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수요성서 (4월12일) 대제사장 앞에 서신 예수님, 베드로의 3 번 부인과 빌라도 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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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6-04-11 ㅣ No.93

 

 

           †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4;12

 

인간을 창조 하신 목적은

인간들로 하여금 하느님을 찬양 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만드셨습니다.

인간들 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주실 뿐만 아니라 끝없는 영화를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주님과 같이 살기를 원하신 하느님의 뜻을

저버린 인간들 에게

다시 그 옛날에 만들어 놓으신 그 곳으로 데리고 가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 이시옵니다.

 

빛으로 진리로 영원한 생명으로 오셨지만

아무도 주님을 반가이 맞이하지 못했으며

종국에는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눈에 불을 키고 있습니다.

 

당시에 저희도 그 현장에 있었다면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고함을 지르는 유대 백성들 처럼

하나도 다를바 없었을 것입니다, 주님

 

성주간을 지내는 이 거룩한 주님의 수난 기간에

그토록 나를 사랑하신 사랑의 깊이를

억 만분의 일 이라도

열 두해 혈우병을 앓고 있던 여인이 주님의 옷 자락을 만지는

그 마음으로 알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요.

 

 

※ 뇌물로 매수한

   거짓증인에 의해 사형 선고를 받으시는 예수님 ※

 

62 절

이 말을 듣고 대사제가 일어나 예수께

"이 사람들이

그대에게 이렇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데 할 말이 없는가?"  하고 물었다.

 

*이 사람들이 그대에게 이렇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데 할 말이 없는가

(티 후토이 수 카타마르튀루신)

아무런 대답을 하시지 않는 예수님에게

대제사장 가야파 는

예수님의 침묵이 죄를 인정하는 것인 양 몰아 가면서

형식적인 요식 행위의 첨언을 하는 입장 입니다.

 

카타마르튀루신,(카타마르튀레오)

~ 대항 하여(카타) + 증거하다(마르튀레오) 의 합성어로

~ 대하여 불리한 증언을 하다, 입니다.

 

이미 성전모독 이라는 죄를 씌워놓고 신성모독 죄로 끌고 가려는

그들의 의도를 다 아시는 예수님은

그들의 말에 대항 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시고 계십니다.

그들이 예수님께 묻는 말 들은 모두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기 때문 입니다.

 

63 절

그러나 예수께서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

대사제는 다시

"내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이름으로 명령하니 분명히 대답하여라.

그대가 과연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인가?"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 (호 데 이에수스 에시오파)

데: 그러나,

그들의 위증과 사형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를 다 아시기 때문에

일일히 대답 할 가치를 느끼지 않으셨다는 뜻입니다.

 

에시오파,(원형,시오파오)

조용하다, 침묵을 지키다, 평온을 유지하다, 라는 뜻으로

계속해서 차분하게 침문으로 일관 하셨다는 뜻입니다.

스스로 변호 할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고 계시다는 뜻입니다.

 

당신의 십자가 제사는 필연적으로 가야 만 되는

성부 하느님의 계획 이시기 때문에 결론을 알고 계시는 주님 이시라는 뜻입니다.

 

*내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이름으로,(엑소르키조 세 카타 투 데우)

카타: ~ 을 걸고, ....께, ~ 에 의하여,

서원하다, 맹세하다, 라는 뜻으로

내가 너로 하여금 하느님을 걸고 맹세 하게 하거니와, 입니다.

 

하느님께 맹세 하라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의 이름을 걸고 맹세 하라는 뜻입니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야훼의 이름을 걸고 맹세 하면서

그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하느님의 거룩한 이름을 욕되게 하는것

이므로 유대인들은 하느님의 이름을 걸고는 맹세하지 않았습니다.

 

▲레위기 19:12,절

너희는 남을 속일 생각으로

내 이름을 두고 맹세하지 마라.

그것은 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나는 야훼이다.

 

이 말씀에 근거를 두면서,

하느님의 이름으로,

본인이 하느님의 아들 이라고 말 만 하게 되면 즉각적으로

신성 모독으로 죄명을 씌워 죽일려는 목적을 갖고

하느님의 이름을 걸고 맹세 하라고 요구 하고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으로 하여금 자백 하는것을 강요 하는것은

유대 법률에서 사형에 해당하는 죄는 반듯이 본인의 자백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64 절

예수께서는 그에게 "그것은 너의 말이다." 하시고는

"잘 들어두어라.

너희는 이제부터 사람의 아들이 전능하신 분의 오른편에 앉아 있는 것과

또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듣고 싶은 건수를 드디어 찾았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3 년 동안에

여러가지 비유를 드시면서 본인에 대해서 명확한 선을 긋지 않으셨지만

지금 하시는 말씀은

가장 정확하게 본인이 누구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주관적으로

말씀 하시고 계십니다.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며

성자 하느님으로 인성을 입고 성부 하느님의 보내심을 받아

이 땅에 온 것이며

너희들 손에 의해서 십자가 죽음으로 가겠지만

나는 성부 하느님에 의해서 다시 죽음을 이기고 살아 날 것이며

 

성부 하느님 계신곳 하늘로 승천하여

하느님 우편에 앉게 될 것이고

 

성부 하느님의 뜻으로

이 세상에 심판주 로써 천군천사를 거느리고

이 땅에 재림 할 것이다,

 

라는 명확한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마르코복음 16:62, 절

예수께서는 "그렇다.

