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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민 [hide1213] 쪽지 캡슐

2000-08-04 ㅣ No.2871

제목하여 일상에서 해볼만한 고문들...

 

이걸보구 너무 웃어서......(이런거 버구 웃는게 이상한건가..-_-a)

 

퍼온거예요...설마 제가 이런것을 썻을라고...-_-;;

 

 

 

 

- 불(붉은)개미

일반 개미를 밟아 죽이거나 꿀에 찍어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개미들

은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므로 고문의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번에 고문해 볼 대상은 바로 붉은 개미. 일명 불개미로 불리는 이 빨

간 개미들은 주택의 나무 부분을 갉아 먹는 등 인간에게 직접적인 피해

를 준다. 그러므로 한방에 날려버려보자.

우선 유인 방법은 일반 개미와 같다. 설탕 물을 골고루 뿌려준다. 개미

가 나타나면 준비해둔 스프레이로 1차 고정을 시킨다. 그 다음 기름을

체워둔 물총으로 골고루 샤워를 시켜준다.

그리고 화약가루 -돈이 많다면 마그네슘 가루를 사용하면 더 멋있는 장

면을 볼 수 있다 - 를 약 30Cm 정도 길이로 죽 뿌려준다.

그 다음은 유명한 장면이다. 성냥을 가져다가 화약 가루 끝에 불을 붙

인다. 화약이 타 들어가며 탐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션 임파시블’의

한 장면이 연출 될 것이다.

스프레이에 고정된체 진짜 불개미가 되는 불개미를 보며 즐거움을 느껴

보자.

- 바퀴 벌레

가장 많은 방법으로 고문 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닌가 싶다.

우선 바퀴 벌레는 생포가 중요하다. 생포하는 방법은 샤알레를 준비해

바퀴가 지나갈 때 덮으면 된다. 생포가 끝났다면 그 때부터는 온갖 상

상력을 동원해 고문을 하면된다.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레이져 고문이다. 007에서 힌트를 얻은 이 방법은

샤알레에 생포해 둔 바퀴를 태양이 강렬히 내려 쬐는 곳에 가져가서 돋

보기로 지지는 방법이다.

점점 초점이 맞아가면 바퀴가 미쳐서 난리를 한다. 절대 측은히 여기지

말고 등에 구멍을 뚫어보자. 직접 죽기 까지의 과정을 관찰하며 해보면

꽤 재미있는 방법이다.

다른 방법은 장기적인 고통을 주는 방법이다. 생포한 바퀴 벌레를 핀셋

으로 잡고 등에 강력한 접착제를 잘 발라준다. 그리고 등에 또 다른 바

퀴 벌레를 붙여보자. 그 다음 적당한 상자에 놓고 구경한다. 엄청나게

재미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건 꼭 해보자..-_-;

또 다른 방법은 뚜껑을 덮을 수 있는 컵 같은 용기를 준비한다. 그리고

그 컵에 물을 채우고 바퀴 벌래를 담근다. 물론 생명력이 강한 바퀴가

익사할리는 없다. 바로 뚜껑을 덮고 냉동실에 넣는다.

몇 시간이 지나서 꺼내면 바퀴가 꽁꽁 얼어 붙어 있을 것이다. 자.. 이

제 첨단 생명 공학의 실험을 해 볼 시간이다. 급속 냉동을 했으니 급속

해동을 해보자. 불에 가열해도 좋고 슈퍼 쏘(해동 기구)로 녹여도 좋다.

만약 냉동 바퀴가 살아난다면 그 바퀴는 살려주자. 살 가치가 있는 녀

석인 것이다. 보통은 100% 죽는다. -_-;

- 모기

과연 이 비열하지만 작고 연약한 생물체를 어떻게 고문할 것인가? 당신

과 피를 나누었다고 해서 절대 동정해서는 안된다.

한방에 눌러 죽일 수도 있으나 그건 고문이라 할 수 없다. 그저 살생인

것이다.

물론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모기의 피를 빨아 버리고 싶겠지만 상

당히 어렵다. 그리고 에이즈나 일본 뇌염은 참 무서운 병이다. -_-;

정말 모기는 고문하기가 너무 힘들다.

그렇다면 혹시 이쯤해서 떠올르는 영화가 있지 않은가?

그렇다! 그것은 바로... 쥬라기 공원!!!

국자에 설탕을 녹여보자. 설탕을 국자에 놓고 불로 가열하면 갈색의 액

체가 나온다. 젓가락으로 계속 저어주지 않으면 고문이 끝나고 어머니

께 고문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갈색의 액체에 소다를 넣으면 여러분이 어렸을 때 즐기던 바로 그 뽑기

이다. 하지만 지금은 모기를 고문하기 위함이다. 소다는 필요 없다.

그 설탕 녹은 원액이 중요하다. 설탕이 잘 녹아서 완전 액체 상태가 되

었을 때 생포해 두었던 (샤알레 등에) 모기를 살며시 핀 셋으로 잡았다

가 순간적으로 놓으면서 설탕 액을 부은다.

