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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저서: 성경공부 해설서 가해-I 출판 안내 [성경공부_해설서_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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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3 ㅣ No.774

 
+ 찬미 예수
 
부족하고 미력한 제가, 주일 및 축일 미사 중의 말씀 전례를 학습하는 성경공부 해설서를 출판하게 되었기에 교우님들께 알려드립니다. 이번의 책은 총 6권 중 첫번째 책 (가해-I)입니다.
 
출판사는 가톨릭출판사인데 이 책의 출판을 위하여, 수원교구 및 서울대교구의 검열을 받았으며(승인일자: 수원교구 10월 18일, 서울대교구 10월29일), 그리고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중앙협의회로부터 새 번역 성경 인용 승인을 받았습니다(승인일자: 10월 25일).
 
책의 성격 및 내용에 관한 것은 아래에 있는 <<평화신문 신간서적 서평 기사>><<서문 발췌>><<부록>>를 읽어 보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요약하여 말씀드리면, 전례와 동떨어진 기존의 개신교식 성경공부 방식과는 달리, 국내 각 본당에 주일 미사 및 축일 미사 중의 말씀 전례를 학습하는 성경공부 단체가 한 개씩 자리잡는 것을 천주께 청원하면서, 그러기 위하여서는 좋은 교재의 개발이 필요하므로, 이런 저의 염원을 구현하기 위하여 마련한 해설서가, 바로 이 책입니다.
 
올해 12월 2일에 시작되는 가해 전례력을 따라가므로,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도 매우 적합합니다.
 
참고: 총 1,000부를 인쇄하였으며, 오늘(2007년 11월 13일)까지 수원교구 소속 사제(즉 본당 주임신부 및 보좌신부 그리고 교구 소속 사제)들께 약 260부를 선사하였습니다. 그리고 타교구 소속 일부 사제들께도 약 40부 정도를 선사하였습니다.
 

겉표지

 



뒷표지

 

평화신문 및 가톨릭신문 2007년 11월 11일자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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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신문 신간서적 서평 기사>>
 
"전례력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출간 "

교회 전례력에 따라 성경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경공부 해설서가 나왔다. 소순태(마태오) 명지대 교수가 엮은 「가톨릭교회의 말씀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다.
 성경공부 길잡이 책 또는 해설서들은 대부분이 해당 성경을 처음부터 순차적으로 공부하도록 구성돼 있다. 예컨대 구약성경 창세기 해설서라면 먼저 입문격으로 창세기 전체에 대해 개관한 후 창세기 1장부터 순서대로 읽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대부분이다.
 그러나 소 교수가 엮은 「성경공부 해설서」는 교회 전례력에 맞춰 매주일과 대축일에 선포되는 말씀 전례에 따라 해당 성경 대목을 공부하도록 돕고 있다. 또 성경 공부에 앞서 그 주일 전례에 대한 해설을 수록, 해당 주일이나 축일의 전례 의미를 묵상하면서 자연스럽게 말씀 전례에 대한 성경 공부에 들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이와 함께 독서와 복음 해설 후에는 '3분 복음/교리 묵상'이라는 제목으로 그 주일 성경 말씀, 특히 복음 말씀에 근거한 교리를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요약집에서 발췌해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따라 성경공부를 하면 해당 주일 전례에 대한 공부를 시작으로 성경 공부, 그리고 관련되는 교리 공부까지 할 수 있다.
 이 책은 원래 미국 찰스 보로메오 성당 인터넷 누리방(www.scborromeo.org/bible.htm)에 있는 가톨릭성경 공부자료를 우리 말로 번역, 보완해 엮은 것이다. 이번에 나온 책은 가ㆍ나ㆍ다해 3년을 주기로 한 전례력 전체에서 가해 전반부까지를 해설한 것으로, 오는 12월 2일에 시작되는 가해 대림 제1주일부터 2008년 5월 11일 성령강림대축일까지의 주일 및 대축일 전례 해설 및 독서와 복음 해설을 담고 있다.
 이 성경공부 해설서는 가해 1권을 시작으로 각 전례시기에 맞춰 모두 6권으로 순차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소 교수는 "이 성경공부 해설서에 따라 3년 동안 공부하면 신구약 성경 전체를 공부할 수 있음은 물론 전례주년의 의미와 그에 따른 교리 내용도 소화할 수 있다"면서 신자들이 이 책을 통해 하느님 말씀에 더욱 친숙해지고 영성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가톨릭출판사/2만 원). 이창훈 기자
 