너희는 사람의 아들이

전능하신 분의 오른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바로 나 이니라,(에고 에이미) 라고

하느님의 아들 이심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밝히시고 계십니다.

 

플렌,

다만, 이 이외에, 라는 뜻으로

 

나는 당연히 하느님의 아들 이고

이 이외에 너희들이 알아 두어야하는 것이 있는데,

라는 이어서 말씀 하시고자 하는 내용을 더 부각 시키시는 뜻의 단어 입니다.

 

부각 시키시려는 내용은

당연히 하느님의 아들이고, 하느님의 우편에 앉을 나이고,

하느님에 의해서 나는 부활 승천 할 것이고

 

이 땅에

천군 천사들을 대동하고 재림 할 심판주 인 성자 하느님 인것이다.

라는 뜻을 연결하는 플렌, 입니다.

 

65 절

이 말을 듣고 대사제가 자기 옷을 찢으며

"이 사람이 이렇게 하느님을 모독했으니

이 이상 무슨 증거가 필요하겠소?

여러분은 방금 하느님을 모독하는 말을 듣지 않았소?

 

*자기 옷을 찢으며,(디에르렉센 타 히마티아 아우투)

유대인들이 옷을 찟는 행위는

극도의 슬픔과, 극도의 분노를, 표현 할 때 자기의 웃 옷을 찟습니다.

그런데 지금 가야파,는

 

히마티아,(원형,히마티온)

겉 옷 이나 외투 입니다.

시제사 복수로 씌여 졌으므로 대제사장 가야파가

자기의 겉 옷은 물론 속 옷 까지 찟고 있는 장면 입니다.

 

▲마르코복음 14:63, 절

이 말을 듣고 대사제는

자기 옷을 찢으며 "이 이상 무슨 증거가 더 필요하겠소?

 

속 옷을 뜻하는 키톤,의 복수인 키토나스, 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겉 옷들과 속 옷들을 의도적으로 다 찢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를 하는 가야파, 는

예수님은 꼼짝 할 수 없는 증거를 자기에게 제공 했다는 의미와

필요 이상의 행동을 하면서 공회의 회원들을 선동하고 있는 의도적인 행동인 것입니다.

 

*이 사람이 이렇게 하느님을 모독했으니,(에블라스페메센)

에블라스페메센,(원형,블라스페메오)

비방하다, 중상하다, 욕설을 하다, 라는 뜻으로

하느님을 비방하고 모욕을하고 욕설을 하고 있다고,

 

필요 이상의 행동을 하면서 자기의 겉옷 과 속옷 을 다 찢은것 같이

결정적인 신성 모독죄를 씌우는 단계로 넘어가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하느님을 앞에 모셔놓고

인간이 신성모독 운운을 하고 있는 장면 입니다.

 

분명하게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 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히 셨지만

가야파는 의도적이며 공개적으로 하느님을 모독하는 죄를 본인이

짓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몰고 가는 사탄이는

교활하고 얄팍한 지혜를 가야파 에게 쏫아 붓고 있습니다.

 

66 절

자, 어떻게 했으면 좋겠소?" 하고 묻자

사람들은 모두 "사형에 처해야 합니다." 하고 아우성쳤다.

 

*사형에 처해야 합니다,(에노코스 다나투 에스틴)

가야파의 연기력으로

산헤드린 공회 의원들은 선동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이익에 부합되어 주저함 없이 곧바로 사형에 처 하라고

만장일치로 결안을 통과 시키고 있습니다.

 

산헤드린 공회에서 사형을 결안 할 때는

반듯이 심문 당일에는 선고를 하지 않는 규정도 무시하고 선고를

하고 있는 것은 사전에 충분한 각본이 이루어졌고

모든것을 일사 천리로 규정도 무시하고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곧 과월절 이 이틀 남았기 때문에

그 전에 예수님을 죽여야 했기 때문 입니다

 

이렇게 빨리 예수님을 죽일려는 의도는 사탄이도 힘을 보태고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하느님의 섭리에 의하여 돌아가고 있는 중 입니다

 

과월절 어린양을 잡는 시간이 과월절 하루 전 13 일 3 시에

잡아야 하기 때문 입니다

하느님은 예수님의 죽음을

어린양을 잡는 13 일 3 시에 맞추어 놓셨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서가 가리키는 방향은

예수님께 향하고 있으며 이 빠스카 제사에 집중이 되어 있습니다.

