그보조자들이 사소한(?)실수로 인하려 미사중에 분심이들거나 신자분들의 전례흐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의미에서 오늘 청량리 성당의 해설자및 반주자는 한번더 생각하고 공부를 좀더 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쓴다..
미사중 이마에 재를 얹는 예식중에서의 성가곡은 해설자,반주자,신자분들이 서로 호흡이 맞지않고,따로 따로였다.
왜냐하면 426,423번과같이 제 박자대로 부르기 어려운 곡을 선택했고 특히 마이크앞에서 리드하시는 해설자의 박자가 잘못되어 따라부르시는 신자분들이 곡을 잘못 배우게 유도하는 꼴이 돼었다.
게다가 템포도 빨랐다, 느렸다, 제 멋대로였다.
또한 예절시간이 길어져서 선택한 곡이 부족하게되자 당황한 나머지 바로 앞에 누군가에게 왔다갔다하면서 무슨 얘기를 하는데 그소리가 스피커로 흘러나오고..................
반주자 또한 경험이 부족한듯,매끄러운 반주를 못 하였다.
특히 전주가 애매모호하여 신자분들은 물론이고 해설자도 첫음을 못잡고 어물어물.........
반주자의 박자개념도 엉망이고................. 더구나 미사시작시간에 쫒겨 허겁지겁 성당으로 들어와 올겐앞에 앉는 모습이 영 보기가 좋지 않았다,
해설자및 반주자는 그날의 성가곡을 충분히 연습하고 읶혀서 미사에 임 해야 할 것이다.
이글은 비단 어느 특정인에게 전하는 꼴이 됬지만 사실은 모든 해설자및 반주자에게 드리고 싶은 발씀이다.
청량리에서 이한충(스테파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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