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성교요지 4,2-3에서, 세 낱글자들 赦, 過, 拯 모두의 출처에는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교요해략 과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의 천주강생인의 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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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ㅣ No.2119

게시자 주: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119.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1. 들어가면서

 

1-1.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16년에 초간된, "교요해략"이, 이벽 성조(1754-1785년)가 그 저자로 얄려진, "성교요지"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임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는 졸글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76.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84.htm <----- 필독 권고 

 

1-2.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이벽 성조(1754-1785년)가 그 저자로 얄려진 "성교요지"가, (i) 중국에서 작문될 수 없음, 그리고 (ii) 1845년 여름에 김대건 신부님께서 부제 시절에, 김 부제님과 함께 동일한 배를 타고 중국 상해 지역을 방문한 11명의 평신도 일행들에 의하여 중국 상해 지역에 전달되었음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는 졸글/논문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0.htm <----- 필독 권고

[제목: 성교요지 2,15의 방개方蓋 라는 단어의 출처는 중국이 아니고 우리나라 조선의 악학궤범(樂學軌範, 1493년)이며 그 의미는 이 문헌 중의 그림(건고建鼓)이 나타내는 바이다; 게시일자: 2019-05-30]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1.htm <----- 필독 권고

[제목: 세 번(1863년, 1897년, 1910년)에 걸쳐 중국 상해에서 마틴(Martin)에 의하여 출판된 책 The Analytical Reader의 본문들의 비교 분석과 그 결과들; 게시일자: 2019-06-18]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6.htm <----- 필독 권고

[제목: 성교요지 의 외유(外遊)(중국, 미국 등)의 실증적 증거(positive evidences)들; 게시일자: 2019-07-15]

 

게시자 주 1-2:  이벽 성조(1754-1785년)"성교요지"가 이와 같이 중국에 전해진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1836년에 우리나라 조선에 선교사로 입국한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 신부님들의 한글 전용 사목 지침에 따라, 예를 들어, 1839년 기해박해 내용을 기록한 현석문"치명일기"를 시작으로 하여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회의 문헌들이 한글로 저술되기 시작하여, 따라서 이 시점 이후부터, 조상 제사를 우상 숭배라고 보았던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의 얀센주의적 선교 방식 때문에, 다블뤼 주교님께서 서간에서 밝히고 있듯이, 당시의 우리나라 조선의 양반 계층에 속하는 자들은 자신의 신분을 포기하지 않으면 세례를 받을래야 받을 수도 없었고 하여, 당시의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자들 중에서 대단히 격조 높은 한시(漢詩)인 "성교요지"의 필사본을 읽고서 이해할 수 있는 유식한 식자들이 급격하게 사라져버려서, 이것을 필사하여 호구지책으로도 삼을 수도 없고 한 현실적 이유가 주된 이유였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다른 예로서, 김대건 신부님과 함께 신학 공부를 위하여 중국 유학에 나섰던 최양업 신부님은 우리말본 "천주성교공과"의 대부분을 우리말로 번역 저술하였다고 다블뤼 주교님께서 밝히고 있다고 알고 있으며, 바로 이 우리말본 첫 기도서는 1862년경에 저술된 초판 출판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당시의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회 내부의 한글 전용 상황 하에서, 이벽 성조의 한시(漢詩)인 "성교요지"를 후세에 잘 전달하기 위한 궁여지책으로서, 왜냐하면 중국에 전달된 이벽 성조의 한시(漢詩)인 "성교요지"의 필사본 한 부[주: 이 필사본을 필자는 위의 졸글들/논문들에서 "좌수본"이라고 부름]가 그 증거물로서 지금까지 우리나라 천주교회 안에 잘 보존되어 전달되고 있기 때문에, 김대건 부제님과 그 일행들은 1845년 여름에 상해 지역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에게 자발적으로 이 한시를 전달하였다고 이해하고 있으며, 그 결과, 이것이 중국 영파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던 미국 개신교회 장로파 소속의 선교사 윌리엄 마틴에까지 전달되어, 특히 그가 출판 사업을 통한 문서선교에 관심이 많았던 관계로, 예상밖으로, 이벽 성조의 한시(漢詩)인 "성교요지"1863년에 중국 상해에서 활자본으로 초판 출판되으며, 그리고 그 이후 1910년에 또한 윌리암 마틴에 의하여 제3판까지 출판되어, 중국,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심지어 미국 개신교회 장로파의 본거지인 미국에까지 전달되어, 예를 들어, 지금 미국의 하바드 대학교 도서관, 예일 대학교 도서관 등에 "쌍전자문"의 이름으로 보존되어 있고, 그리고 심지어 인터넷으로 이것을 구입까지 할 수 있게, 널리 퍼져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 한 가지 문제점은, 이렇게 널리 퍼져 있는 바로 이 한시의 원 저자가 우리나라 조선의 이벽 성조이고 그리고 원 제목이 "성교요지"이라는 것을 다들 전혀 모르고 있는 점입니다.

 

지금 말씀드린 바는, 위에 안내해 드린 졸글/논문들을 들여다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알아차릴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틀림없이, 성 김대건 신부님께서 부제 시절에 주도하신 선교/전교/복음화(evagelization) 활동의 괄목할 만 한 커다란 성과이기 때문에, 지금 이 말씀들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내년 2021년이 성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이어서, 올해 11월달부터 1년간 성 김대건 신부님의 선교/전교/복음화 활동을 기리는 기간으로 설정되었기 때문에, 지금 이 보고를 교우님들께 드립니다.