 

빠스카 제사 자체이신 예수님은

빠스카 의식으로 세상 끝 날 까지

주님이 다시 오시는 재림 때 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 이신 성체 성사를 제정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성체 성사는 모든 성경의 결론 인것 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바로 성체 성사를 제정하여 주실려고 오신것 입니다.

 

미사 때 마다 제현되는

주님의 지극히 거룩한 성체와 성혈의 재현이

지극히 소중하며 지극히 거룩하고 지극한 사랑으로 우리에게 오시는

예수님 자체 이시며

 

예수님이 주시는

세상에서 줄 수 없는 생명의 평화 인것 입니다.

 

67 절

그리고 그들은

예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주먹으로 치고 또 어떤 자들은 뺨을 때리면서

 

*침을 뱉고 주먹으로 치고 또 어떤 자들은 뺨을 때리면서

(에넵튀산....카이 에콜라피산....데 에라피산)

▲루가복음 22:63, 64, 절

예수를 지키던 사람들은 예수를 조롱하고 때리며 

눈을 가리고 "누가 때렸는지 알아맞혀 보아라." 하면서 

계속해서 갖은 욕설을 다 퍼부었다.  

 

라고

루가는 좀더 구체적으로 누가 그런짓을 하였는지 밝히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때리고 침 뱉고 주먹으로 쳤던 사람들은

산헤드린 공회에서 관리를 보는 하속 관리인들 이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께 온갖 조롱을 퍼 부어도 제지하지 않고 내바려 두고 있습니다.

 

에라피산,(기본형,라피조)

막대기를 의미하는 라피스, 에서 유래한 단어로

막대기로 내리치다, 쾅 철석 때리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에게 몽둥이로 내리 쳤다는 뜻입니다.

 

에넵튀산,(원형,엠프튀오): ~ 에게 침을 뱉다.

 

카이 에콜라피산(원형,콜라피조): 주먹으로 때리다, 심한 모욕을 주다

                                괴롭히다,

 

예수님 얼굴에

인간의 더러운 침이 뱉어지고

인간의 더러운 손 과 주먹이 날라들고

잘 다듬어진 중 죄인을 다룰 때 가격했던 몽둥이가 날아들고 있습니다

 

인간 이하의 경멸을 당하고 계시지만

아무런 저항을 하시지 않고 계시는 예수님 이십니다.

 

▲베드로 전서 2:21 ㅡ 24, 절

여러분은 바로 그렇게 살아가라고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여러분을 위해서 고난을 받으심으로써

당신의 발자취를 따르라고 본보기를 남겨주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죄를 지으신 일이 없고

그 말씀에도 아무런 거짓이 없었습니다.

 

그분은 모욕을 당하시면서도 모욕으로 갚지 않으셨으며

고통을 당하시면서도 위협하지 않으시고

정의대로 심판하시는 분에게 모든 것을 다 맡기셨습니다.

 

그분은 우리 죄를 당신 몸에 친히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셔서

우리로 하여금 죄의 권세에서 벗어나 올바르게 살게 하셨습니다.

그분이 매맞고 상처를 입으신 덕택으로 여러분의 상처는 나았습니다.

 

후일에

이러한 생명력 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베드로 는

현장에서 예수님이 당 하시는 모욕을

본인의 눈으로 목격을 하였던 유일한 제자 였습니다.

 

68 절

"그리스도야,

너를 때린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맞혀 보아라." 하며 조롱하였다.

 

▲마르코복음 14:65, 절

어떤 자들은 예수께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고

주먹으로 치면서 "자, 누가 때렸는지 알아맞혀 보아라."

하며 조롱하였다.

경비원들도 예수께 손찌검을 하였다.

 

▲루가복음 22:64, 절

눈을 가리고

"누가 때렸는지 알아맞혀 보아라." 하면서

 

*알아맞혀 보아라,(프로페튜손, (원형,프로페튜오))

한번 만 이라도 예언해 보아라, 입니다.

 

점쟁이 들이 맞추는 그러한 놀림의 조롱 입니다.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로도 인정하고 있지도 않지만

일반적인 평범한 일개 촌부 정도로 여기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제 조금 후에 베드로의 부인 이라는 기사를 쓰면서

예수님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증거와

인간 이하의 취급으로 일개 촌부 정도로 취급하는 그들이 모습과

비교 하시면서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 이시라는 것을 강조 하려는

마태오 의도인 것입니다.

 

 

※ 예수님을 3 번 부인하며

   3 번 째에는 저주 하면서 부인까지 하는 베드로 ※

 

69 절

그 동안 베드로는 바깥 뜰에 앉아 있었는데

여종 하나가 그에게 다가와

"당신도 저 갈릴래아 사람 예수와 함께 다니던 사람이군요." 하고 말하였다.

 

*바깥 뜰에 앉아 있었는데,

(호 데 페트로스 에카데토 엑소 엔 테 아울레)

멀리서 일정한 간격을 두고 예수님을 쫒아간 베드로는

가야파 의 관저 마당 까지 들어가 예수님에게 선고 되어지는 모든

내용을 세밀하게 지켜 보고 있던 중 입니다.