 
평화신문 2007년 11월 25일자 서평 기사
 
 
 
<< 가톨릭신문 신간서적 서평 기사>>
 
[화제의 책] 전례력 따른 성경공부 지침서
 
가톨릭교회의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소순태/가톨릭출판사/496쪽/2만원

전례력으로 2008년 새해가 되는 대림 첫 주를 맞아 교회 전례력에 따라 성경을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끄는 성경공부 해설서가 나왔다.

인터넷 전교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소순태(마태오 명지대 수학과) 교수가 엮은 ‘가톨릭교회의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가 그것.
이 해설서는 미국 찰스 보로메오 성당 홈페이지(www.scborromeo.org/bibl e.htm)에서 제공하고 있는 가톨릭성경 공부 자료를 우리말로 번역, 보완한 것으로 매주일, 대축일 미사에 앞서 미리 성경 공부를 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누구나 쉽게 성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주일 전례에 대한 해설을 수록했으며 각 장 끝에 ‘3분 복음/교리 묵상’을 담아 성경말씀에 근거한 교회 교리서 내용들을 학습하고 묵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저자는 가나다해 3년을 주기로 한 전례력에 따라 매년 전반부와 후반부 두 권의 해설서를 순차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나온 책은 가해 전반부까지를 다룬 것으로 오는 12월 2일 시작되는 가해 대림 제1주일부터 2008년 5월 11일 성령강림대축일까지의 전례해설과 독서, 복음 해설 등을 담고 있다.

소교수는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찾고자 복음 말씀을 배우려는 이들에게 이 해설서가 많은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가톨릭신문 2007년 12월 2일자 서평 기사 [화제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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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명: 가톨릭 교회의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가해-I, 마태오 복음서, 요한 복음서
엮은이: 소순태 마태오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참 고: 출판을 위한 교회 인가 및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중앙협의회의 성경 인용 인가를 받음.
가 격: 2만원 (4 X 6배판, 496쪽)
책 무게: 103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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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 소개 
 
소순태(마태오)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과 졸업(공학석사, 1981년, 국내 최종학력)
미국 Johns Hopkins University 대학원 수학과 졸업(Ph.D.,1992년, 국외최종학력)
명지대학교 수학과 교수(1995년-현재)
 
故 육영수 여사 추모 사업회 제1회 장학생(1976년), 한국 장학회 장학생(1977년) 등
의 장학 혜택 및 한국과학원법에 의한 병역 특혜(1981년-1984년)를 입었고, 미국 유
학을 앞두고 동양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다산 정약용의 `주역사전`을 함
재 김재홍 선생께 사사하였다(1981-1983).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으며 특기는 피아노
조율이다.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 단원(1997년-현재), 분당요한성당 성음악분과위원회 위원(2006
년-현재)으로 활동중이며,2,000년 대희년 이후 지금까지 인터넷 전교/선교를 위하여
노력중인데 그 첫 번째 Off-Line 결과물로서 이 책을 시리즈로 엮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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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발췌>>
 
이 책은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근거한 주일 미사 및 축일 미사 중의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 공부 해설서’로서 마련되었다.
 