(이상, 게시자 주 1-2 끝)

 

1-3. 특히 오늘 날짜로 본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16년에 초간된 "교요해략"이, 이벽 성조(1754-1785년)"성교요지"의 자구 출처임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는 또다른 근거를 오늘 찾았기 때문입니다.

 

1-3-1. 우선적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代贖"(대속)이라는 용어의 출처가,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에 의하여 1640년에 저술된, "천주강생인의"임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는 졸글[제목: 속죄(贖罪), 대인속죄(代人贖罪), 즉, 대속(代贖)이라는 번역 용어들의 어원과 출처에 대하여; 게시일자: 2017-01-13]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53.htm <----- 필독 권고 

 

1-3-2. 그리고 또한 바로 위의 주소에 접속하면, 그 약어가 "代贖"(대속)인, "代人贖罪"(대인속죄)의 출처가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에 의하여 저술되어 1615년에 초간된 "교요해략"임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췌 시작)

[내용 추가 일자: 2020년 9월 29일]

4.

4-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1615년에 초간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교요해략", 권지상, 천주경 해설에서, "대인속죄"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15_교요해략.htm 

(발췌 시작)

교요해략_권지상_1_천주경_8-13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7년 3월 21일) 주:  여기에 있는 "천주경"은, 다음의 주소에 있는,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1582-1649년)의 저서로서 1635년에 초간된 "천주강생언행기략", 권3 산중성훈 중의 마태오 복음서 6,9-13에 있는 한문본 "주님의 기도"에 거의 그대로 발췌되었음: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천주강생언행기략_권3_1_산중성훈_50-57.htm ] [(2020년 9월 29일) 제2b쪽에서 "대인속죄"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대인속죄_in_1615_교요해략_권지상_1_천주경_제2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의 첫 번째 줄부터 읽도록 하라.

(이상, 발췌 끝)

 

4-2. 다른 한편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1600년에 저술된 판토하 신부님"방자유전", 권2, 전강지옥제3일자사자중부생, 제30a쪽에서, "贖罪"(속죄)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00_방자유전.htm 

(발췌 시작)

방자유전_권2_34-62_전수난어고작비작다거관시피정십자가사이내예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7년 4월 18일) 주: 앞부분, 즉, 권2, 제2쪽, 제7번째 줄에서 배반자 유다가 은전 30량에 예수님을 팔아넘기는 이야기부터  제8쪽 뒷면 첫 번째 줄까지에 있는 예수님의 수난사가, 다음과 같이,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1582-1649년)의 저서로서 1635년에 초간된 신약 성경, 화합복음서의 한 종류인,  "천주강생언행기략", 권7에서 본문의 일부분으로서, 성경 본문에 훨씬 더 충실하게 되도록 필요시 자구 수정 혹은 내용 보강과 함께, 대부분, 거의 동일한 순서대로, 발췌되고 있음: "천주강생언행기략", 권7, 제1장, 제2장, 제3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4장, 제18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20장, 제22장(십자가상 칠언), 제24장, 제23장, 제25장. 그리고 이들 각 장에 있어 신약 성경의 네 복음서들 중의 대응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보는 다음에 있음: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언행기략.htm ] [(2017년 10월 31일) 주: 여답사 = (이스카리옷) 유다, 제12b쪽에서 "속죄",  제16b쪽에서 "구속" 등의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속죄_in_1600_방자유전_권2_34-62_전수난어고작비작다거관시피정십자가사이내예_제12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발췌 시작)

방자유전_권2_62_67_전강지옥제3일자사자중부생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7년 7월 25일) 주: "지중유4중대교(地中有四重大窌)", "속운지옥(俗云地獄)"[즉, 세속이 일컫는 지옥], "천당", "보이와다략(補爾瓦多略)" = Purgatory(연옥)의 음역, "연처(鍊處)", "영성", "소과", "연정(鍊淨)", "천당지복락", "상자지옥(殤者之獄)"[즉, 유아들의 림보(limbo)], "지각", "선악", "영보(令薄)"[즉, (옛 성인들의) 림보(limbo)], "야소", "종조", "성인", "채범(債犯)", "속세죄", "고성영혼(古聖靈魂)", "속죄(贖罪)", "안락", "연죄(鍊罪)", "안위(安慰)" 등의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속죄_in_1600_방자유전_권2_62_67_전강지옥제3일자사자중부생_제30a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이상, 2020년 9월 29일자 내용 추가 끝]

(이상, 발췌 끝)

 

2. 유관 사료 분석


2-1. 요즈음에 들어와, 다른 이유 때문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이,

 

(i) 바로 위의 제1-3-2항에 발췌된 바 중의 제4-2항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영어로 "redemption"으로 번역되는 용어를 "구속"으로 번역하였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110.htm <----- 필독 권고

 

(ii) 특히, 영어로 "forgive our sins"로 번역되는 표현 중의 동사 "forgive"를, 1615년에 초간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교요해략", "천주경", 즉, "주님의 기도"에서, "사" 혹은 "면"으로 번역하였음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다시 한 번 더 확인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2-2. 그런데, 

 

(i) 성교요지 4,3에서 "대속"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고, 그리고

 

(ii) 왜냐하면 이 용어가, 위의 제1-3-2항에 발췌된 바 중의 제4-1항에서 이미 말씀드렸듯이, 1615년에 초간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교요해략", "천주경" 해설에서 사용된 "대인속죄"의 약어이기 때문에, 따라서,