그런데....

 

*여종 하나가,(파이디스케)

여종, 계집아이, 로써 나이가 어린 계집 종 입니다.

 

▲요한복음 18:16,17, 절

베드로는 대문 밖에 서 있었다.

대사제를 잘 아는 그 제자는 다시 나와서

문지기 하녀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갔다.

 

그 젊은 문지기 하녀가 베드로를 보더니

"당신도 저 사람의 제자가 아닙니까?" 하고 물었다.

 베드로는 "아니오." 하고 부인하였다.

 

라는 기록 처럼, 이 계집 종은 문지기 였습니다.

이 계집 종은 모닥 불 빛이 환하자 예수님을 쫒아 다녔던 베드로 임을

알게 됩니다.

 

▲루가복음 22:55ㅡ57,절

마당 가운데에 불을 피우고

둘러앉아 있는 사람들 틈에 끼여들어 앉아 있었다.

 

베드로가 불을 쬐고 앉아 있을 때

어떤 여종이 베드로를 유심히 들여다보며

"이 사람도 예수와 함께 있었어요." 하고 말하였다.

 

베드로는 그 말을 부인하면서

"여보시오, 나는 그런 사람을 모르오." 하였다.

 

▲마르코복음 14:67, 절

베드로가 불을 쬐고 있는 것을 보고

그의 얼굴을 유심히 들여다보며

"당신도 저 나자렛 사람 예수와 함께 다니던 사람이군요?"

하고 말하였다.

 

*당신도 저 갈릴래아 사람 예수와 함께 다니던 사람이군요

(카이 쉬 에스다 메타 이에수스)

베드로 주변에 서있는 불을 쫴고있는 다른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시선을 돌리도록 계집 종은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계집 종이 이야기 하는

갈릴레아 사람, 나자렛 예수, 라는 용어는

예수님의 빈천한 신분을 조롱하는 말투 입니다.

 

에스다,(원형,에이미)

있다, 존재하다, 이며

시제가 미완료 과거 2 인칭 단수 인것은

 

계집 종은

예수님과 언제나 같이 있었던 모습을 많이 목격 했다는 의미 입니다.

주위에서 불을 쫴고있는 사람들이

베드로를 주목 하고 있습니다.

 

70 절

베드로는 여러 사람 앞에서

"무슨 소린지 나는 모르겠소." 하고 부인하였다.

 

*여러 사람 앞에서 무슨 소린지 나는 모르겠소,

  (엠프로스텐 판톤 레곤 우크 오이다 티 레게이스)

엠프로스텐 판톤: 여러 사람 앞에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베드로가 이야기 하는것을 듣도록 큰 소리로 말을 합니다.

 

티: 누구, 무엇, 이라는 뜻으로

계집 종이 이야기 하는것이 무순 소리인지를 모르겠다는 어법 입니다.

첫 번째 부인은 직접적인 것이 아니고 간접적인 부인 입니다.

 

71 절

그리고 베드로가 대문께로 나가자

다른 여종이 그를 보고는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이 사람은 나자렛의 예수와 함께 다니던 사람이오." 하고 말하였다.

 

*대문께로,(에이스 톤 퓔로나)

퓔로나,(원형,퓔론)

집으로 들어가는 대문을 뜻합니다.

 

가야파 관저 대문 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모면을 하려는 베드로의

모습 입니다.

에이스: 앞문 안으로, 입니다.

 

*다른 여종이,(알레)

다른 여자, 입니다. 다른 계집 종을 의미 합니다.

▲루가복음 22:58, 절에는

얼마 뒤에

또 어떤 사람이 베드로를 보고

"당신도 그들과 한패요." 하고 말하자

베드로는 "여보시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오." 하고 잡아떼었다.

 

루가복음 에는 계집 종으로 나오지 않고

헤테로스, 남자 로 기록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계집 종이 베드로에게 질문하는 말로 시작되어

베드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베드로를 의혹의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 했다는 것이며 연달아 질문을 했다는 뜻입니다.

 

72 절

베드로는 맹세까지 하면서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오." 하고 다시 부인하였다.

 

맹세까지 하면서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오...다시 부인하였다

  (카이 팔린 에르네사토 메타 호르쿠)

첫 번째 간접 부인 보다 강도가 더 높은 부인 입니다.

 

메타 호르쿠: 맹세까지 하면서,

팔린: 또 다시,

직역: 그가 맹세와 함께 다시 부인 하였다, 입니다.

 

*그 사람을,(톤 안드로폰)

예수님을 그 사람 이라는 제 3 자로 지칭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질문에 다급했고 당황 했다는 입장 입니다.

 

73 절

조금 뒤에 거기 섰던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다가오며

"틀림없이 당신도 그들과 한 패요.

당신의 말씨만 들어도 알 수 있소." 하고 말하였다.

