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RE:470]음...눈물 나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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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숙 [sun7392] 쪽지 캡슐

2000-01-28 ㅣ No.481

역시 동기밖에 없구나... 히히히...^^

 

물론 옆구리가 시리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역시 사랑이란 주제는 사람들에게 있어

 

영원한 숙제가 아닐까 생각되는구나...

 

그리고 너의 윗글에 대한 건데... 할머니의 아들중 사제가 되신 분은 3분이 맞단다..

 

나도 그거 보고 감탄했었거든... 너도 신부님이 될 수도 있었을 거라고 했지..?

 

그런데 아직 늦지 않았을걸..... 진정 그런 맘이 있다면 말야... ^^

 

신부님까지는 아니어도 넌 정말 훌륭한 신자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구나...

 

아니 지금도 이미 훌륭한 신자인 것 같다...

 

널 보면서 가끔 하는 생각인데... 거의 20년 가까이 성당을 다닌 나보다 오히려

 

네가 더 깊은 신앙심을 가지고 있는 거 같아서, 내가 참 부끄럽다고나 할까....

 

물론 신자로서 살아온 기간과 신앙의 깊이는 별로 상관 없지만 말야... (맞나..?)

 

여하튼 여러 가지로 고맙고, 복학한다고 했던가..? 음... 신입생의 마음 가짐으로

 

새롭게 학교 생활 잘 해 나가고, 성가대 활동도 더 열심히 하길 바란다...

 

나도 전례부에 신청서를 냈으니, 열심히 해 보도록 할께...

 

소띠 화이팅~~~!!!  

 

 

P.S. 성가대의 하나 뿐인 동기 연웅이도 잘 챙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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