 

(iii) "성교요지"의 전체 본문 중에서, 전후 문맥 안에서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인, 그러나 "대속"이라는 대단히 특별한 차용 번역 용어가 등장하는 성교요지 4,3이 포함된성교요지 4,1-4의 한자 낱글자들의 자구 출처가 혹시라도 "교요해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교요해략"을 다시 들여다보았더니,

 

(iv) 성교요지 4,2 赦過拯逃(사과증도)에서, 세 낱글자들 赦, 過, 拯 모두의 출처가 바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의 "교요해략" 중의 "천주경" 해설과 "십계명" 해설, 이들 두 군데임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3. 더 나아가, "성교요지"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인 것으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 의하여 이미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된, 다음에 나열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에서, "죄사함을 받음""구원", 그리고 "代贖"(대속), 즉, "代人贖罪"(대인속죄)이라는 개념들을 동시에 만족하는 제한 아래에서성교요지 4,2 赦過拯逃(사과증도)에서 사용된 세 낱글자들 赦, 過, 拯 모두가 또한 사용된 문헌들은, 교리서들인 "교요해략" "천주강생인의"뿐이라는 생각입니다: 

 

방자유전(인류원시 포함),

교요해략,

천주강생언행기략,

천주성교실록,

천주강생인의,

천주강생성경직해,

주교연기,

 

바로 위에 나열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은 다음의 매우 엄격한 기준(criterion)을 통과하였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즉, 만약에 "성교요지"의 작문자가 이들 중의 특정 문헌들을 학습하지 못하였더라면, "성교요지" 본문 중의 특정 부분을 아예 작문할 수 없었을 것이 분명한 바로 그러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임을, 필자가, 엄밀하게 논증하는 과정을 거쳐,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증/입증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위에 나열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이 "성교요지" 어느 절들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들인지를 요약하여 밝히는 표를 접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76.htm

(발췌 시작)

3-3-1. 2015년 8월부터 작금에 이르기까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성교요지"의 내용 출처들 및 자구 출처들이라고 최초로/처음으로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한 한문본 천주교 호교서/교리서 문헌들, "천주성교실록", "인류원시", "방자유전", "교요해략", "직방외기", "천주강생언행기략", "천주강생성경직해", "천주강생인의",  어디에도,(*1) 위의 제2-1-1항과 위의 제2-1-2항에 발췌된 내용들, 즉, (i) "오륜을 중요하게 여김 혹은 십계를 존중함의 도리/원리(principle)는 원래 서로 통하니라"(ii) "오륜과 십계의 무리는 [천주께서] 부여하심/천성(賦)에 말미암은 바이니라"이, 그리고 (iii) "십계가 '성교(性教, 본성의 가르침)'[즉, 각자의 심장에 새겨져 주어지는 자연법]에 포함된다"없습니다.

 

-----

(*1) 게시자 주: 이들을 찾아내는 과정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졸글[제목: 교회사 연구에 있어 판단의 기준/근거인 rectitude는 넓고 깊이 있는 성경 및 교리 지식이다, 게시일자: 2017년 10월 3일]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70.htm

(발췌 시작)

다음은, 별도의 언급이 없는 한, 필자에 의하여 독자적으로, 처음으로/최초로, 발견되고 또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된 "성교요지"내용 출처 자구 출처 문헌들의 목록입니다. 각 문헌의 발견 직후의 최초 기록된 날짜에 따른, 연대순으로 내려가면서, 나열되어 있습니다:

 

성교요지 2,1 아벨 출처: 천주강생성경직해천주강생인의, 2016년 1월 9일자 1669번 글 

성교요지 2,17 거78[혹은 거87] 출처: 인류원시, 2016년 7월 25일자 1709번 글

성교요지 14,4 납재기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시경, 2016년 7월 25일자 1710번 글

성교요지 2,2 양제신심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 2016년 8월 1일자 1711번 글

성교요지 3,7-8 화 회수서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 2016년 8월 2일자 1713번 글

성교요지 4,1 친영피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 2016년 8월 2일자 1714번 글

성교요지 12,1-4 산편새설 - 예계말기 출처: 천주강생인의, 2016년 8월 5일자 1715번 글

성교요지 29,15 감람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내용 출처) 및 직방외기, 2016년 8월 9일자 1716번 글

성교요지 9,10 사주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내용 출처), 2016년 8월 11일자 1717번 글

성교요지 9,11 적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천주강생인의, 2016년 8월 11일자 1718번 글

 

성교요지 제1장 출처: 인류원시천주성교실록, 2016년 8월 31일자 1720번 글 및 2017년 9월 8일자 1857번 글

성교요지 3,16 서내산 출처: 직방외기, 2016년 9월 11일자 1722번 글

성교요지 5,5 회연감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 2016 12월 25일자 1739번 글

성교요지 14,13 우 출처: 천주성교실록, 2017년 1월 29일자 1766번 글

만천유고에 수록된 십계명가 출처: 천주성교실록(내용 출처 및 형식 출처) 2017년 1월 31일자 1767번 글

성교요지 17,7-8 합조목 출처: 교요해략 및 천주강생인의, 2017년 3월 7일자 1784번 글

성교요지 22,7-8 전만려양 주고궁창 출처: 천주강행언행기략 혹은 천주강생성경직해 (둘 다 내용 출처), 그리고 시경, 2017년 4월 11일자 1801번 글

성교요지 29,14 엽비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 2017년 4월 14일자 1802번 글 (자구 첫 발견자: 김학렬 신부)