이 해설서를 마련하게 된 그리스도교 신앙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초대 교회(Early Church) 시절에 신약 성경이 미사 중의 말씀 전례에 사용할 용도로 사도전승(Apostolic Tradition, 즉 Sacred Tradition)에 의하여 저술되었고, 이것이 구약 성경과 함께 가톨릭 보편 교회에 의하여 지금까지 잘 보존되고 전달되어 왔으며 또한 그 생동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에, 지금까지 국내의 각 본당에서 주로 하고 있는 전례와 동떨어진 성경 공부 방식보다는 미사 중의 말씀 전례의 용도, 즉 천주흠숭 전례의 한 부분으로서 신약 성경을 저술하였던 초대 교회 시절의 저자들의 정신을 되살려, 매 주일마다 다음 주일 미사의 말씀 전례와 일치하는 성경 공부를 미리 하는 것은, 주일 미사 참석 시에 우리들로 하여금 거룩한 미사성제 중의 말씀 전례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잘 할 수 있게 하여, 그 결과 우리가 숨을 쉬면서 살아 있는 동안 가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순간인 미사성제의 참뜻을 깊이 깨달을 수 있게 되어, 궁극적으로 미사성제 중의 기도와 침묵 안에 강림하시어 성체(Eucharist) 안에서 우리에게 직접 작용하시는(Act)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들 각 개개인 간의 통공(Communion)이 더욱 더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므로, 그리스도교 신앙적 의미가 참으로 지대하다.
 
둘째, 성인 세례식에 대한 가톨릭 교회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년)의 4개의 핵심 문헌들 중의 하나인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 "거룩한 공의회(Sacrosanctum Con- cilium)" 제64항의 권고에 따라 초대 교회의 전통을 이어 받은 예비신자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1972년에 교황님의 인준을 받고 그 이후 미국의 가톨릭 교회에서 많이들 적용하고 있는 ‘예비신자 교육 프로그램[Rite of Christian Initiation for Adults(RCIA)]’과 같이, 이 해설서 또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교회 일치 정신에 따라, 초대 교회 시절의 전례 예식의 전통을 되살려, 16세기 전반부에 마르틴 루터에 의한 종교 분열(schism) 시도 이후부터 거의 500여 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기까지 갈라져 나간 많은 수의 교회적 공동체들과의 성사적 일치를 추구하기 위한 구체적 노력의 하나로서, 우선적으로 갈라져 나간 형제들과의 전례적 일치를 추구하기 위한 염원으로서 마련되었다. 예를 들어, 성경 말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이 해설서에서 인용하고 있는 대다수 교부들의 저서들은 초대 교회 시절인 500년 이전에 저술된 것들이 대부분인데, 이러한 접근 또한 갈라져 나간 형제들과의 전례적 일치를 추구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 중의 하나일 것이다.
 
따라서 가톨릭 신자는 이 해설서를 통하여, 천주 흠숭 예식인 미사성제의 말씀 전례 중 제1독서(1st Reading), 제2독서(2nd Reading), 그리고 복음 말씀(Gospel) 및 강론 말씀(Homily)의 내용들에 대하여, 가톨릭 교회의 성경 말씀에 대한 전통적 가르침과 가톨릭 교회의 역사 안에서 서서히 드러난 가톨릭 교회의 교의적 및 교리적 가르침의 범주 안에서 이들이 내용적으로 어떻게 연결이 되어 있는지에 대하여 매우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가톨릭 신자가 아닌 분들은 이 해설서를 학습함으로써 가톨릭 교회의 미사 전례 예식에서 특히 천주 흠숭 예식의 정점인 성찬 전례(Liturgy of the Eucharist) 직전에 거행되는 말씀 전례(Liturgy of the Word)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게 될 것이다.
 
셋째, 이 해설서를 매 주일마다 학습하면, 지난 2,000여 년 동안의 가톨릭 교회의 장구한 세월 속에서 서서히 드러난 천주의 가르침이신 계시 진리들이,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말씀으로써 세우신 가톨릭 보편 교회의 전통 안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구현되어 왔는지에 대하여 폭넓은 이해를 하게 될 것이다.
 
또한, 가톨릭 지역 교회의 여러 축일(Feasts)들이 어떠한 형성 과정과 교리적 발전에 근거하여 가톨릭 보편 교회의 축일들로서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 안에 자리를 잡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폭넓은 이해를 하게 될 것이다. 즉, 이 해설서를 학습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활 이후 예수 재림의 날까지 가톨릭 보편 교회 안에서 전개되고 있는 교회 시대 전반에 걸친 역사, 즉 지상의 거룩한 인격체인 가톨릭 보편 교회의 그리스도 신앙 고백에 대하여 폭넓은 이해를 하게 될 것이다.
 
