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RE:630]주님안에 한 형제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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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용 [netclub001] 쪽지 캡슐

1999-12-16 ㅣ No.649

+ 찬미 예수.

 

 

 

문 발렌티노 형제님 글 잘보았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 형제님을 이 사이버 안에서 많이 접하는군요.

 

암튼,열심히 생활하고,활동하는 모습이 보기좋게 느껴집니다.

 

전후사정을 잘 알지 못하는 내가 너에게 이런말을 해도 될런지 모르지만,

 

이젠 우리도 나이가 있고,또한 가장 중요한 주님안에 한형제 이기에 널 사랑하는

 

하나의 선배로써 몇 글자 적어본다.

 

우선 너의 그마음 다 알지는 못하지만 이해하고 싶어진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너에 대하여 많은 이해를 지금도 할려고 한다.

 

하지만, 조금은 실망을 느끼는구나....

 

너의 글속에 모든 선배들을 한통속으로 묶어서 몰아부치는 ......아니 우리 본당의

 

모든 선배들을 파렴치하게 만든 너의 글속에 난 그들중에 한사람으로써,

 

몹시 서운하고,납득이 안간다.

 

우선 첫번째로 너가 좀더 신중했으면 하는 바램이고,설사 그런일이 있었다 하더라도

 

진의를 먼저 파악해보는게 우선은 아닐까 한다.

 

두번째로는 그일로 인하여 많은 선배들이 자기뜻과는 상관없이 매도당하여 가슴아파하는

 

모습을 너가 한번쯤 생각해주었으면 바램이다.

 

세번째는,어느 한부분을 보고서 그것이 전체인양 말하는 너의 태도에 아직 변함이

 

없는부분이 아쉽다.

 

이제 우리는 어느덧 30대인걸로 안다.그렇다면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가 뭔지,아니

 

이 새로운 세계 (사이버 공간) 안에서 우리가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하나 라고 질문하고

 

싶어지는구나.

 

난 너가 어느정도의 지식도 갖추고 있고,또한 사이버 문화를 많이 접한 너가

 

넷티즌의 문화를 많이 알거라고 생각되어 지길래 이 늦은밤 이렇게 컴을 두두리고 있단다.

 

다시한번 너가 주님의 사랑으로써 바라봤으면하고,또한 그 선배가 누군지는 나도 모르지만

 

너가 사랑으로써 감싸주기를 바라고,좀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 하나의 선배로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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