성교요지 29,3 극관두대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 2017년 4월 18일자 1803번 글

성교요지 29,4 편요 출처: 천주강생성경직해, 2017년 4월 18일자 1804번 글

성교요지 29,9 엄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 2017년 4월 27일자 1805번 글

성교요지 28,16 앙모관부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 2017년 4월 27일자 1806번 글

성교요지 29,6 의염 출처: 천주강생성경직해(시편 69,22 한유)("갈"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 "의염"의 내용 출처), 2017년 4월 28일자 1807번 글

성교요지 5,1 모씨 출처: 방자유전(자구 출처), 2017년 7월 25일자 1845번 글

 

[내용 추가 일자: 2018년 4월 30일]

성교요지 3,5-6 등간우3 윤출어5 출처: 주교연기, 2017년 11월 5일자 1876번 글

성교요지 3,7-8 출처: 주교연기(내용 출처), 2018년 2월 25일자 1902번 글 

성교요지 5,1-6 출처: 주교연기, 2018년 3월 28일자 1913번 글 

[이상, 2018년 4월 30일자 내용 추가 끝]

 

[내용 추가 일자: 2018년 5월 16일]

성교요지 5,1-10 출처: 주교연기천주강생인의, 천주강생언행기략, 2018년 3월 28일자 1913번 글 

[이상, 2018년 5월 16일자 내용 추가 끝]

 

[내용 추가 일자: 2020년 10월 26일]

성교요지 4,2-3 사과증도 몽선대속 출처: 교요해략 및 천주강생인의(자구 출처): 2020년 10월 26일자 2119번 글

[이상, 2020년 10월 26일자 내용 추가 끝]

(이상, 발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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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2-3: 이어지는 항들에서, 이번 항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에 대하여, 더 구체적으로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2-4. 다음은,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의 "교요해략"에서, 성교요지 4,2 赦過拯逃(사과증도)에서 사용된 세 낱글자들 赦, 過, 拯 이 사용되고 있는 본문들을 발췌한 것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15_교요해략.htm 

(발췌 시작)

교요해략_권지상_1_천주경_8-13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7년 3월 21일) 주:  여기에 있는 "천주경"은, 다음의 주소에 있는,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1582-1649년)의 저서로서 1635년에 초간된 "천주강생언행기략", 권3 산중성훈 중의 마태오 복음서 6,9-13에 있는 한문본 "주님의 기도"에 거의 그대로 발췌되었음: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천주강생언행기략_권3_1_산중성훈_50-57.htm ] [(2020년 9월 29일) 제2b쪽에서 "대인속죄"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면免_무과無過_in_1615_교요해략_권지상_1_천주경_제4b쪽.jpg

 

서恕_용容_사赦_in_1615_교요해략_권지상_1_천주경_제5a쪽.jpg

(이상, 발췌 끝)

 

(발췌 시작)

교요해략_권지상_3_천주10계_19-32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7년 1월 31일) 주: 1584년에 초간된 것으로 알려진 미카엘 루지에리 신부님(1543-1607년)"천주성교실록"에 수록된, 그 제8계 전문 그리고 제1계의 첫 번째 문장이 소위 말하는 "조전천주십계"와 동일한, 1584년 직전에 증국 본토에 최초로/처음으로 도입되었던, "적응주의" 원리가 반영된, "십계명"의 본 계명들과 그 해설들을 따르지 않고, 여기에 있는, 1610년-1622년 기간 동안 중국 예수회 제2대 장상/관구장을 역임한, 그러나 중국 예수회 초대 장상/관구장을 역임한 마태오 리치 신부님(1552-1610년)"적응주의" 원리를 극력 반대하였던, 니콜라스 롱고바르디 신부님(1559-1654년))의 "원칙주의" 원리를 따르는 "십계명"으로 교체됨. 특히 "적응주의" 원리가 반영된 "천주성교실록"제8계와 제1계의 본문들 자체가 여기 "교요해략"에 제시된 문장들로 교체되고(주: 교체된 시점은 중국 예수회 제2대 장상/관구장을 역임 중(1610-1622년)의 시기인 1610-1615년 사이임이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증(考證)되며, 따라서 교체자는 니콜라스 롱고바르디 신부님(1559-1654년))인 것으로 결론내림.) 이에 따라 해당 계명들의 해설들도 교체됨. 다른 한편으로, "만천유고"에 수록된 우리말 노래 "십계명가"의 가사는 미카엘 루지에리 신부님(1543-1607년)"천주성교실록"에 수록된 "십계명"과 해설들을 그 근거로 하고 있음. 이에 대한 더 자세한 글은 다음에 있으니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67.htm ; (2019년 5월 17일) 제16a쪽에 "상주(上主)"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제12b쪽에 "총귀"(總歸, 라틴어: recapitulatio, 영어: recapitulation, 총괄복귀, i.e., altogether revert to)"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증구拯捄_in_1615_교요해략_권지상_3_천주10계_제20a쪽.jpg

(이상, 발췌 끝)

 

2-5. 다른 한편으로,  다음의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에서, 성교요지 4,2-3에서 사용된 글자들 "赦" "過" "拯" "代贖" 을 포함하는 key words로 구글 검색을 수행하면, 위의 제2-3항에 나열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의 본문들 중에서"천주강생인의"의 본문에서만 이들이 검색됩니다: 

 

"赦" "過" "拯救" "代贖" "耶穌會文獻匯編" site:ctext.org <----- 여기를 클릭하여 확인하십시오

 

2-6. 사족입니다만,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拯救"(증구)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또한 "천주강생언행기략", "천주강생인의", "진도자증" 등의 본문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ctext.org/wiki.pl?if=en&res=804348&searchu=%E6%8B%AF%E6%95%91 

 

3. 위의 제2항의 사료 분석의 결과들


따라서, 지금까지 제2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들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3-1.