 

*조금 뒤에 거기 섰던 사람들이,(메타 미크론 데...호이 헤스토테스)

▲루가복음 22:59, 절

그 뒤 한 시간쯤 지나서

또 다른 사람이

"이 사람은 분명히 예수와 함께 있던 사람이오.

이 사람도 갈릴래아 사람이 아니오?" 하며 몰아세웠다.

 

라는 말씀 처럼

2 번 째 부인 이후 한 시간 정도 지나고 났을 때에 입니다.

이들 군중들 속에는

겟쎄마니 동산에서 베드로가 칼을 내리쳐

귀를 짜른 말코스, 의 친척이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18:26, 절

그 때 대사제의 종으로서

베드로한테 귀를 잘린 사람의 친척 되는 사람이 나서면서

"당신이 동산에서 그와 함께 있는 것을 내가 보았는데 그러시오?"

하고 몰아세웠다.

 

본인의 정체가 확실하게 증명되는 증인이 나타 났습니다.

이제 잡히는 일만 남았다고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베드로 입니다.

 

*당신도 그들과 한 패요,(알레도스 카이 쉬 엑스 아우톤 에이)

대제사장 가야파 관저 마당에서 불을 쫴고있는 사람들과

겟쎄마니 동산에서

자기의 칼로 귀를 짤라냈던 말코스, 라는 사람의 친척에 의해서

 베드로의 정체가 드러나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엑스 아우톤: 그들에게 속한 어떤 단체로 부터,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선택한 12 제자들

대부분이 갈릴레이아 출신들 이므로

(유다는 아님) 독특한 갈릴레이아 사투리를 사용 했기에

같은 말씨를 쓴다고 틀림없이 갈릴레이라 그 당 이라고 몰아 붙이고 있습니다.

 

*당신의 말씨만 들어도 알 수 있소

(카이 가르 헤 랄리아 수 텔론 세 포이에이)

랄리아: 방언, 엑센트, 입니다.

갈릴레이아 지역의 독특한 사투리 입니다.

우리의 경상도, 전라도, 와 같은 독특한 사투리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74 절

그러자 베드로는 거짓말이라면 천벌이라도 받겠다고 맹세하면서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오." 하고 잡아떼었다.

바로 그 때에 닭이 울었다.

 

*천벌이라도 받겠다고 맹세하면서....하고 잡아떼었다

(토테 에륵사토 카타데마티제인 카이 옴뉘에인)

70 절: 간접 부인

72 절: 맹세를 하면서 부인

74 절: 저주까지 하면서 부인

 

카타데마티제인,(원형,카타테마티조)

상대방을 저주하는 단어가 아니라

내가 하는 말이 진실이 아니라면 나에게 저주가 떨어져도 좋다는

자기 저주적인 맹세인것 입니다.

 

▲마르코복음 14:71, 절

이 말을 듣고 베드로는

거짓말이라면 천벌이라도 받겠다고 맹세하면서

"나는 당신들이 말하는 그 사람은 알지도 못하오." 하고 잡아떼었다.

 

마르코 복음에는 아나데마티제인, 이라는 단어를 사용 했는데

뜻은 카타데마티제인, 과 같은 뜻입니다.

 

다른 제자들이 다 주님을 버리고 가더라도 저 만큼은

절대로 주님을 버리지 않겠다고 호언 장담한 베드로 였습니다.

 

3 년의 세월동안 예수님 으로부터 편애를 받을 정도로 이쁨을

많이 받았고 대표 제자 역할을 할 정도로 으뜸 제자 였습니다.

 

스승이 당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극도의 위험한 상황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고

그 자리를 빠져 나와야만 된다는 절박함 만이 있었던 베드로 입니다

 

성령님의 도움이 없이 인간의 감정 만으로 이겨 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누구라도 그 상황 이었다면 똑같은 입장 이었을 것입니다.

스승이

침 뱉음을 당하고 주먹과 손 바닥으로, 몽둥이로, 맞는 장면을 보면서

주먹만 쥐락펴락 할 뿐

본인이 할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절망과 좌절에 빠져가고 있는데

 

계집 종이 나타나

예수님과 한패라고 하니까

응급 처치로 모면 하려는 마음 밖에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어느 화가는 이 장면을 그림으로 묘사를 하였는데

예수님의 눈과 베드로의 눈이 마주치는 그림 입니다.

이 때 닭이 울고 있습니다.

 

스승을 팔아먹은 유다

스승을 모른다고 부인하는 베드로

입었던 옷을 붙잡으니까 벗어 던지고 발가벗은 몸으로 도망가는 제자들

 

이제 아무도 함께 있어주지 못하고 예수님 혼자 만이

준비된 십자가의 길을 가는 수순만 남았습니다.

 

75 절

베드로는

"닭이 울기 전에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하신 예수의 말씀이 떠올라 밖으로 나가 몹시 울었다.

