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상신부님 전상서

그간 강령하셨습니까. 제가 게시판에 등단한지도 어언 2주일 정도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이제서야 문안을 올립니다 죄송..

형님! (괜챤쵸) 이라 불러도 좋아하실것 같아서 해봤습니다. 요즈음 신부님의 건강을 심히 걱정하는 무리가 생긴것 같은데 혹시

제가 모르는 건강상에 문제라도 있는것이 아니신지요 건강 조심하십시여 신부님은 이미 홀몸이 아니심다..

항상 좋은말씀 훔쳐보며 감상하고 있습니다

제가 청년활동한지는 그러니까..93년도 가을부터니까..으악 너무어렵군

햐여간 좀 지내오면서 여러신부님들을 뵈었습니다만 상신부님께선 참으로 청년들에게 인기가 좋으십니다 그래서 더욱 고맙고 다행입니다.

그동안 다른 보좌신부님들도 매우 열심히 저히 청년들을 사랑하며 노력도

많이들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역시 상신부님이 단연 으뜸일거라

생각되는군요

제 말씀이 너무 과하다 생각하지 마시고 계속해서 저희들에게 많은 사랑과

깊은관심 오바이트(쏟아) 해주세요

솔직히 서로(신부님과 청년봉사자들)마음이 맞지아니하여 실망하고 상처받는

일을 적지아니하게 보아온 저로서는 참으로 다행이며 고마운일이 아닐수없습

니다 우리모두가 지금보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개인의 신앙심과 단체간의 벽도

허무를수 있을거라 믿으며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PS: 손정원 랄라형을 조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