(이 글의 결론 1) 아무리 늦더라도 1615년에 이르면, 영어로 "salvation"으로 번역되는 성경 용어의 차용 번역 용어인 "拯捄"(증구)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의 "교요해략"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이 글의 결론 2) 영어로 "salvation"으로 번역되는 성경 용어의 차용 번역 용어인 "拯捄"(증구)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의 고유한 차용 번역 용어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이 글의 결론 3) "代贖"(대속)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의 출처가,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에 의하여 1640년에 저술된, "천주강생인의"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3-1: 위의 결론들은 이들 한자 차용 번역 용어들 "拯捄"(증구)"代贖"(대속)이 개신교회 측의 고유한 번역 용어가 결코 아님을 지적하고 있으며, 그리고 (이 글의 결론 3)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졸글[제목: 속죄(贖罪), 대인속죄(代人贖罪), 즉, 대속(代贖)이라는 번역 용어들의 어원과 출처에 대하여; 게시일자: 2017-01-13]에서 필자가 이미 도출된 결론이나, 구체적으로 명기를 하는 것을 빠뜨렸기에, 그러한 연구 결과가 당시에 도출되었음을 지금 한 개의 기록으로서 남깁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53.htm <----- 필독 권고 

 

3-2. (이 글의 결론 4) 성교요지 4,2 에서 사용된 세 개의 낱글자들 "赦" "過" "拯"의 자구 출처에, 1615년에 초간된 천주교 교리서인,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의 "교요해략"이 포함됨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3-3. (이 글의 결론 5) 성교요지 4,2-3 에서 사용된 글자들 "赦" "過" "拯" "代贖"의 자구 출처에, 1615년에 초간된 천주교 교리서인,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 "천주강생인의"가 포함됨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3-3: 다음은, 혹시 관심이 있을 독자들과 특히 후학들을 위하여, 기록으로 남깁니다:

 

(1)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회사 초기의 교회사에서, 이벽이라는 이름이 등장하는 문맥에서 또한 이지조"천학초함"이 등장함은 널리 잘 알려져 있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벽이 "성교요지"의 저자라는 것은 그동안 한국 천주교회의 전승(tradition)입니다. 

 

따라서, 이 전승이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증/입증이 되는 역사적 사실임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2015년 봄에, 필자가 처음으로 유관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찾는 작업을 시작하였던 것인데, 이 분야 연구의 초기 한 접근으로서,(*) "천학초함"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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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사실, 바로 이 접근 이전에, 즉,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회의 전승에 근거하지 않고, 단지 필자가 그 당시에 이미 성 토마스 아퀴나스"신학 대전"의 언어 체계에 어느 정도 이상 익숙해져 있었기에, 예를 들어부글리오 신부님의 저술인 한문본 "초성학요"를 입수하여 본문 분석 작업을 먼저 수행하였으나, 그러나 별다른 성과를 도출할 수가 없었는데, 돌이켜 생각해 보니, 당시에 필자가 우리나라 천주교회의 전승을 우선적으로 존중하지 않았던 것이 그 주된 이유였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당시에 필자가 적용한 연구 방식과 이 분석의 결과를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06-1682_부그리오&마갈엔스/초성학요.htm <----- 클릭하여 꼭 확인하도록 하라

 

특히, 필자가 알아차리게 된 것은, 우리말본 성경 본문과 가톨릭 교회 교리서 본문에서 윤리 신학 분야 용어들이,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제대로 정립이 되어 있지 않은 이유가, 중국에서 1664년에 양광선의 모함에 의하여 야기된 박해가 중요한 원인들 중의 하나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돌이켜 볼 때에, 부글리오 신부님"초성학요"를 저술하면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선배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로서 윤리 신학을 전공한 것이 분명한 신부님들, 즉, 판토하 신부님,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 등에 의하여 기 선정된 윤리적 처신 관련 용어들을 그대로 따르지 않았던 문제도 딩시에 또한 필자가 이미 알아차렸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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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편으로, 판토하 신부님"칠극"이 바로 이 "천학초함"리편에 수록되어 있는데, 필자의 경우에, 우리말로 번역이 된 우리말본 "칠극"의 번역 대본을 찾다가, 2012년 12월 17일 이전에, "천학초함"을 이미 필자가 입수하고 소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이 접근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 필자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즉, 만약에 이벽 성조가 정말로 "천학초함"에 포함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입수하여 학습하였다면, "천학초함"에 포함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의 저자들에 의하여, "천학초함"이 출판된 1629년 이후의 시기에 저술된 다른 책들도 입수하여 학습하였을 가능성이 상당하으므로, 이들 저자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계속하여 저술 작업을 한 분들이 누구인지를 우선적으로 파악하도록 하자.