 

*말씀이 떠올라,(카이 엠네스데...에이레코토스)

에이레코토스,(원형,에이레)

시제가 완료 능동태 분사로 사용 되어서

 

예수님이 34 절 에서 말씀 하신 예언의 말씀이 생각이 나서, 라는 뜻입니다.

 

자기의 배신을 확정적으로 예언하신 말씀에

자기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는 않겠다는 결의를 보여 드린것이 생각나서

어리석고 못난 자신의 모습이 싫어졌고 괴롭고 슬펐습니다.

 

*밖으로 나가 몹시 울었다,(엑셀돈 엑소 에클라우센 피크로스)

▲마르코복음 14:72, 절

바로 그 때에 닭이 두 번째 울었다.

베드로는 예수께서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하신 말씀이 머리에 떠올랐다.

그는 땅에 쓰러져 슬피 울었다.

 

마태오는

에클라우센: 일 회적인 슬픔과 통곡으로 표현 했지만

 

마르코 는

에클라이엔,: 미완료 시제를 사용 했습니다

이것은 후회를 하면서 계속적인 통곡을 뜻합니다

피크로스: 심하게, 쓰라리게, 비통하게, 입니다.

 

매우 슬프고 도려내지는 것 같은

참을 수 없는 슬픔의 통곡 입니다.

심장이 갈기갈기 찢기는것 같은 고통 스러움 입니다.

 

가리옷 유다는 회계의 기회를 잃어 버리고 자살로 인생을 마감 했고

베드로는 통한의 회계로

사도들의 대표 사도가 되었고 초대교회의 큰 기둥 역할을 하였습니다

회계가 이렇게 중요하며 운명이 바뀌는 역사를 만들어 냅니다.

 

 

※ 빌라도 앞으로 끌려 가시는 예수님 ※

 

27 장 1 절

이른 아침에

모든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예수를 죽일 계획을 짜고

 

*이른 아침에,(프로이아스 데 게노메네스)

▲루가복음 22:66 절

날이 밝자

백성의 원로들을 비롯하여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이 모여

법정을 열고 예수를 끌어내어

 

라고 구체적으로 이른 새벽에 예수님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목요일 저녁은 가야파 공관 내의 감옥에 가두었다는 뜻입니다.

 

거이 밤을 새도록 예수님을 유린 할 대로 유린 하였고 모욕을 주었습니다,

 

동이 틀 새벽에 다시 예수님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어제 사형을 선고 했지만 산헤드린의 정식 회의가 아니기에

동이 트자마자 전체회의 를 소집했고 71 명 전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공식적인 사형 선고 합의체를 결안하고 있는것 입니다.

 

이 날은 과월절 하루 전 날이며

이 날 오후 3 시가 되면

전통적으로 빠스카 어린양을 전 국민이 잡게 됩니다.

그리고 저녁 6 시가 넘으면 과월절 명절이 시작 됩니다.

 

산헤드린 공회는 사형집행 권한이 없기 때문에

로마의 총독 빌라도에게 예수님을 끌고 가려는 것입니다.

절대로 오늘은 넘기지 말아야 한다는 원칙을 정해 놓고

그들의 의지 대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계획을 짜고,(쉼불리온 엘라본)

쉼불리온: 협의, 의논, 협의회,

예수님을 죽일 목적을 갖고 소집된 산헤드린 공회 협의회의 입니다.

 

산헤드린 공회에서 사형을 판결 할 때는

회의 소집 다음 날 선고를 해야 하는데

소집 당일 날 사형을 선고했고 사형을 집행까지 하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2 절

그를 결박하여 총독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넘겨주었다.

 

총독 빌라도에게,(필라토 토 헤게모니)

본 명은 폰티오 필라토, 입니다.

로마 티베리우스 황제 시절에 유대의 제 5 대 총독으로 부임 했습니다.

 

A.D. 26 ㅡ36 년 까지 10 년 동안 유대를 통치 했습니다.

빌라도의 사령부는 카이샤리아 에 있었지만

예루살렘에 자주 들렸습니다.

 

빌라도는 나중에 사마리아 에서 대 학살을 자행했고

이것으로 인해

비엔나 로 추방 당했으며 2 년 후에 자결을 해서 죽는 최후를 맞습니다

 

헤게모니,(원형,헤게몬)

~ 에 대하여 지배권을 가지다, 라는 뜻을 가진 단어 헤게오마이, 에서

유래한 단어 입니다.

뜻은 행전장관, 우두머리, 지도자, 입니다.

 

*넘겨주었다,(파레도칸,(원형,파라디도미))

자기의 권한에 있는 사람이나 사물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는 것을 뜻합니다.

 

산헤드린 에서는 예수님 사형을 결안 했고

사형 집행은 로마에 있으므로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파라디도미, 를

하고 있습니다,

파라디도미, 는 유다가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게

예수님을 넘겨주는 행위 때에 사용했던 단어 와 동일한 단어 입니다.