특히, 가톨릭 보편 교회의 교리 내용 또한 성경 말씀에 근거하고 있는데, 교리 내용의 성경적 근거를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매 주일/축일 마다 끝 부분에, ‘3분 복음/교리 묵상’이라는 작은 제목 하에 성경 말씀들(특히 복음 말씀)에 근거한 가톨릭 교회 교리서의 내용들을 손쉽게 학습하고 또 묵상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를 위하여, 최근인 2006년 4월에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에 의하여 발행된 영문본(원본)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요약집[Compendium: Catechism of the Catholic Church(CCCC)]"의 내용들 중에서 당일 학습하는 말씀 전례 내용에 근거한 교리 내용들을 엮은이가 발췌하고 또 직접 직역 번역(literal translation)하여 이 해설서의 본문의 한 부분으로서 체계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따라서 이 해설서가 비록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 공부 해설서"라는 생소한 제목 하에 마련되기는 하였으나, 사실은 다음과 같은 매우 실용적인 사용을 예상하면서 마련되었다. 즉 이 해설서는,
 
(0) 보통 수준의 남녀노소 가톨릭 평신자들이라 하더라도, 별다른 혼란이나 어려움 없이 매 주일 미사 및 축일의 미사 중의 말씀 전례 및 강론 말씀 그리고 가톨릭 교회 교리에 전반 대한 학습과 올바른 이해를 쉽게 할 수 있게 하고,
 
(1) 국내 가톨릭계에서 각 본당별로 매주 실시되고 있는 소공동체 모임에서의 성경 읽기 시간의 교재 혹은 참고서로서 매우 적합할 뿐만 아니라,
 
(2) 미사 중 말씀 전례 후반부에 이어지는 강론 말씀(Homily) 준비를 위한 양질의 출처 자료(source material)이기도 하고,
 
(3) 앞으로 성서학을 학문적으로 전공을 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성경 공부 입문서이기도 하다. 즉 이 해설서는 가톨릭 교회의 전통적 가르침인 계약 신학(Catholic Covenantal Theology)적 입장을 따르고 있는데,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를 가족 계약(family covenant)으로 설명하는 가톨릭 계약 신학은 특히 1950년 이후로 성경 해석에 있어 중요한 신학적 근거가 되어, 가톨릭 교회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4개의 핵심 문헌들 중의 하나인 하느님의 계시에 관한 교의헌장 "하느님의 말씀(Dei Verbum)"과 1992년에 초판 발행 및 1997년에 확정 발행된 "가톨릭 교회 교리서(CCC)" 제101-141항의 서술에 집중적으로 도입되었다. 또한 베네딕토 16세 교황(Pope Benedict XVI)께서는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 시절에 Many Religions - One Covenant(Joseph Cardinal Ratzinger, 1999 Ignatius Press, 영문판)라는 제목의 저서를 집필하기도 하였다.
 
: 아래의 한줄답변에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계약신학에 대한 소개글(영문)이 링크 설정되어 있습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20년 11월 21일]
여기를 클릭하시면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계약신학에 대한 소개글(영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바로 위에 안내된 글뿐만이 아니라, 베네딕토 16세 교황님께서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 시절에 출판한 책 “Many Religions – One Covenant” 중의 II. The New Covenant 등, 가톨릭 계약 신학(Cathoplic Covenantal Theology) 쪽으로 입문 자료들을 접할 수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Ratzinger/intro2_2000_Many_Religions-One_Covenant.htm
[이상, 2020년 11월 21일자 내용 추가 끝]
 
(4) 더 나아가, 이 해설서는 전통적인 가톨릭 문화 전반에 걸쳐 언어 장벽 및 문화 장벽을 뛰어 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를 위하여, 예를 들어,
 
(4-i) 우리말 가톨릭 교회 용어의 해당 영어 용어(혹은 라틴어 용어)를 구체적으로 표기하였으며,
 
(4-ii) 필요시, 다루는 내용에 대한 역사적 배경 및 시대적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하였으며,
 
(4-iii) 가톨릭 교회의 전통적 가르침에 대한 교의적 및 교리적으로 보충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간단한 요약 설명과 함께 가톨릭 보편 교회의 근거 문헌 및 엄선된 양질의 보충 자료들에 대한 한글/영문 인터넷 출처(Source)를 매우 충실하게 또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이 해설서의 구조(Structure)는 다음과 같다.
 