 

그리고 바로 이 접근 방식에 매우 충실하게, 인터넷 기반 Big Data 분석을 통한, 유관 사료 찾기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바로 이 "천학초함"에 포함된 한문본 문헌들의 저자들 중에서, "천학초함"이 출판된 1629년이후에도, 생존해 있으면서, 계속하여 성경 분야 혹은 교리 분야의 저술 작업을 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을 찾아 보니, 리편에서는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 그리고 기편에서는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 이렇게 두 분임이 구체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필자가, 유관 사료들을 수집하고 분류한 한 후에 어떠한 사료들의 본문 분석을 할 것인지에 대하여 거의 6개월 동안의 연구 수행 작업을 진행한 다음에,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천주강생성경직해" 본문 분석을 기록하기 시작하고 또 최초로 공개한 날짜가 2015년 8월 12일 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 클릭하여 꼭 확인하도록 하라

 

당시에 필자가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천주강생성경직해" 본문 분석을 시작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즉, "성교요지"에는, 이미 잘 알려져 있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들을 전달하는 성경 내용과 교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 분명하나, (i) 부글리오 신부님의 저서인 "초성학요"의 분석으로부터, 그러나 이들 내용들과 관련하여, 별다른 유관 결과를 도출할 수 없었으며, 그리고 (ii) 당시에 이미 "가톨릭 교회의 말씀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의 저자이기도 하였던 필자가 또한 트리엔트 전례력 정보를 잘 알고 있었기에, "천주강생성경직해" 본문 중에 제시된 주일 및 대축일/첨예일 미사 중에 봉독되는 전례성경을 구체적으로 특정하여 파악할 능력을 이미 갖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로 위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 주일 및 대축일/첨예일 미사들 중에 봉독되는 전례성경에 대응하는 성경 본문을 특정할 때에 우선적으로, 우리말 성경 본문을 특정하지 않고, NAB 영어 성경 본문을 특정하였는데, 그 주된 이유는, (i) 한문 자체가 우리말 어순과 다르고, (ii) 이미 우리말본 "칠극"의 한 장(Chapter)에서 인용왼 성경 본문들을 구체적으로 찾아내는 작업을 2012년에 필자가 수행하면서, 한문으로 번역된 성경 본문을 읽고서 대응하는 성경 본문을 영어로 생각하는 사고의 틀안에서 해당 영어 성경 본문을 특정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대응하는 우리말본 성경 본문을 찾아내는 것보다 월씬 더 정확하고 효율적임을, 필자가 직접 경험을 통하여,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필자는 햇수로 10년의 이국 유학 시절 동안에, 미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실에서 영어로 강의하고 성적 평가하여 자신과 처자식들을 밥벌어 먹인 사람입니다. 

 

그런데 성경 분야 혹은 교리 분야는 기(technology)의 범주(category)가 아니고 리(science)의 범주에 속하므로, "천학초함"리편에 수록된 "직방외기"의 저자인 줄리오 알레니 신부니믜 그 이후의 저술들을 추가적으로 찾아보니 곧바로, "천주강생언행기략""천주강생인의", 이들 두 책들이 잡혔으며, 그리고 이들 두 책들을 입수하여 본문들을 정밀하게 들여댜 보았더니, 이 두 책들이 한 개의 조(set)를 구성하는 책들임을 곧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당시에, "천주강생언행기략"은 신약 4복음서들을 하나로 붂은 화합복음서/조화복음서의 한 종류임을 필자가 점차적으로 파악하였기에, 즉,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천주강생성경직해" 에 수록된 신약 성경 중의 4복음서의 양과 비교하였을 때에, "천주강생언행기략"은 예수님의 행적을 거의 연대순으로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신약 4복음서 전부를 포함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따라서 "성교요지" 본분 중에서 신약 성경 중의 4복음서 내용이 언급되는 부분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의 가능성이 상당함을,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구체적으로 글이라는 기록으로 남기기 이전의 속말/내언의 상태에서 일정량 이상의 기간 동안 진행한, "천주강생언행기략"의 본문 분석이라는 필자의 고유한 분석 결과로서, 알아차렸던 것입니다.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그 이후 최초 수 개월에 걸쳐 필자가 수행한 이들 두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의 본문 분석의 결과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40_천주강생인의.htm <----- 클릭하여 꼭 확인하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언행기략.htm <----- 클릭하여 꼭 확인하도록 하라

 

위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천주강생인의"의 본문 분석의 결과를 최초로 기록하고 또 공개하기 시작한 날짜는 2015년 10월 7일이고, 그리고 "천주강생언행기략"의 본문 분석의 결과를 최초로 기록하고 또 공개하기 시작한 날짜는 2015년 10월 13일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연구에 있어 바로 이 단계에 도달하기까지, 비록 위에서 필자가  매우 간략하게 요약하여 말씀드리기는 하였습니다만,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실질적으로 그리고 특히 독자적으로, 얼마나 많은 어려움들을 시행착오를 통하여 극복하였을 것인지에 대하여, 독자들께서 또한 정말로 짐작하셔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동안 한국 천주교회사 연구자들 중의 어느 누구가 유관 사료들에 대하여, 위의 세 개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는 수준/정도의 깊이로, 정밀한 내용 분석 연구 작업을 수행한 적이 있었는지요???

 

그리고 바로 이러한 수준의 유관 사료들의 본문들에 대한 정밀한 분석의 결과로서,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 "천주강생인의"(1640년 저술)는, "성교요지"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인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인 것이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이 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또한 더 나아가, 이어지는 연구 작업 전반에 걸쳐, 위의 제2-3항에 나열된 "성교요지"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인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필자가 구체적으로 찾아내는 데에 많은 도움을 준 문헌임이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될 수 있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이 책의 주석들에서, 자신의 또다른 저서인 "천주강생언행기략"(1635년 출판)을 참조하라는 주것들 이외에, 다른 신부님들에 의하여 저술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참조하라는, 다음과 같은 안내가 주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주석들입니다: 

 

詳見人類原始[인류원시를 자세히 보라]; 詳見教要[교요(해략)를 자세히 보라].