 

 

※ 가리옷 유다의 자살 ※

 

3 절

그 때에 배반자 유다는

예수께서 유죄 판결을 받으신 것을 보고

자기가 저지른 일을 뉘우쳤다.

그래서 은전 서른 닢을 대사제들과 원로들에게 돌려주며

 

유죄 판결을 받으신 것을 보고,(이돈...호티 카테크리데)

카테크리데,(원형,카타크리노)

법정 용어로

죄인에 대한 형이 확정 되는것과 확정공표 되는것을 보고, 라는 뜻입니다.

 

이돈,(원형,호라오)

주목하다, 관찰하다, 라는 뜻입니다.

 

유다는

예수님이 어떻게 되실 것인가에 대하여 계속 추적 하면서 결말을

지켜 보았다는 것입니다.

 

*저지른 일을 뉘우쳤다,(메타멜레데이스,(원형,메타멜로마이))

스스로 생각을 바꾸다, 라는 뜻으로

 

잘못을 뉘우치는 행위를 한것이 아니라

생각의 변화만 있을 뿐

완전한 방향 전환이 없는 감정의 변화 만 있는 상태 입니다.

 

4 절

"내가 죄없는 사람을 배반하여 그의 피를 흘리게 하였으니

나는 죄인입니다."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가 알 바 아니다. 그대가 알아서 처리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내가.... 죄인입니다  하였다.(헤마르톤)

헤마르톤,(원형,하마르타노)

표적을 빗 맞추다, 라는 의미에서

죄를 범 했다는 뜻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시제상 부정 과거형으로 되어 있는것은

 

예수님을 랍비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유다는

본인이 저지른 일이 얼마나 중차대한 일인지를 모르는

일회성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를 하느님께 고백을 하지않고

돈을 준 그들에게 나는 내 랍비를 팔아먹은 죄인 이라고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 입니다.

베드로의 통곡의 회계가 아닌 인간의 감정적인 얄팍한 변화정도 입니다

 

*우리가 알 바 아니다,(티 프로스 헤마스)

네가 그렇게 이야기 하는것하고 우리와 무순 상관이 있는것이냐,  입니다.

 

헤마스: ~ 에게, 라는 뜻으로

 

정당하게 판결한 우리인데

예수의 제자인 네가 그렇게 이야기 하지만

우리는 조금도 후회 할 일을 결정한 것이 아니다, 정당한 판결을 했다,

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5 절

유다는 그 은전을

성소에 내동댕이치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달아 죽었다.

 

*성소에,(에이스 톤 나온)

나온,(원형,나오스)

성소와 지성소를 이루는 부분을 말 합니다.

 

이 성소는 제사장들 외에는 들어 갈 수 없는 곳인데

유다는 그곳으로 들어가 은전 30 을 던졌습니다.

 

이 행위는 이성을 잃어버린 행동 입니다.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나온 행동 이었습니다.

 

*스스로 목매달아 죽었다,(아페극사토,(원형,아페르코마이))

유다 자기 손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뜻합니다.

 

당시의 로마와 그리스 문화권에서는

스승을 배반한 자가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것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 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18, 절

그는 주님을 판 돈으로 밭을 샀습니다. 그러나

그는 땅에 거꾸러져서 배가 갈라져 내장이 온통 터져 나왔습니다.

 

유다의 죽음에 대한 기록은 마태오 복음과 사도행전에 나오는데

죽는 방법이 다른것 처럼 보이지만

유다는 나무에 목을 매었고

나무가 부러지면서 벼랑 아래로 떨어져 배가 터져 창자가

밖으로 나온것 이라고 보는 견해 입니다.

 

6 절

대사제들은 그 은전을 주워 들고

"이것은 피 값이니 헌금궤에 넣어서는 안 되겠소." 하며

 

*그 은전을 주워 들고,(라본테스 타 아르귀리아 에이판)

은전 30 이므로 다량의 은화들 입니다.

 

이 은화가 돈 주머니에 넣어있지 않고 성소 안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은화를 유다는 성소에 내 팽개친 것입니다.

심리 상태가 극도로 흥분이 된 상태 입니다.

 

*헌금궤에,(에이스 톤 코르바난)

코르반

하느님께 드리는 헌물, 헌금, 제물 입니다.

 

히브리어를 그대로 헬라어로 음역한 발음 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느님께 드리는 헌금함도 거룩하게 여겼습니다.

 

*안 되겠소,(우크 엑세스틴)

합당하지 않다, 적절하지 못하다, 입니다.

▲신명기 23:19, 절

그 누구도 창녀로서 몸을 팔아 번 돈이나,

수캐짓을 하여 번 돈을

어떤 서원제로든지 너희 하느님 야훼의 전에 가져올 수 없다.

이 두 가지 모두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역겨워하시는 것이다.

 

라는 말씀에 근거를 두고

유다가 내 팽게치고 간 은전 30 을 헌금궤에 넣는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그들이 결정하는 속내는

예수님의 제자 유다를 통해서 무고한 예수님을 체포한 것에 대해

스스로 정당치 못했음을 자인하는 입장 인것 입니다.

