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운동 서명

당연히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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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희 [njhangel] 쪽지 캡슐

2001-03-31 ㅣ No.223

저는 선일여고1학년에재학중인 나정희 마리안나입니다. 엄마가 주소록에 올려놓은 이사이트에들어왔다가 우연히 이생명존중서명운동에 들어왔습니다. 당연히 찬성입니다. 사형또한 살인입니다. 아무리 큰죄를 지었다하더라도 그것이 자신의 목숨을 내놓아야할만큼 큰죄일까요?아무리 살인자라하여도 교도소에서 크게 뉘우치고 회개한다면 그것이 하느님이 더 원하시는 바일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올바른99마리양보다 한마리길잃은양이 되돌아온것을 더 기뻐하신다고 배웠습니다. 되돌아온 아들 성서 이야기도 그렇구요. 하느님께서는 사형이란 제도에 분명히 치를떨고있으실것입니다. 정성들여 한생명 만들어줬더니,자기네들끼리 죄지었다고 사형이나 하고..... 어떤게 죽을죄인지 하느님께서는만들어주시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죽을죄는 없다는 것과도 같다고봅니다. 그렇게 커다란 ’악’이라면 하느님께서 일찌감치 벌하셨을 것입니다. 아니면 아예그런 존재는 창조하시지 않으셨겠지요. 인간이 감히 누구를 벌한답시고 하나의 소중한 생명을 죽입니까? 당치도않습니다. 그건 너무 되먹지 못한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어떤기준으로 생명을 자기 맘대로 죽이고 살리고합니까? 돈많은 인간은 돈으로싸발라서 무죄로 만들고, 돈없는 시민들은 죄지으면 사형이란 이름에 당연스레 죽어줘야하는 것입니까? 하느님이 보고계시면서 얼마나 가소롭고 얼마나 밉겠습니까?아무리큰죄를 지었으려니 인간취급도안하고,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일이라고봅니다

하느님의 ’아가페적사랑’ 중학교도덕책에나왔던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성경말씀의 핵심아닙니까?

성경말씀어디에도 하느님이 인간을 벌하기위해한인간을 죽음으로서벌하신적은 없습니다. 너무나 뻔뻔하고, 교만하고, 가소로운인간들이. 감히 생명 소중한줄 모르고,사형을 합니까?

이건 우리 국민 모두가 원하지 않는 바일것입니다. 사형으로인하여 범죄가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사형도 하나의 살인이자 범죄입니다. 우리는 이런강압적인 방법보단 개인 한사람한사람이 평등하고 도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도와주어야할것입니다 그것이 하느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사랑이라고생각합니다.

고1의 한낱 작은 소견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하루빨리 사형제도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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