 

그리고 실제로, 바로 이 주석들이 지시하는대로, 판토하 신부님의 저술인 "방자유전"에 포함되어 있는 "인류원시"(1610년 저술)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저술인 "교요해략"(1615년 출판)의 각판본 pdf들을 필자가 입수하여 해당 본문들을 정밀하게 분석하였더니, 이들 또한 "성교요지"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인 것이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이 되었기 떄문입니다.

 

따라서, "성교요지"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인 것이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이 되는 유관 사료들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상호 관계(cor-relationship)를 밝히고 있다는 바로 이 이유 한 가지만으로도, "성교요지"의 저자인 이벽 성조가, "성교요지"를 작문하기 전에,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 "천주강생인의"를 또한 입수하여 학습하였음은 대단히 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만약에 이벽 성조가 이 책을 학습하지 않았더라면(가정법 과거 완료), "교요해략""인류원시"를 학습할 수가 없어서, 이들 두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에서 언급된 내용 및 사용된 한자 낱글자들이 또한 "성교요지"의 특정 본문들의 내용 및 한자 낱글자들로서 그대로 등장하는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였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필자가 들여다본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저술된 방대한 분량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에서, 이와 같이 자신의 저술들의 주석들에서 다른 분들의 저술들을 참조하라는 주석을 많이 남긴 학자 신부님은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 한 분 뿐인 것으로 기억하며,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 분이 당시의 중국의 유학자들로부터 "서래공자"라고까지 불리었을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2) 다른 한편으로, 왜냐하면, "천주강생인의"의 주석들에 제시된 도움 없이, "성교요지"의 저자인 우리나라 조선의 사람인 이벽 성조(1754-1785년)가, 특히, 예를 들어, 1664년에 양광선의 모함에 의하여 야기된 참혹한 박해뿐만이 아니라, 1706년에 이르면, 왜냐하면 조상 제사를 우상 숭배라고 주장하는 얀센주의적 선교 방식을 중국 본토 내에 처음으로 확실하게 도입한 문헌인, 1705년에 출판된, "성교절요" 때문에, 중국 본토에서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한층 더 가중되어, 흐르는 세월 속에서, 청나라 말기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가중되었기 때문에, 자신의 생몰 연대보다 상당히 오래 전에 중국에서 출판된, 판토하 신부님의 저술인 "방자유전"에 포함되어 있는 "인류원시"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저술인 "교요해략"의 각판본들을, 약 30년에 불과한 자신의 생존 기간 중에, 우연적으로(accidentaly) 따로 따로 스스로 입수하여 학습하였을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매우 낮다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필자가 들여다 본 바에 의하면, 이벽 성조가 작문한 "성교요지"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은, 이벽 성조의 집안에 전해내려오던 문헌들이라고 보고 있으며, 특히, 소현세자의 일행으로서 중국에 가서 오랜 기간 동안 소현 세자와 함께 머물다 1644년에 귀국한 이벽 성조의 웃대 할아버지인 이경상아담 샬 신부님으로부터 직접, 따라서 유관 사료들 사이의 명백한 상호 관계(cor-relationship)가 있는, 이들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전달받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벽 성조가, 약 30년에 불과한 자신의 생존 기간 중에, 우연적으로(accidentaly) 따로 따로 스스로 입수하여 학습하였을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매우 낮다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에 의하여 저술되어 1615년에 초간된 천주교 교리서인 "교요해략"은, 얀센주의적 선교 방식을 중국 본토 내에 처음으로 확실하게 도입한 문헌인, 1705년에 출판된, 교리서인 "성교절요"와의 모순의 내용 충돌 때문에, 1775년 중국 예수회의 해산 직후부터, 조상 제사를 우상 숭배라고 보았던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의 얀센주의적 선교 방식 때문에 중국 본토의 천주교회 내에서 일찍,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수거되어 폐기되는 수모를 겪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그리고 또한 아담 샬 신부님에 의하여 저술되어 1643년에 초간된 호교서인 "주교연기"는, 조상 제사를 미풍양속으로 권고하는 마태오 리치 신부님의 적응주의 선교 방식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따라서 얀센주의적 선교 방식을 중국 본토 내에 처음으로 확실하게 도입한 문헌인, 1705년에 출판된, 교리서인 "성교절요"와의 모순의 내용 충돌 때문에, 1775년 중국 예수회의 해산 직후부터, 조상 제사를 우상 숭배라고 보았던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의 얀센주의적 선교 방식 때문에 중국 본토의 천주교회 내에서 일찍,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수거되어 폐기되는 수모를 겪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말씀드린 바의 흔적이 현재까지, 어디에 그리고 어떻게, 고스란히 남아있는가 하면, 바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데, 위에 나열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에서 어느 것들의 본문들이 이 홈페이지에서 전혀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지를 확인함으로써, 파악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https://ctext.org/wiki.pl?if=en&res=804348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그동안 확인한 바에 의하면, 위의 홈페이지는, "방자유전", "인류원시", "교요해략", 그리고 "주교연기"의 본문들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심지어 1850년대에 이르면, 조상 제사를 우상 숭배라고 보았던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의 얀센주의적 선교 방식 때문에, 이들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중국 본토의 천주교회 안에서 구할 수도 없고 하여, 그 결과, 심지어, 1814년경에 재설립된 중국 예수회가 1950년대에 들어와 처음으로 운영하기 시작하였던, 상해 토산만 자모당 인쇄소에서조차, 1850년대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이들을 재판 발행도 할 수 없었던, 바로 그러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이었다는 역사적 사실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께서는 마태오 리치 신부님의 적응주의 선교 방식을 받아들여 선교/전교/복음화에 있어 문서선교를 통한 토착화의 선구자이시기도 하며, 그러기 위하여, 1816년 남경 교난 이후에 18권 정도의 많은 저술을 남기셨다고 알고 있는데, 그러나 위의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에서 이 분의 저서 단 한 권도 찾아볼 수 없다고 기억하고 있으며, 도대체 무슨 일이 발생하였기에 이런 지경인지, 아직까지도 전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우리나라 조선의 경우에, 1791년에 진산 사건이 발생할 때까지는, 비록 1785년 을사 추조 적발 사건이 있기는 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조선의 유학자들이 비교적 자유롭게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입수하여 학습할 수 있었으나, 그러나 1786년쯤에 얀센주의적 선교 방식을 중국 본토 내에 처음으로 확실하게 도입한 문헌인, 1705년에 출판된, 교리서인 "성교절요"의 우리나라 조선의 유입 때문에 발생한 1791년 진산 사건의 결과, 참으로 대단히 애석하게도, 예를 들어, 대궐 안의 규장각/옥당에 그때까지 소장 중이었던, 아담 샬 신부님"주교연기"를 비롯하여, 규장각/옥당 소장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모두가, 당시의 임금 정조의 명에 따라, 1791년 11월 어느 날 갑자기 몽땅 불태워졌다는 기록을 승정원 일기에서 찾아 볼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외규장각 소장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도 또한 이 때에 모두 소각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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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이 역사적 사실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30_수신서학.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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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년에 대단히 참혹한 신유 박해가 우리나라 조선에서 발생하였을 때에 당시에 우리나라에 계셨던 중국인 주문모 신부님이 순교하셨는데, 당시의 중국 청나라 조정은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도 별로 문제 삼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우리나라 조선의 조정에 의한 천주교회 박해 방법 등을 참고하여, 이 시점부터, 중국의 천주교회에 대한 박해를 더 가중하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국 본토 내에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이 중국의 천주교회 안에, 명나라 말기 시절과 비교하였을 때에, 얼마 만큼이나 제대로 남아 있었겠는지요???

