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세례자 요한의 답변 -요한 1,19-21 외

인쇄

. [218.55.90.*]

2014-01-06 ㅣ No.149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질문:

2013.12.23(월) 제1독서

말라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3-23)

"보라 주님의 크고 두려운 날이 오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엘리야(1) 예언자를 보내리라 그가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 돌리고 자녀의 마음을 부모에게 돌리리라 그래야 내가 와서 이 땅을 파멸로 내리치지 않으리라."

 

2013.12.27(금) 복음

요한이 거룩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0-7~8)

예수님의 얼굴을 쌌든 수건은  아마포와 함계 놓여있지 않코, 따로 따로 한곳에 개켜져(2) 있었다.

그제야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제자도 들어 갔다. 그리고 보고 믿었다.

 

2014.01.02(목) 복음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9-28
19 요한의 증언은 이러하다. 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었을 때, 20 요한은 서슴지 않고 고백하였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하고 고백한 것이다. 21 그들이 “그러면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3)요?” 하고 묻자, 요한은 “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그 예언자요?” 하고 물어도 다시 “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2 그래서 그들이 물었다. “당신은 누구요?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우리가 대답을 해야 하오. 당신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말하는 것이오?”
23 요한이 말하였다. “나는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대로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24 그들은 바리사이들이 보낸 사람들이었다. 25 이들이 요한에게 물었다.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세례는 왜 주는 것이오?”
26 그러자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런데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27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신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28 이는 요한이 세례를 주던 요르단 강 건너편 베타니아에서 일어난 일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질문(1) 2013,12,23 제1독서의 밀라키 예언서의 엘리야는 제생각으로는 앞으로 오실 임마누엘( 주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주님의 길을 딲을 세레자 요한을 지칭한것으로 이해를 했읍니다.

그런네 2014년 01.02 복음에서 세레자 요한이 자기는 엘리야가 아니라고 부인했읍니다.

따라서 주님이 오시기 전 엘리야는 누구입니까?  혹시 세례자 요한이 겸손한 말씀으로 자기가 아니라 했읍니까?

아니면 제가  잘못 이해를 했읍니까?

 

질문(2)

2013.12.279금)

개켜져 있었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그 뒤에 제자들이 보고 믿었다라는 말씀이 있읍니다 .

우리나라 말에 이런 표현은 처음 들어 봤읍니다.

쉽게 가르켜 주십시요.(무었을 참조하라는 말씀을 하지 마시고  초보자가 쉽게 이해 하도록 배려 해 주십시요)

--------------------

 

답변:
+ 찬미 예수님!

  

1. 질문(1)에 대한 답변:

거기에서 세례자 요한은 자신의 역할만을 밝히고 있는데,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있어, 매년 1월 2일 복음 말씀(요한 1,19-28)에 대한 나바르 성경 주석서의 해설은 "세례자 요한의 커다란 겸손이 마땅히 주목되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navarre/Jan2.htm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예수님께서, 마태오 복음서  11,9에서, 세례자 요한이 "예언자보다 더 중요한 인물이다" 라고 답변하셨기에, 세례자 요한이 자기 자신에 대하여, 요한 복음서 1,19-21애서, 그렇게 "대단히 겸손하게" 답변한 것은 틀린/잘못된 답변이 아닙니다.

 

2. 질문(2)에 대한 답변: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042.htm <----- 필독 권고 (2011년 4월 23일자 답변)

 

우리말로 번역된 성경의 본문만을 읽고서는 이해할 수 없는, 그리하여 언어 장벽 및 문화 장벽 때문에 국내의 가톨릭계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대단히 중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므로, 되도록 많은 분들께서 별도의 시간을 내어서라도 차분히 여러 번 읽으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
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910 1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