 

7 절

의논한 끝에 그 돈으로

옹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나그네의,(토이스 크세노이스)

크세노이스,(원형,크세노스)

집이 없이 방황하는 나그네, 라는 뜻으로

 

비유대인들을 가리키는 외국인들 입니다.

이들이 유대 땅에 들어와서 죽으면

묻어줘야 하는 묘자리 땅의 용도로 사게된 것 입니다.

 

그런데 이 땅은 토기장이의 땅 이었는데

이유는

토기장이가 점토를 다 파냈기 때문에 싸게 살 수 있었던 땅 입니다.

 

전승에 의하면 이 땅은

유대 사람들이 게엔나 로 비유하는 흰눔의 골짜기 건너편 이었습니다

대제사장들이 의논해서 그 밭을 샀다고 해서

악한 회의의 음침한 땅, 이라고 불리었습니다.

 

8 절

그래서 그 밭은 오늘날까지 "피의 밭"이라고 불린다.

(디오 에클레테 호 아그로스 에케이노스 아그로스 하이마토스 헤오스 테스 세메론)

 

*피의 밭,(아그로스 하이마토스)

▲사도행전 1:19, 절

예루살렘의 시민들이 모두 이 사실을 전해 듣고 그 밭을 그들 말로

'아겔다마'라고 불렀습니다. '피의 밭'이란 뜻입니다

 

예수님을 유대의 종교 지도자 들에게 내준 유다의 핏값 이라고

말 하기도 하며,

예수님을 피 흘리도록 원인을 제공한 피의 밭 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9 절

이리하여 예언자 예레미야를 시켜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정한 한 사람의 몸값, 은전 서른 닢을 받아서

 

이리하여 예언자 예레미야를 시켜

(토테 에플레로테 토 레덴 디아 이에레미우 투 프로페투 레곤토스)

 

루가 는 5 회, 마르코 는 2 회, 만 예수님 공생애 사건을 구약에서

인용을 하였는데 반하여

마태오는 15 회를 언급하고 있습니다.(예수님 생애부터는 129 회)

  

에플레로테,(원형,플레로오)

채우다, 가득하게 하다, 라는 뜻과

하느님이 정해 놓으신 때에 이르기 까지 거진 다 왔다, 라는

뜻도 있습니다.

하느님이 정해 놓으신 그 때에 모든것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디아 이에레미우:예레미야를 시켜,

 

▲즈가리야 11:12,13, 절

계약은 그 날로 파기되었다.

나를 고용했던 장사꾼들은 그것이 야훼의 말씀이라는 것을 알았다.

 

내가 그 장사꾼들에게 품삯을

주고 싶으면 주고, 말테면 말라고 했더니,

그들은 은 삼십 세겔을 품삯으로 내놓았다.

 

▲에레미야 18:2ㅡ12, 19:1ㅡ5, 32:8ㅡ12, 절

'옹기 대문' 바로 밖에 있는 벤힌놈 골짜기로 나가거라.

거기에서 내가 일러줄 말이 있으니, 너는 그 말을 외쳐라. (19:2)

 

에레미야 예언서 보다는 즈가리야 예언서의 말씀에 더 가깝습니다

즈가리야 보다는 에레미야 예언자가 더 많이 알려 졌기 때문에

마태오는 즈가리야 예언을 에레미야 로 기록 했다라고 가정 할 수도 있습니다.

 

*정한 한 사람의 몸값,(투 테티메메누)

테티메메누,(원형,티마오)

이미 그 값이 매겨져 있는자, 라는 뜻으로

 

구약의 예언서 에서

예수님이 팔리실 것인데 그 의 몸 값이 은전 30 이라는 확정된 가격이

이미 예언되 있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예언된 하느님의 말씀은

세심한 절차에 이르기 까지 언급된 사실을

마태오는 계속 구약의 예언을 끌고와서

예언의 결과가 이렇게 이루어 졌다고 인용을 계속할 것입니다.

 

10 절

주께서 나에게 명하신 대로

옹기장이의 밭 값을 치렀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카타 쉬네탁센 모이)

쉬네탁센,(원형,쉰탓소)

지시하다, 명령하다, 입니다.

 

카타: 마치 ~ 과도 같이. 라는 뜻으로

 

구약에 예언된 하느님의 말씀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이루어졌다는

예언의 완결을 강조하는 마태오 입니다.

 

마태오는 그 누구 보다도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를 예수님의 전 생애를 대입시켜 가면서

수많은 성서 연구에 혼신을 쏫았던  제자 였습니다.

시간, 물질, 노력,과 더불어 상상을 초월 할 정도로

정열을 쏫아 부었던 제자 였습니다.

 

예언된 말씀이

예수님과 일치 될 때마다 마태오는 본인 만이 느낄 수 있는 깊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성령님이 주시는 온 몸에 전률을 느끼는 희열의 감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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