 

그러므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무런 근거 사료의 제시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들을 전달하는 성경 내용과 교리 내용이 여기 저기에 녹아들어가 있는 대단한 고품격 한시인 "성교요지"를 두고서, 그냥 막연하게, 예를 들어, 1850년대부터 1930년대 사이에 작문되었을 것이라는 추정하는(presume)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 아니 지적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위의 제2-3항에서 필자가 이미 지적하였습니다만, 만약에 "성교요지"의 작문자가 이들 중의 특정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학습하지 못하였더라면, "성교요지" 본문 중의 특정 부분을 아예 작문할 수 없었을 것이 분명한 바로 그러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임을, 필자가, 필자가 설정한 기준에 따라 엄밀하게 논증하는 과정을 거쳐,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증/입증하였기 때문입니다.

 

(3) 그런데,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의 또다른 저술로서 "성교요지"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로 실증적으로 입증/고증되는 "천주강생언행기략"의 주석들에는, 또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저술들로 안내하는 주석들인

 

詳見聖母行實[성모행실을 자세히 보라]; 詳見若翰保第斯大行實[약한 보제사대(세례자) 행실을 자세히 보라] 

 

등이 있어서, 이들을 또한 필자가 입수하여 들여다 보았으며, 그리고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들이 "성교요지"의 자구 출처들임은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이 되나, 그러나 이들이 추가적으로 또한 과연 "성교요지"의 해당 부분에 기술된, 성경 본문의 내용 혹은 그리스도교 교리의 내둉 등의, 확실한 "내용 출처"이라는 결론은, 필자가 고유하게 설정하여 적용해 온 판단에 있어서의 기준/잣대(norm, standard)의 엄격성 때문에, 필자로서는 도출할 수가 없었으며, 그리고 필자가 생각할 때에 이 결론까지 도출하려면, 이를 실증적으로 뒷받침하는 또다른 근거를 찾아내는 연구를 별도로 수행하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 지적에 대하여서는,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필자의 졸글/논문을 들엳다보도록 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13.htm

 

(3) 마찬가지로, 위의 제2-5항에 안내된 검색 결과들에 의하여, 샤바낙 신부님의 저술인 "진도자증""성교요지"의 자구 출처임은, 이 책의 각판본 본문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통하여, 실증적으로 입증/고증할 수 있으나, 그러나, 이 문헌이 추가적으로 또한 과연 "성교요지"의 해당 부분에 기술된, 성경 본문의 내용 혹은 그리스도교 교리의 내용 등의, 확실한 "내용 출처"이라는 결론은, 필자가 고유하게 설정하여 적용해 온 판단에 있어서의 기준/잣대(norm, standard)의 엄격성 때문에, 필자로서는 도출할 수가 없었으며, 그리고 필자가 생각할 때에 이 결론까지 도출하려면, 이를 실증적으로 뒷받침하는 또다른 근거를 찾아내는 연구를 별도로 수행하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상, 게시자 주 3-3 끝)

 

작성 중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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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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