즉, 가해(Cycle A, 마태오 복음서 및 요한 복음서), 나해(Cycle B, 마르코 복음서 및 요한 복음서), 다해(Cycle C, 루카 복음서 및 요한 복음서)로 구성된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의 3년 주기의 사이클(Cycle)에 따라, 매년 전반부 및 후반부 두 권의 해설서로 이루어져, 총 6권의 해설서가 한 질을 이룬다. 예를 들어, 2008년은 2008을 3으로 나누었을 때 나머지가 1이므로 가해(Cycle A), 2009년은 2009를 3으로 나누었을 때 나머지가 2이므로 나해(Cycle B), 그리고 2010년은 2010을 3으로 나누었을 때 나머지가 0이므로 다해(Cycle C)이다. 그리고 여기서 언급하고 있는 전례력(Liturgical Calendar)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인 1969년 2월 14일자로 바오로 6세 교황에 의하여 공포되었으며 그 후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하여 개정된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을 말한다.
 
따라서 이 해설서를 가지고 최소한 3년 동안 성경 공부를 매주 꾸준히 하면, 메시아(Messiah)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을 향한 구약 성경의 말씀들(제1독서), 성령강림절(Pentecost, 오순절) 이후 순교를 마다하면서 그리스도 신앙을 증거한 12 사도들 및 사도 바오로(St. Paul)의 신앙 실천들에 대한 기록인 신약 성경 중의 사도행전 및 서간문들(제2독서), 그리고 천주의 독생자, 인류의 구원자, 신인(God man)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한 거룩한 기록인 신약 성경의 네 복음서(복음 말씀)에 대한 유기적인 성경 학습을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 안에서 매우 체계적으로 하게 될 것이다.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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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선착순 200부에 한하여 특별할인 판매:
5권 이상 구입에 한하여 10%할인 및 무료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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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렴한 가격(2만원)과 책의 무게(1037g) 관계로 5권 미만의 주문일 경우 택배비는 수취인 부담 (즉, 착불)입니다.
권당 우체국 등기택배 비용 참고: 수도권 4000원, 지방 4500원
 
3. 분당 및 성남에 계신 분들께서는 엮은이에게 직접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엮은이 휴대폰: 016-744-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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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를 책으로 마련한 배경

 

동기 (제 1단계)

이 책의 엮은이, 소순태 마태오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 가톨릭 신자들이 전례와 무관하게 성경 공부를 따로 하는 것에 대하여 만족하지 못하였는데, 2005년 봄에 소속 본당의 영어 성경 공부 동호회의 결성에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전례와 동떨어져 하고 있는 성경 공부를 전례와 연관 지어 학습함으로써, 초대 교회 시절에 그러하였을 것으로 짐작되는 바와 같이, 성경 공부 그 자체를 전례의 한 부분으로 복원시키기 위한 과제(Project)를 수행할 필요성이 있음을 서서히 깨닫게 되었다.

 

발전 1 (제 2단계)

이러한 기본 생각 혹은 개념을 실제로 구체화하기 위하여 2005년 5월 15일자로 http://club.catholic.or.kr/pundang4biblestudy (팝업설정 필요) 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되었고 또 2005년 6월 1일자로  "English Bible Study for Catholics Based on Daily English Mass" 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과제(Project)를 시작하게 되었다. 비록 이 과제가 미국의 EWTN-TV 제공 매일미사 음성파일들을 기반으로 하는 영어 성경공부 방식이나, 그 근본 방식은 여전히 전례와 별도로 진행하는 기존의 성경공부 방식을 따르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마르코 복음서 제 1장을 학습한 후에 마르코 복음서 제 2장, 제 3장을 순차적으로 학습하는 방식.

