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균 바오로 주교님께 드리는 사랑의 글

사랑하는 김옥균 주교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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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길 [kangoh] 쪽지 캡슐

2001-12-13 ㅣ No.14

주교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한국 순교자 현양위원회 위원입니다. 배갑진 위원장 신부님과 함께 순교자 현양 사업을 하면서 특별히 이 사업에 관심이 깊으셨던 주교님의 사랑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 사업에 도움 주시기를 바라면서, 이제 은퇴 후의 건강과 주교님의 큰 기도를 우리 주님께 간청드립니다. 최근 주교님을 뵐 때마다 몹씨 걱정스러웠습니다. 잠시 쉬시면서 새로운 사목적 관심을 가지시고 젊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사실 주교님께서 하고 싶으셨던 일이 있었을 텐데 평생을 사제로서, 주교님으로서는 서울대교구의 큰 살림을 하시느라고 개인적 욕구를 한 가지도 못하셨을 것 같습니다. 건강을 회복하시거든 마음 놓고, 하시고 싶으셨던 일을 찾아서 베푸시기를 바랍니다.                                

                                        강수길 그레고리오+오미호 엘리사벳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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