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8746]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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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필희 [wsophia]
2001-12-04 ㅣ No.8755
그곳에서의 첫날밤이군요
열시 반에 떠나시는걸로 알고
신부님 떠나시는 모습 한번 더 뵐려고
부지런히 나서서 여유있게 15분까지 갔건만
모두들 성당에서 나오고 있었고
성당마당은 휭하니 비어 있었지요
순간 허탈감에.......
신부님
그곳에서의 첫날밤 좋은 꿈 꾸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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