 

발전 2 (제 3단계)

그러나 이러한 학습 방식에 만족하지 못한 것이 엮은이의 본심이었으므로, 이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하기 위하여 노력하던 중에, 2006년 여름 어느 날 미국의 성당 한 곳에서 주일 미사 및 대축일 미사 중 전례에 따른 성경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http://www.scborromeo.org/bible.htm], 이 성경 공부에 사용하고 있는 .pdf 형식의 노트(notes)를 검토한 결과, 엮은이가 찾고 있던 바로 그 성경 공부 방식임을 확신하게 되어, 2006년 12월 초에 새 전례력의 시작과 함께 본당 영어 성경공부를 이 영문 노트를 학습 자료로 채택하여 적어도 향후 3년간 매 주일 2시간씩 학습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적어도 엮은이가 알기에 이런 성경 공부 방식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가톨릭 성경 공부(Catholic Bible Study)” 방식이라 영어 성경공부 동호회 회원들이 처음에는 다소 의아해 하였으나, 시작과 함께 곧바로 이 학습 방식의 깊은 맛을 알고는 영어 성경공부 동호회 회원 모두가 지금까지도 너무나 열심히 성경공부에 임하고 있다. 이러한 “전례에 따른 영어 성경공부 학습 방법”의 구체적인 안내와 함께 굿뉴스 게시판을 통하여 교우님들께, 2006년 12월 8일자로 즉시 공지하였다.

[주: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gospelbbs/-/a/7273 필독요망, (팝업 설정 필요).]

 

발전 3 (제 4단계)

다른 한편으로, 단순한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겠으나, 미국 천주교회 주교회의 홈페이지 측에서는 2006년 12월에 새 전례력이 시작하자마자, 매일 미사 중 말씀 전례 영어 음성파일을 .mp3 형식으로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엮은이는 이것 또한 천주의 뜻이라고 생각하였기에, 날짜가 바뀌더라도 링크 설정을 자동으로 해주는, 그리하여 누구나 쉽게 우리말 매일미사, 영어 매일미사 및 영어 매일미사 듣기를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Interface)의 필요성을 느껴, 이것을 2006년 12월 16일자로 개발 완료하였다. [주: 이 인터페이스의 최종 번전은

http://org.catholic.or.kr/conservatory/frames/pd2rd.htm 이다. (팝업 설정 필요). 강력 추천 주소.]

 

발전 4 (제 5단계)

그리고 2006년 12월 25일 경에는, 볼티모어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홈페이지를, 그곳 주임신부님의 요청에 의하여, 한글/영문 홈페이지로의 개선 작업을 엮은이가 직접 수행하게 되었는데 [주: http://ch.catholic.or.kr/baltimore 참고 요. (팝업 설정 필요). 2004년 1월에 이 홈페이지의 개설자 또한 엮은이임.], 이 작업을 위한 방문 시에 그곳 본당의 김용효 요셉 주임신부님께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 공부”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영어 성경 학습 노트를 보여 드렸더니, 주임신부님께서는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신 후에, 2007년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부터, 향후 적어도 3년간 매 주일 중심미사의 강론 말씀을 이 성경 공부 자료의 요약으로 하시겠다고 결정하시기에 이르렀다. 이 말씀을 듣고는, 영어 성경 공부 학습 노트의 우리말 번역 자체가, 제대로 된 번역은 두 번째 문제라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엄청난 인내와 노력을 요구하므로, 주임신부님의 이러한 사목적 결정을 도와드릴 우리말 번역 팀을 그곳 본당에 구성하실 것을 제안하였다.

 

이렇게 한국과 미국 두 곳의 본당에서 “전례에 따른 성경 공부” 방식이 엮은이의 노력으로 도입되었는데, 우리를 천주 흠숭지례의 극치인 미사성제로 수렴하게 하는 워낙에 신앙적으로 좋은 성경 공부 방식이기에 지금까지도 좋은 반응을 유지하면서 매우 잘 진행이 되고 있다.