그리고... 당신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그 멋진 장면을 바로 눈 앞

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화석으로 만든 모기는 냉동실에 잘 보관하자. 잘 보관해 두었다

가 과학이 발전해 DNA 를 축출 하는 기술이 실용화가 되었을 때 당신의

복제 인간을 만들어 보는데 사용하자.

그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겠다는 분은 친구가 왔을때 사탕이라며 입속에

넣어주자. 상당히 달콤 할 것이다.

단...친구에게 씹히는 것이 있어도 상관 말라고 미리 얘기를 해 준다.

- 쥐

쥐! 나쁜 쥐시끼!

바퀴 벌래와 모기에 이어 인류 최대의 적이다. 온갖 방법으로 고문을

해도 아깝지가 않다. 별 변태적인 방법을 다 동원해서 극대의 쾌감을

경험해 보자.

’쥐’를 고문하기 위해서 가장 필수적인 도구는 바로 BB탄을 쏠 수 있는

총이다. 한방에 쥐를 죽여버릴 수 있는 M16이나 우찌같은 총 말고 콜드

나 월트 P38 정도가 적당하겠다.

우선 쥐를 고문하기 위해서는 이 총으로 쥐의 뒤통수를 저격해 기절 시

킬 수 있다는 것이 전제 되어야 한다.

쥐를 기절 시켰다면 정말 다양한 방법이 있다.

우선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기절한 쥐의 꼬리에 끈을 묶어 나무나 철봉

등에 매단 후에 물총으로 정신을 차리게 해 BB총으로 계속 맞추는 방법

이다. 총을 쏘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쥐를 괴롭힌다는 사실은 당신을 더

욱 기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 단순한 고문으로도 최고의 기쁨을 얻을 수 있다면 이미

당신은 고문 정석을 이루었다 할 수 있다.

다른 방법은 기절한 쥐의 몸에 끈을 잘 묶어서 역시 공중에 매단다. 그

다음 찬물을 사용해서 정신을 차리게 만든다. 그 다음 펄펄 끓는 물을

엉덩이에 마음것 부어준다.

당신은 이제 날으는 쥐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했던 방법을 응용해서 해 볼수도 있는데 이 고문 방법을 일컬어

고문계에서는 ’불쥐’라 일컫는다.

놀이터나 사람이 없는 곳에 기절한 쥐를 가져다 놓은 다음 강력한 폭죽

- 로켓 종류가 좋다 - 을 쥐의 몸에 매단다. 그 다음은 같다. 화약 가

루나 마그네슘 가루등을 약 3미터 정도 뿌린다. 잘못하면 쥐가 폭발하

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루의 길이는 길 수록 좋다.

성냥 불을 붙이고... 점점 기절해 있는 쥐의 몸으로 불길이 다가간다.

쥐의 몸에 불이 붙는 순간 당신은 더 큰 기쁨을 위하여 멀리서 쥐에게

불이 꺼지지 않게 조심하며 물을 뿌린다. 당연히 쥐가 정신을 차리는걸

도와주기 위해서이다.

’쥐 로켓’이 발사 되는데 본인이 무의식 속에서 이루어 진다면 얼마나

아쉽겠는가?

쥐가 제대로 정신을 차리기 전에 당신은 노동1호 처럼 아름다운 포물선

을 그리며 날아가는 슈퍼쥐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떨어진 쥐는 보지 않길 바란다. 몸이 터져버린 쥐는 좀 징그럽다. -_-;

쥐의 고문 방법은 너무나 다양하지만 이제 마지막으로 병신쥐를 만드는

두가지 방법을 소개하겠다.

우선 기절한 쥐에게 나무 젓가락 등으로 깁스를 해준다. 그리고 강력한

테이프로 양쪽 눈에 안대도 해주자. 정신을 차린 쥐가 달려가는 모습이

포레스트 검프의 어렸을 적 모습과 흡사하다. 달려가는 불쌍한 쥐를 향

하여 BB탄을 날리자. 기쁨 2배 만족 2배...

이것보다 저 좋은 방법이며 쥐 고문의 최고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일명 ’포장 쥐’라고 불리는 고문 방법인데... 정말 잔인하다.

기절한 쥐를 찰흙으로 대가리 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직사각형으로

포장해버리는 것이다. 상상이 안가시는 분을 위해서... 이 모습은 이현

세씨의 만화 ’남 벌’에서 일본군이 오혜성을 땅에 묻어 놓은 장면과 흡

사하다.

굳은 후 정신을 차린 쥐는 상상을 초월한 현실에 쥐 거품을 물고 다시

기절할 지도 모른다.

젓가락등으로 대가리만 나와있는 쥐를 두들겨 패보는 것도 재미있다.

아니면 물 고문을 시키거나 담배를 물려주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방법은 응용 방법이 무한하다는 최대 장점이 있다.

머리와 앞 다리 두개를 내 놓거나 아니면 다리는 모두 내 놓고 머리만

(숨쉴 구멍은 내야 한다)포장을 해버리는 것도 상상을 초월하게 재미있

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하핫...;;; 미..미치겟어..-_-;;;;

 

도대체 이거 쓴사람이 누군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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