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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에서 하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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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지난 5월 20일 성당 식구들이 나들이를 관악산으로 갔습니다. 지하철 4호선을 타고 과천 정부청사역에 하차하여 연주대까지 근처까지 올라 점심을 먹은후 쉬었다가 좌측 팔봉능선을 타고 하산......
어느길로 가야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을때 검은색 옷을 입은 산 아저씨가 나타나 가이드역할을 해 주겠노라고 하여 모두들 열심히 따라가기가 바뻤습니다.
쉬운길로 가면 좋은 경치를 못본다고 애써 꼭대기 길로 인도하여 모두들 엉금엄금 기어서 바위위에 올랐는데 한구비 한구비 넘을 때 마다 펼쳐지는 자연의 웅장함에 모두들 탄성........ 내려가고 싶지 않았읍니다.
더욱이 좋은 날씨에 바람이 너무도 시원하게 불어주었습니다.
하산을 마치면서 시원한 개울가에 발을 담그고 피로를 풀어야 된다는 가이드의 말씀.... 참으로 좋은 하루를 주셔서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