 

발전 5 (제 6단계)

그런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매우 간략하게 그리고 때로는 어법에도 맞지 않게 쓰이어진 영어 성경 공부 학습 노트를 우리말로 제대로 번역을 잘 할 필요성이 곧바로 대두 되었다. 사실 애초에는 여러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영어로 된 성경 공부 학습 노트를 우리말로 번역한 것들을 모아서는 나중에 편집하여 책으로 엮을 생각을 하였으나, 그러나 양쪽 본당에서 이 방식에 의한 성경 공부가 진행되는 것을 한두 달 정도 지켜보니,

 

첫째, 누군가가 책임지고 번역에 임하지 않으면, 해설서 전반에 걸쳐 내용 연결에 문제가 발생하여 제대로 된 우리말로 된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 공부” 학습 교재 개발이 불가능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고,

 

둘째, 그동안 영어 성경 공부를 함께 하였던 분들의 요청에 의하여, 즉 국내 각 본당의 소공동체 성서 공부용 교재 혹은 해설서를 집필해 달라는 구체적인 요청을 받기에 이르렀으며,

 

셋째, 미사성제 중의 말씀 전례로 우리를 이끄는 이러한 방식으로 성경 공부를 하는 것이 진실로 천주께서 원하시는 성경 공부 방식임을 신앙적으로 확신 하게 되었다.

 

발전 6 (제 7단계)

천주께서 엮은이에게 요청하시는 신앙적 부르심 때문인지, 이렇게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 공부” 방식을 국내 가톨릭 교회의 성경 공부의 표준으로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하여서는 이에 걸맞은 양질의 학습 교재를 개발하여야 할 필요성을 엮은이는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누가 책임을 지고 집필 작업에 임하더라도 많은 인내와 엄청난 시간을 요구하는 방대한 작업임을 잘 알기에, 2007년 사순시기 약 한달 동안 기도하면서, 또 과거 유학시절의 본당인 볼티모어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의 김용효 요셉 주임신부님과 깊은 말씀을 나누면서, 인간적으로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으나, 결국에 내린 결론은, 이러한 성경 공부 방식을 오래 전부터 생각하였던 엮은이가 직접 개입하여, 단순히 정확한 번역뿐만이 아니라, 제대로 된 해설서 저서로 출판하기 위하여, 필요한 내용 보강 등의 집필 작업을 하라는 것이, 엮은이에게 요청하시는 천주의 뜻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한없이 부족한 죄인인 엮은이가 신앙을 걸고 외람되이 집필 작업에 임하게 되었으며, 집필 작업에 전력 집중하기 위하여 2007년 여름 방학 2달간 볼티모어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사제관에 머물렀다.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인가 청원

천주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말씀을 사도전승에 근거한 가톨릭 교회의 전통적 가르침 안에서 누구나 쉽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가톨릭 성경 공부 학습 자료로서, 향후 3년에 걸쳐 총 6권으로 이루어질 이 해설서의 첫 권을 이제 교회의 인가와 함께 출판하고자 하오니, 한없이 부족한 죄인인 이 사람을 보지 마시고, 올해 새 전례력이 시작되기 전에 이 해설서의 첫 권이 발행 될 수 있도록 부디 허락하여 주실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이신 거룩한 교회에 간절히 청하옵니다. 

 

2007년 9월 14일 (성 십자가 현양 축일)
한국 천주교 수원 교구 분당 요한 성당 
평신자 소순태 마태오
http://club.catholic.or.kr/pundang4biblestudy
fiatlux2000@catholic.or.kr

이상 부록 끝

 

<< 엮은이 공지 사항>>

서평을 비록하여, 
향후 3년간 지속될 본 과제의 성공적 완료를 위하여 기부(Donation)를 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 
그리고 각 본당에서 이 해설서를 사용할 성경공부 단체를 결성한 후에 이 해설서의 단체 구입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sunsoh@mju.ac.kr로 엮은이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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