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4동성당 게시판

성님! 기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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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훈신부 [timo] 쪽지 캡슐

2000-04-09 ㅣ No.251

예수님께서 걸어가셨던 십자가의 길을 톡톡히 걸어가시는 성님!

정말 사순절에는 항상(?)  성님에게 고통을 많이 안겨주시네요.

글을 읽고서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마치 아파트를 공사하는 소장의 마음처럼.

아무도 믿으려고 하지 않는 마을 사람들 앞에서

주님이 계시다고 외치는 광대처럼

외로움과 절망속에 계시는 성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무어라 말씀을 드린들 성님에게 무슨 위로가 되겠습니까마는

내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눕죠.

내일 좋은 곳에서 잠시라도 잊으셨으면 합니다.

내일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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